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은 성유물 소유권이 백퍼센트 본인 것이 아닌 것 같음

다른 용사들은 그냥 자기 거 들고 다니거나 전용 아공간 같은 곳에서 마음대로 꺼내 쓰는데

이세계에서 관리하다가 필요할 때만 소환하는 건 정수밖에 없었음

브라자쿰이 쓰는 창들이 전대 용사들의 무기라는 것도 그렇고 다른 용사들은 죽어도 성유물은 그대로 지구에 남아있지만 이쪽은 죽으면 그냥 이세계에서 회수하는 걸로 보임

생각해보니 ㅈㄴ 치사하네 세계 구해줬으면 그냥 줄 것이지 대여가 뭐냐

그래도 창에 메세지 새겨 보내는 방식으로 흑토도 제공받고 이세계에서 간접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보여주긴 했는데

창의 세계가 약한 편이라는 오피셜도 그렇고 정수의 낮은 인기가 합쳐지니 설정도 안 좋아 보이는 효과가 나는 듯

다크 판타지 이미지도 다른 세계보다 가혹해서 더 강해질 수 있었다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이젠 그냥 낙후된 깡촌으로 보임

이쪽으로는 퇴마가 먼저 못박아서 뺏은 느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