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에 대해 호의적으로 반응해줘서 고마움.

용기내서 두번째 공략을 올려봄.

첫번째 공략은 https://gall.dcinside.com/heburnred/407429 여기를 참조해주길.

두번째는 효율적인 캐릭 육성요령에 대해 적어보겠음

1. 문제점

뉴비들은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너무 많은 컨텐츠들로 인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아무 던전가서

귀중한 라이프들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많다는 거임.(내가 그랬음..)

또한 어떤 던전들은 메인스토리 클리어에 딱히 필요가 없는 던전들인데도 아이템 획득에 집착하는 경우도 많음.

따라서 일단 무과금 뉴비들이 과감하게 포기해야 할 컨텐츠부터 말하고 넘어감.

2. 포기해야 할 컨텐츠들

스코어어택, 뒤틀린시간층, 오브보스던전, 토벌임무, 시계탑.

물론 토벌임무, 시계탑은 아예 싹 다 무시해도 되지만

스코어어택, 뒤틀린시간층, 오브보스던전은 필요최소한의 힘은 쏟아야 함.

(1) 스코어어택

이건 과금러 고인물들 아니면 높은 스코어를 내기 진짜 힘든 컨텐츠이고,

이거 높은 점수 못내도 메인스토리 깨는데 지장없음.

그냥 괴수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종종 이 갤에서 구경만 하면 됨.

다만, 1편에서 내가 말한 주요 캐릭조합들이 완성되면 기본적으로 스코어 15만점 이상은 가능함.

(4장 스토리 깨면서 스코어어택 한번씩 하다보면 15만점 넘길거임)

15만점이면 왠만한 아이템들은 후하게 선물해줌.(특히 ss티켓조각 하나를 15만점을 넘기면 얻을 수 있음)

캐릭터 육성하는데 필요한 보주 등은 낮은 스코어로도 선물로 주니까

아예 포기하진 말고 15만점만 넘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고

그 이상은 과감하게 포기하길 추천.

(일주일에 한번씩 미션보상이 업뎃되니까 그 미션들과 누적보상들까지는 챙기길 추천)

만약 5장까지 다 클리어한 직후라면 무과금으로도 35만점~40만점까지는 가능함.(현재 내 상태)

(2) 뒤틀린시간층

이것도 무과금러로서 공략하기 너무 어려움. 메인스토리 미는데 필수 컨텐츠도 아님.

다만 스킬 제너럴라이즈에 필요한 노르드스트롬 결정을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최근 개편으로 스킬칸을 한칸 더 늘려주고 캐릭스타일 능력치를 10% 올려주는

유구의 다프네라는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음.

스킬 제너럴라이즈가 뭔지 모를 뉴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함.

원래 궁극기는 특정 캐릭스타일 1개만 쓸수 있음.

근데 궁극기 중 일부는 노르드스트롬 결정들을 써서 스킬 제너럴라이즈를 할 수 있는데(안되는 궁극기들도 있음),

이걸 하면 그 캐릭이 그려진 모든 스타일들이 다 공유해서 쓸 수 있게 됨.

즉, 제너럴라이즈를 하면 하나의 SS스타일로 궁극기 두개(제너럴라이즈 궁극기 + 전용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임.

뽑기하다보면 한 캐릭의 SS스타일을 여러개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캐릭의 궁극기를 제너럴라이즈 하는 걸 추천.

난 융융의 연격 궁극기(제7계 무중생유)와 츠카사의 불속성 궁극기(메멘토 모리)를 제너럴라이즈해서

다른 융융, 츠카사 SS스타일에 달고 궁극기 2개씩 사용했는데 메인스토리 밀때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였음.

유구의 다프네는 특정 스타일에 써버리면 동일한 캐릭이라도 다른 스타일에 공유가 안됨.(오직 그 스타일만 사용가능)

유구의 다프네는 얻기도 어려울 뿐더러 특정 스타일의 모든 능력치를 10% 올려주는 특성이 있으므로,

스타일 중요도, 애정도, 스테이터스 상승에 따른 효율 극대화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음.

