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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CD 번역 2

ㅇㅇ(182.211) 2022.02.26 14:43:30
조회 67 추천 4 댓글 2
														

하트커넥트 여름과 수영복과 폭풍우 제1[여름 합숙 첫날]

 

 

타이치 공원의 사무소에서 절차를 밟은 후 통나무집에 짐을 두고, 우리들은 바닷가에 도착했다. 하늘은 푸르고 수평선에는 적란운이, 어디까지고 펼쳐져있는 여름의 바다.

 

아오키 어때, 타이치. 좋은 경치지~? 역시 온 게 정답이었어.

 

타이치 ... 확실히.

 

아오키 사진으로 찍어서 영구보존하고 싶을 정도의 풍경이야. 이나바짱의 키가 큰데다 매력 있는 몸매, 이오리짱의 투명하고 하얀 피부, 하지만 내가 사진 찍고 싶은 건 역시 유이의 작은 동시에 견고해 보이는 몸... 으앗

 

그 순간, 유이는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아오키에게 다가가 발차기를 날렸다.

 

유이 대체 어디를 보고 있는 거야?!!

 

아오키 저기 유이상?!!! 대체 어디서 와서 발목을 치느으으으으읏

 

유이 그저 수박 가져다주러 온 거야. 지금부터 남자와 여자는 별개로 다니는 거야. 5미터 반경 안으로 들어오면 응징할거야!!

 

타이치 어이, 키리야마. 그러면 5명이서 온 이유가 없잖아..

 

유이 시끄러워!!! 수평선까지 날라 가고 싶지 않으며...

 

아오키 으아앗 날아가고 싶지 않습니닷, 하다못해 3m, 아니 4m라도 허용해줘!!

 

유이 안 된다고 하면 안 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안 돼!

 

타이치 이런 식의 와장창에도, 어떻게 우리는 여름의 바다를 만끽했다.

 

 

타이치 해질녘에는 역 앞의 상점가 둘러보기. 확실히 행락지에 위치해 어린 여자들이 좋아할 법한 가게가 많았다.

 

유이 우와와아! 봐봐 이오리! 이 오르골 귀여워~~

 

이오리 그러네~ 그리고 이거랑 저것도 유이가 좋아하지 않아~?

 

유이 오 진짜!! 역시 내 취향을 잘 알고 있어!

 

타이치 정말이지. 천진난만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미소를 매번 보이고 다니면서도 이오리는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나마 타이치, 아까부터 이오리의 말, 꽤 열심히 듣고 있어 보인다.

 

타이치 아니.. 이상한 말 하지 마. 난 그저 감시하고 있었을 뿐이야.

 

이나바 감시..? 이오리를..?

 

타이치 , 우리에 대해 잘 살펴봐주고 있구나- 라고. 역시 부장으로서 보이는 모습이라고 해야 하려나.

 

이나바 그렇구나. 그런 이오리가 너는 신경 쓰인다.

 

타이치 그러니까,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달라니까~!

 

이 말을 듣고는 이나바는 웃으며 떠났다.

 

타이치 정말... 얘는 가끔씩 이상한 말을 해서 곤란하다. 확실히 이오리는 학교에서도 유명한 미소녀고, 나는 같은 부활동 멤버로서 같이 있지만... 그거랑 이거는 다를 테니까...

 

 

타이치 밤에는, 세트 비용에 포함돼 있었던 바비큐. 아주 좋은 재료들은 아니었지만 밖에서 먹는 건 뭐든 맛있게 느껴진다.

 

이나바 저기 유이, 그쪽 야채가 벌써 타는 것 같이 보여. 어이 아--키 고기만 먹지 말고, 좀 더 다양하게 먹어.

 

아오키는 그저 우물거리며 자기 먹는 것에만 집중했다.

 

이나바 이오리는 반대로 푸른 게 과해. 어이 타이치, 신경 쓰지 않으면 소바 타고 말거야.

 

 

타이치 혼란스러운 바비큐 시간이 지나고, 그날 밤은 모두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떴더니.

 

아오키 돈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어디로 간 거야? 우리의 전 재산은??!

 

타이치 이런 사태가 되어있던 것이다.

 

이나바 어쨌든 짐부터 챙겨서 밖으로 나가자. 통나무집에 연체료까지 내야 되면 뭣도 못해.

 

이오리 우와아아아! 하늘도, 바다도 새파랗다!!

 

아오키 꾸물꾸물 아무것도 안 해봤자 소용없으니 일단 하나씩 해보자!!

 

이나바 무슨 젠장할 소리를 하는 거야?!

 

이나바는 다시 아오키를 때려눕히기 시작했다.

 

유이 이제 보니까, 우리 아침식사도 아직이잖아. 배고파서는 기운도 낼 수 없어.

 

타이치 일단 캠프장의 관리사무소에 가보자. 혹시라도 족제비가 반성해서 돈을 다시 갖다놨을 지도 모르고.

 

이나바 그렇다고 해도, 가망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아오키 솔직하게 경찰에 이야기해보는 건 어때? 확실히 이런 걸 이야기하면 전차비는 빌려주실 거야.

 

이오리 그건 피하고 싶네.., 확인을 위해 집에 연락이 가게 되면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기도 그렇고..

 

유이 나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걸 알고 피해서 온 거라서, 집에 돌아가서 설교 듣는 거는 조금..그렇네

 

타이치 돈을 빌리는 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도 괜찮을 거야.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나 생각해보자. 히치하이킹이나 하루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이나바 그런 적당한 알바가 이럴 때 쉽게 발견 할 수 있을 리가....

 

아오키 잠시 타임!! 발견!

 

유이 뭔데..? 다시 또 무슨 간판..?

 

이오리 ...... xxx 해수욕장 주최, ‘두근 수영복 투성이게임 팀 대회래!

 

이나바 ...이건?! 놀랍네! 이런 이름의 이런 식의 대회가 아직도 진짜 있었다니.

 

아오키 중요한 점은 그게 아니야. 봐봐 여기! 우승 팀에게는 5만 엔 상당의 상품권!

 

이나바, 유이, 이오리 5만 엔?!!

 

이나바 그렇구나! 우승해서 그 상품권을 팔면 전차비로 쓸 수 있어.

 

유이 그리고 역 앞에 상품권 판매점이 있었어.

 

이오리 마침 참가 조건으로 5명이 한 팀이어야 한 대! 이거는 참여할 수밖에 없지~~!!!

 

아오키 안 돼도 본전이야! 빨리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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