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는 月歌라고쓰고 루카라고 읽는 흔히 말하는 DQN네임인데
무슨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음
그리고 문득 루카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조상이라는 뜻이라는걸 떠올렸다
그럼 모든 생물의 조상격 존재로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키 비쥬얼을 보니까 루카 자체가 바다에서 태어난 것처럼 보였음
캔서는 바다를 싫어한다, 바다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다 등등 계속 나오는 복선이랑 합쳐서 생각하면
루카는 실제 인간의 DNA를 나비가 먹은게 아니고 혹시 바다에 떨어진 나비가 바다에 있는 온갖생물들의 DNA의 혼합물을 먹고
실존할리 없는 인물인 루카로 의태한게 아닌가 싶음
태어난 직후의 루카는 온갖 DNA의 혼합체인만큼 모든면에서 재능은 넘치나 누구의 기억도 없는 텅빈 모습처럼 보임
인간시절의 루카가 없기때문에 NONE 이라고 써있던거고 사실 쉬레제시절의 루카도 걍 지금의 휴먼나비 루카였다면 말이됨
군대에 잡혀오면서 기억의 단절이 없는건 죽음을 기억하지 못하기때문이 아니라 루카는 죽은적이 없기 때문임
저 상태의 루카를 발견하고 잡아다가 딸로써 키운게 이번 PV에 나온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생각함
PV에서 기타를 처음 만져보는듯한 묘사가 보였고 온갖 재능들 중 태어나 처음 만진 음악의 재능이 가장 먼저 발화했다고 볼수있음
바둑이를 한판이지만 이긴것도 이러면 바둑이의 굴욕이 아니게될수도 있음
여기서 유일하게 설명되지 않는게 어린루카가 엄마와 바다에서 뛰어노는 CG인데
정신적으론 어리나 육체적으론 지금이랑 같았던 루카의 왜곡된 기억이라고 할수도있고
인간루카가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했다고 가정한다면
목마가 있으니까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목마도 타고 뛰어놀다가 빠져죽었던 딸 시체를 못찾았는데 바다에 떨어진
나비가 부패된 딸 시체를 다른 DNA랑 섞어서 먹었고 섞어먹은탓에 죽었던나잇대 + 정확한 인격을 복사 못하고
청소년의몸 + 혼탁한기억 + 수많은 재능이 합쳐진 혼합체로 의태했다는 등의 설정이라면 같은 결에서
모순되지않고 넘어갈수도 있음. 이 경우에도 쉬레제시절 루카도 휴먼나비에 해당되고 원래 인물은 어릴적에 죽었으니
군도 누군지 몰라서 NONE 이라고 표기하고 처음부터 얘는 휴먼나비였다 라고 가정하고 넘어간걸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지구의 의지 이런 컨셉을 좋아해서 모든 생명체, 즉 지구를 대변하는 설정을 루카에게 부여한다면
타마가 신년이벤에서 말했던 이 별의 모든 생명에게 축복을이라던가 종을 뛰어넘은 인연이라는
헤번레를 관통하는 주제를 루카가 모두 받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재밌을거 같다는 가정하에 써봄
이 경우라면 루카의 각성은 자신이 모든 지구의 생명체를 대변하는 대변자라는걸 깨닫고 외계 침략자인 캔서에게 진정한의미로써의
대척점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지구의 대변자가 외계에서온 나비라는 아이러니함까지 갖춰지니 더 종을 뛰어넘고자하는 주제도 완성된다고 생각함
아무튼 바다, 루카라는 이름, NONE이라는거 등 생각하다보니까 내 머릿속에서는 이렇게 엮였는데
마에다는 천재니까 나도 할수있는 생각보다 더 기상천외하고 재밌는 발상이겠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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