(이건 어떤 캐릭에 쓰면 좋을지 아직 난 잘 모르겠음..다른 고수님들께 물어가며 활용하길 추천)

주요 캐릭조합이 완성되고 전투력이 15,000이 넘어가면 3장 휠러 보스까지는 잡을만 함.

따라서 잡을 수 있는 보스들까지만 잡고 재화 모으는데 만족하고 넘어가길.

(3) 오브보스던전

이건 티켓 또는 라이프 2개나 써서 입장해야 하는 던전임.

전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스킬들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인데,

이 보조스킬들 없어도 메인스토리 깨는데 큰 지장은 없음.

라이프 절대 쓰지 말고 스코어어택 등에서 얻을 수 있는 티켓으로만 입장하길 추천.

'엑소 워처 Y' 3개 클리어해서 '드라이브게인 3개' 얻고,

'시니스터 & 렉투스 닐 R' 하나 클리어해서 '컨센트레이션 1개'만 얻길 추천

드라이브게인은 보스 상대하다보면 SP가 남아도는 캐릭들이 있을텐데

그 캐릭들에게 달아줘서 빨리 오버드라이브 발동을 걸게 해주면 좋음.

보스로부터 쳐맞는 턴을 줄일 수 있어서 유용함.

컨센트레이션은 크리티컬데미지를 올려주므로, 핵펀치 위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줌.

(크리티컬, 연격류 버프는 일반공격에도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버프를 받은 캐릭이 스킬쓰기 전에

실수로 일반공격을 하면 크리, 연격 버프가 사라지는 불상사들이 종종 발생함.

따라서 크리티컬, 연격류 버프를 건 후 버프받은 캐릭이 일반공격을 하지 못하게 컨센트레이션을 쓰면

핵펀치 위력도 증가하면서 버프가 어이없게 사라지는 불상사를 막아줌. 메인딜러에게 장착시키길.)

(4) 토벌임무, 시계탑

토벌임무는 토벌 보상을 얻기 위해 최소한 던전을 두번 돌아야 함

(탐색율 100% 찍은 후, 다시 던전 들어가서 보스를 잡아야 함. 즉 라이프 2개나 필요.)

보상에 비해 요구되는 라이프와 시간이 너무 큼. 그냥 다 생까길 추천.

시계탑은 일부 캐릭들에게 스킬강화를 해줄 수 있는 전용재화와 쿼츠, 물방울 등을 주는데,

이거 안해도 메인스토리 깨는데 문제없음. 신경쓰지 말길.

3. 육성단계별 추천던전

앞서 똥던전들을 언급했으니 이제 된장던전들을 언급해보겠음.

캐릭터 빠른 육성을 위해서는 '프리즘 배틀(전투력 ~12,000) -> 강화의 회랑(12,000~13,000) ->

보석 프리즘(12,000~17,000) + 이벤트스토리 보스(14,000~) -> 보주의 미궁(16,000이상 추천)' 순서로 돌고,

게임을 안하고 있을때는 '아레나 또는 시간의 수련장'을 돌리면 됨.

(1) 프리즘 배틀

초반에 빠른 캐릭 육성을 위해 필요한 재화들과 경험치를 듬뿍 주는 꿀컨텐츠로 라이프 소모 유혹이 큼.

모든 보스들의 최대 전투력이 11,500인데, 그 최대전투력 보스를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라이프 소모는 최소한으로 할 것.(라이프 1개만 써서 다음 단계 보스창을 여는데 사용할 것.)

이 보스배틀에서 주는 악세사리 중 '천명의 체인'이 있는데, 이걸 6개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건 진짜 오래씀)

라이프스톤을 아끼고 싶어도 프리즘 배틀이 주는 혜택이 커서 아마 라이프 소모를 많이 하는 컨텐츠가 될 것임.

하지만 후술하는 보석프리즘 보스를 잡기 위해 라이프 남용 유혹을 버티길.

(2) 강화의 회랑

권장전투력은 10,000인데, 12,000~13,000 전투력으로 도는 것이 안전함.

