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의 진계에서의 삶은 허계에서 샤를로테들이 체험한 일들(주로 에피소드2)에 대한 '원형'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겠더라. 

앙리가 찰스와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전에 칠판에 모욕을 쓴 일이 에피소드2의 앙리가 칠판에 모욕을 쓴 걸로 구현되고,

앙리와 찰스가 여행갔을때 함께 약을 먹자고 권유한 일은 에피소드2에서 C가 샤를로테에게 약물 동반 자살을 권유한 일로, 앙리가 한 말("(샤를로테를) 만나면 너(찰스)처럼 망상에 빠져 있다고 한마디 해야겠어.")도 에피소드 2의 끝자락에서 앙리가 샤를로테에게 한 비난으로 구현됨. 

앙리의 동생은 시체일지도 모른다는 찰스의 추정이나, 앙리가 찰스에게 체육복바지 건으로 도움을 받은 일 등은 Q84 이야기에서 구현됨. 

찰스가 빈센트에게 "체육에는 소질이 없구나" 식으로 말한 것도 에피소드 2에서 샤를로테가 C에게 한 말로 구현되고, 폭력배들에게 머리카락을 잘리는 소녀(이때 앙리를 도와 찰스는 폭력장면을 촬영하고 있었음) 역시 샤를로테 본인이 겪는 것으로 구현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