여기는 태양의 물방울, 푸른 호박의 물방울, 속성반지(3층)를 주는 곳인데,

내가 가진 캐릭들의 속성을 고려해서 그 속성과 일치하는 던전을 도는 것을 추천(반지 옵션이 속성 스킬공격력 증가).

반지의 강화수치가 높으면 좋긴 한데, 강화수치에 집착하지 않아도 됨.

강화수치가 높건 낮건 속성반지 6개를 골고루 내 캐릭들에게 달아주는 것을 목표로만 돌고 끝내길 추천.

(3) 보석프리즘

악세사리 연성에 필요한 보석들을 주는 곳인데, 여기는 중간까지는 캐릭 레벨업용으로 쓰이지만,

전투력 16,000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원하는 악세를 연성할 때까지 뺑뺑이 도는 노가다 컨텐츠로 변함.(라이프 소모가 큼)

악세사리 연성 우선순위는 브레이슬릿 -> 피어스 -> 체인임.

브레이슬릿은 일반공격을 속성공격으로 바꿔줌. 4장부터는 무속성 내성이 있는 몹들이 많아서 속성공격이 필수임.

또한 특정 속성에 내성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속성별로 골고루 연성하여 상황에 맞게 바꿔 끼는 것이 중요함.

(내성이 있는 적을 때리면 오버드라이브 게이지가 안차는 크리티컬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걸 방지하기 위함)

체력 + 정신 수치의 합이 75이상인 브레이슬릿을 속성별로 최소 2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길 추천.

피어스의 경우, 캐릭 전부 드라이브피어스를 달아주되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피어스, 어택피어스, 블래스트피어스를

하나 정도씩만 갈아껴주는게 좋은 것 같음.(이 부분은 캐릭 조합과 보스 상황에 따라 다를거라고 봄)

어떤 보스를 만나든 오버드라이브게이지를 빨리 채우는게 중요하기 떄문에 효과가 크든 작든

드라이브피어스로 최대한 게이지를 채우고, 필요에 따라 브레이크피어스, 어택피어스 등으로 딜을 보충해주는것이 좋아보임.

피어스는 지성 기반 딜러(예: 광카사)가 아닌 이상 지성 수치는 큰 의미가 없고,

DP 800이상 옵션을 가진 피어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길 추천.

지성 기반 딜러들에게는 DP보다 지성 극옵(+48)을 달아주길 추천.

체인은 들어가는 자원과 시간 대비 얻는게 크게 없음. 속성별 궁극기를 추가로 하나씩 더 써주는 옵션에다가

직업이 맞으면 초기 SP를 3씩 추가해줌. 이때 직업과 속성이 모두 맞을 확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음.

따라서 여기에 매몰되지 말고, 원하는 체인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그냥 프리즘배틀때 얻은 천명의 체인으로 끝까지 비벼도 됨.

그리고, 악세사리 레벨 총합이 170이 넘어가면 아라크네 라인A을 잡아서 '참'을 연성할 수가 있음.(체인 연성보다 중요)

이건 체력과 정신참을 6명 모두에게 달아주는것을 목표로 하고,

추가로 힘, 기교, 지성 등 일부 '참'만 메인딜러 특성에 맞게 보조로 달아주는 정도로 연성하고 끝내도 됨.

링, 악세사리, 참 등은 당연히 강화수치가 높을수록 좋은데, 강화수치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됨.

연성작 하다보면 부위별로 최소 1~2개는 +3, +4 강화된 좋은 악세들을 구할 수 있는데

그 정도만 되도 메인스토리 미는데 문제없음.

(4) 이벤트스토리 보스

이벤트 보스들 최대 전투력은 14,000이므로 14,000 이상 전투력이 되었을 때 잡길 추천.

여긴 교환소로 원하는 재화를 얻을 때까지 보스를 잡게 되는데, 보통 전생재화, 만능 SS조각, 보주, 보석 등을 얻기 위한 것임.

재화에 욕심을 부릴수록 필요한 라이프 갯수는 엄청남.

참고로 나는 전생재화들, SS조각 10개(캐릭 1개 1돌파), 에델바이스, 수영복 S루카 구입하는데 사용.

수영복 S루카(여름! 수영복 트로피컬 축제 편)는 꼭 얻길 추천. 던전돌 때 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을 얻을 수 있음.

전생재화를 통해 전투에 참전하는 6명 전부 최소한 +1 전생은 필수로 달아주길.

특히 스킬 종류가 많은 캐릭들은 전생을 +5로 하여 스킬칸을 하나 더 늘리는 게 좋음.

참고로 난 광카사, 쿠니미 타마 둘만 전생 +5로 하여 스킬칸 늘림.

한편, 만능 SS조각을 써서 캐릭을 1돌파하는 게 중요한데, 무과금러들은 돌파 자체가 매우 어려움..

다행히 신규 유저를 위해 만능 SS 조각 10개는 공짜로 줘서 1돌파 가능하게 해줌.

따라서 이벤트스토리 보스들을 잡아서 추가로 SS조각 10개를 더 만드는 것까진 필수라고 생각함.

1돌파를 한 캐릭을 전방에 세우면 추가로 SP +1을 얻는 능력을 얻는데,

(이 특수능력이 없는 캐릭들도 있다고 함..이건 검색ㄱㄱ) 이게 전투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큼.

따라서 가능하면 전방 3인방은 전부 1돌파를 해주길 추천

(핵심 메인딜러, SP 소모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버퍼, 힐러 등을 돌파하길 추천)

(5) 보주의 미궁

여긴 주력부대 조합 완성하고 종합전투력 16,000 이상일때 도전하길 추천함.

여긴 던전이 매우 길어서 최대한 많은 던전을 돌아야 함.

게이지를 고려할 때 모든 전투를 1턴만에 끝낼 수 있는 케파가 전제가 되어야 함.(최초 1~2 전투만 추가턴 소모)

보주의 미궁은 답파율에 신경쓰지 말고, 처음 돌파할 때 그냥 직진으로 46층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길 추천.

(던전이 너무 길어서 몇번씩 도전해야 할 거임)

46층 입구 근처에 가면 엑스트라턴 인챈트를 주는데 이건 46층에서만 유일하게 얻을 수 있음.

엑스트라턴은 매우 중요한 인챈트인데, 그 이유는 던전게이지 때문.

던전게이지가 처음 전투를 하게 되면 기본 -2에 턴당 -3씩 빠짐. 즉 1턴에 캔서들을 조져놔도 최소 -5의 게이지가 빠짐.

2턴만 넘어가도 -8이 됨. 3턴이면 -11임..따라서 추가턴을 많이 소모하면서 캔서를 잡을수록 던전게이지는 급격히 줄어듬.

만약 던전게이지가 0이 되면 그 이후 하게되는 전투 1턴당 HP가 좍좍 빠져나가면서

보주 얼마 먹지도 못했는데 강제로 던전 종료해야 함.

그런데 엑스트라턴을 가지게 되면 처음 1턴은 캔서가 공격도 안하고,

엑스트라턴에 캔서를 잡든, 그 이후 1턴에 잡든 그냥 1턴으로만 계산되어 최소게이지인 -5만 빠짐.

즉 공짜로 1턴을 벌면서 SP회복과 버프를 두번씩 걸면서 캔서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데,

이게 매 전투마다 반복되니 엄청난 이득이 생김.

따라서 46층까지 직진으로 어떻게든 빨리 도착하는 것이 1차 목표임.

46층까지 도착하고 전투력이 16,000이 넘어가면 이제 보주의 미궁은 46층부터 역주행하면서 파밍하면 됨.

46층에서 엑스트라턴 인챈트를 먹고 45층 보스부터 잡아 내려가는 것임.

모든 보주아이템은 직진 코스에만 존재하니 엉뚱한 길을 탐색하면서 내려갈 필요가 없음.

그냥 직진으로 23층까지 내려가는 것을 목표로 역주행하면 됨.

따라서 초반 전투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모든 화력과 궁극기를 초반에 쏟아붓는 전략이 필요.

1층마다 평균 전투 1회를 한다고 생각하면 됨.

5층마다 구분했을 때 3층구간에 중간보스, 5층 구간에 최종보스가 있음.

즉 23층, 28층, 33층, 38층 등에 중간보스, 25층, 30층, 35층 등에 최종보스가 있음.

역주행을 하다보면 최종보스를 잡고 나서 바로 중간보스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함(신기하게 최종보스와 중간보스 사이 층은

캔서를 조우하지 않고 무사통과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재수없으면 한번씩 캔서를 조우하기도 함.)

이것을 염두해두면서 SP와 오버드라이브 게이지 관리를 하기 바람.

5장 메인스토리 최종보스 잡기 전에 주력 부대 보주작은 다 끝내는 걸 추천.

(6) 아레나, 시간의 수련장

아레나든 시간의 수련장이든 최소시간으로 끝낼 수 있는 수준의 몹을 잡는 게 좋음.

자동전투시 두 전투 모두 '실제 전투소요시간 + 20초'를 한 것을 전투 1회 완료로 계산하여 경험치와 재료, GP등을 부여함.

근데 실제 전투소요시간 최소시간을 아레나는 30초, 시간의 수련장은 1분으로 계산함.

즉 아레나에서 실제 18초 걸려서 몹을 잡았더라도 자동전투시 '30초 + 20초' 를 한 50초를 전투 1회 완료로 계산한다는 것임.

저 50초는 어떤 발악을 해도 줄일 수 없음.(시간의 수련장은 1분 + 20초인 1분 20초)

따라서 자동전투 돌릴 때 저 최소시간들을 맞추면서 잡을 수 있는 전투력이 가장 높은 몹을 잡는 걸 추천.

아레나와 시간의 수련장은 각각 특징들이 있으니 각자 상황에 따라 맞는 전투를 자동전투로 돌리길.

아레나 : 성장 재료 파밍량이 시간의 수련장보다 많음. 종종 태양의 물방울, 푸른 호박 물방울도 줌.

GP획득량은 시간의 수련장에 비하면 적음.

시간의 수련장 : GP획득량이 아레나에 비해 많고, 보석도 얻을 수 있음.(물방울X) 맞춤형 재료 획득 가능.

4. 캐릭 스테이터스(부스터, 칩, 악세 +스탯) 올리는 요령

스테이터스를 길게 설명하면 넘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짧게 요약만 하고 끝내겠음.

주요 메인딜러와 일부 특수스탯 기반 딜러(예: 지성기반 딜러인 광카사, 체력기반 딜러인 뇌오이 등)를 제외하면

그냥 체력, 정신 스탯을 최대로 올려서 방어력을 키우는데 주력하면 됨.

(핵펀치 딜러캐릭 제외하면 보스로부터 쳐맞어도 버틸 수 있는 맷집만 중요함)

버퍼, 힐러 등 지성기반 스킬들은 괜찮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상관없음.

어차피 버프, 힐 기반 스킬들은 효과 상한이 존재하는데 이건 그냥 캐릭레벨업만 해도 자동 달성됨.

(다만 디버퍼는 지성과 운 등을 고려하긴 해야 하는데 뉴비들은 골아플수 있으니 그냥 맷집 키우길..

대세에 큰 지장없음)

상점 다른 거 GP로 사지말고 부스터는 더즌 댐, 칩은 내구칩만 잔뜩 사서 모든 캐릭들에게 달아주면 됨.

다만 주요 메인딜러들만 그 특성에 맞는 부스터와 칩, 악세 +칸 스탯을 챙겨두면 됨.

(예: 지성기반 공격력을 지닌 광카사는 지성 스탯 도배, 체력기반 공격력을 지닌 뇌오이는 체력 스탯 도배,

HP 공격시 +X% 스킬 가진 딜러는 힘 스탯 도배, 이도저도 아니면 힘 + 기교스탯 합산수치 극대화 등)

악세 +칸은 푸른 호박의 물방울로 뚫을 수 있는데 전용장비들은 다 뚫어주고, 악세작한 것 중에 가장 옵션 잘나온 것들

위주로만 뚫어주길. 악세는 돌려가며 쓰는거라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 또는 정신 스탯을 해놓는게 제일 무난함.

다만, 메인딜러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몇몇 악세는 엄선해서 메인딜러 맞춤스탯으로 도배하는 걸 추천.

5. 캐릭터 스킬레벨 올리기

캐릭터 스킬도 레벨이 있어서 레벨이 올라갈수록 위력이 세짐.

근데 이 스킬레벨은 직접 던전을 돌면서 전투를 해야만 랜덤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음.

(레벨이 갑자기 툭툭 한번씩 오르는데 이게 확률이 낮아서 사람 짜증나게 함.)

이 스킬레벨은 아레나, 시간의수련장으로 자동전투를 돌려서는 절대 올릴수가 없음.

무조건 직접 던전을 돌면서 전투를 해야만 올라감.

그래서 이 스킬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셔틀런이라는 노가다가 생김.

스토리를 밀면서 주요 캐릭들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6명은 스킬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크게 스킬레벨을 신경쓸 필요는 없음.

문제는 뽑기를 통해 더 좋은 캐릭스타일이 나와서 중간에 새것으로 갈아껴줘야 할 때 발생함.

근데 난 메인스토리 클리어하는데 셔틀런 노가다를 해본 기억은 없음.

메인스토리 클리어하는데는 셔틀런은 굳이 많이 필요없다고 생각함.

난 개인적으로 아레나나 시간의 수련장 자동전투 돌려놓은 후,

스킬레벨업 필요한 캐릭들 껴넣고 '아츠배틀'을 하는 걸 추천함.

아츠배틀을 통해서도 스킬레벨이 오르기 때문임. 특히 아츠배틀은 캐릭 현재 레벨과 무관하게

전부 레벨 1로 리셋되서 시작하므로 쪼렙 SS스타일이라도 스킬만 세팅되어 있으면 전투하는데 큰 부담이 없음.

아츠배틀은 스코어 누적보상으로 쿼츠, 오브보스티켓, 스타일 레벨업 교재 등을 주기 때문에

그 선물을 받기 위해서도 한번씩 하는 게 좋음.

그래도 지루하고 하기 싫은 분들은 스킬가이드로 궁극기만 스킬레벨업작을 하길 추천.

메인스토리 밀다보면 스킬가이드북이 10개 이상은 쌓이게 됨.

이걸로 궁극기만 스킬레벨업하고 메인스토리 밀자.

6. 메인스토리에서 주의할 점.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언급은 안하지만, 대비 안하다가 헉하고 놀라는 전투 포인트가 있음.

필수 캐릭 조합만 잘 형성되면 생각보다 쉽게 메인스토리를 밀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장 후편 보스편은 조심하길...

강제로 2부대를 가지고 보스 시리즈들을 상대해야 해서 주력부대 한부대만 키웠다간 다시 강제 노가다 주차로 들어가게 됨.

2부대로 전력을 분산시켜도 괜찮은 딜이 나올 수 있는 전력조합을 4장 후편 보스전까지 만들어야 함.

(각 부대 전투력 15,000 이상을 만드는 게 안전함.)

난 대비 안하고 있다가 가장 오래 주차하고 강제 노가다를 했던 부분이 4장 후편 보스편이었음...

물론 첫 계정은 5장 중보를 만나서는 주력부대로도 딜이 안나와 접고 리세를 했지만..

7. 맺음말

고수들은 다 알만한 내용들과 이미 다 공략들이 나온 내용들을 길게 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내 글은 무과금 뉴비들이 과감하게 포기할거 포기하고 노가다와 시간을 최소화해서 메인스토리를 깬다는데

의미를 두고 봤으면 좋겠음. 막상 메인스토리 끝나니까 내가 포기하고 외면했던 컨텐츠들도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

(이렇게 나도 씹덕이 되는건가 무섭..)

아무쪼록 처음 시작하는 무과금 뉴비들이 나처럼 삽질안하고 재미있게 헤번레 즐기는데 도움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