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소니아에서 플레이 가능한 부족들의 여러 면모와 평가를 적어봤다.
오류나 수정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제보바람.
※ 추가 : 난이도 설명
(공통 : 특수유닛 신규가디언까지 전부 있다는 가정 하에)
하 : 부족 보너스의 활용이 쉬우며 특수유닛 가디언 등등의 기본 성능이나 활용법이 간단함 (둘다 쉬움)
중 : 부족 보너스의 활용에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하거나 혹은 특수유닛 가디언 등등의 기본 성능이나 활용에 숙련이 필요함 (둘중 하나만 쉽다는 뜻)
상 : 부족보너스의 활용에 숙련이 필요하고 특수유닛 가디언 등등의 기본성능이나 활용에 숙련이 필요함
(둘다 어렵다는 뜻)
※ 추가 : 지상전/해전/경제력 추가
지상전 기준
초반 : 기사 사용 전 (대략 10턴 전후)
중반 : 기사 사용 + 가디언 소수싸움 ( ~ 2,30턴 쯤)
후반 : 모든 테크 + 가디언 다수싸움 (30턴 이후 ~)
해당 타이밍에서 특수유닛이나 가디언의 강함으로 결정
해전
해상/상륙/해안선방어를 가지고 결정
(ex. oxo = 상륙만 약함)
경제력은 부족 보너스와 확장력을 가지고 결정(둘다 좋으면 상)
이 평가들에 연합모드 티어표까지 보면 본인이 하고싶은 부족이 어느위치인가 좀더 알 수 있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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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렐리아
방패병이 전사에게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초반 확장 상황에서 움직이는 벽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기마병러쉬같은 초반전략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본 가디언인 골렘은 러쉬 추가로 답답한 느낌을 벗어던지고 특유의 단단함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강력함에 넉백까지 갖춘 고성능 가디언으로 거듭났음.
여기에 신규유닛까지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서 부족파워가 상당히 강력하게 바뀌었다.
신규 유닛인 석궁병은 사거리가 3이나 되기 때문에 적 견제와 방어는 물론 공격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니가와'식 플레이도 가능하여 후반에도 사용이 가능한 만능유닛임.
다만 자체 내구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지켜줄 수단이 반드시 필요한데, 프렐리아는 방패병을 빠르게 뽑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본 가디언인 스톤골렘이 이 게임에서 가장 단단한 내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상당히 상쇄시켜준다.
신규가디언인 예언자는 원거리 공격스킬로 초반 확장이나 방어상황에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반격2배 버프로 이득교환 각도 만들어줌.
종합하자면 프렐리아는 균형잡힌 가디언들과 석궁병의 출중한 사거리를 이용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부족이다.
난이도 : 하
해상전 : (xoo)
경제력 : 중
초반 : 중
중반 : 중
후반 : 상
2. 한
기본 지급유닛인 창병을 앞세워서 초반 확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특히 공격쪽 스탯이 우수한 호랑이를 가지고 가디언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음.
다만 보석 테크는 기본적으로 주변에 산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한 초반 정찰손해가 극심함.
심한 경우 아래 스샷처럼 답도 없는 지형을 받아서 강제적으로 등산 연구를 하여 자원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한은 다른 보석테크 부족들이 가진 보상수단(ex. 아이언클라드 등산공짜 등)이 없기 때문에 이런 손해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래도 연합모드에서 검사의 재발견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테크 자체가 안좋다고 할 순 없게 되었음.
신규유닛들의 경우 성능면에선 주고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선장의 경우 폭탄선과 같은 물 테크에서 나와서 시야 2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고 적의 연안도시를 점령할때 매우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며 바다의 기사답게 언제든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닛이다.
다만 해전 전용유닛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지상에선 비효율적인 유닛이며,
빠르게 시야확보를 하는건 가능했지만 제독연구가 되지 않으면 바다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넓어진 시야를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고,
또 각만 나오면 연속킬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죄다 원거리유닛 싸움인 해전답게 화살과 대포로 흠씬 두들겨 맞다 빠지는 일이 일쑤이며
폭탄선과 전투함은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지상전 기사만큼의 무쌍도 어렵고
결정적으로 도로같은 이동속도 보조수단이 없다는 점 때문에 기습도 어렵다는 점이 있다.
그래도 연합모드가 나오면서 연속킬 자체를 할 상황은 많이 나와서 특유의 강력한 공격력을 뽐낼 기회는 많아졌다고 할 수 있음.
다음으로 신녀는 이동보조 수단과 정신지배를 통한 변수창출이 가능하지만,
정신지배의 경우 1턴지속인데다가 신녀 자신의 체력을 깎아먹기 때문에 생존이 어렵다는 점이 있고,
보조류 가디언들의 태생적 단점인 직접 화력을 내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초중반에선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음.
이런 점들로 미루어봤을때, 한은 해전에선 굉장히 강하고 지상전에선 특출난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뒤쳐지는 정도는 아닌 적당한 공격력을 지닌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난이도 : 중
해상전 : (oox)
경제력 : 중~하
초반 : 중
중반 : 중
후반 : 중(해전 시 상)
3. 아라비스
치즈테크의 경우 시야확보와 공격력 기동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초중후반 어느때든 항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음.
아라비스는 특히 기본적으로 기마병을 하나 지급받기 때문에 이를 통해 빠른 확장과 적 견제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런 면모에 신규유닛까지 더해져 흉악하기 그지없는 초중반 공격력을 자랑하는 부족이 됨.
신규유닛 어쌔신은 아무 연구없이 생산 가능한 기본유닛이며 원거리에 공격력 12라는 정신나간 공격스펙에 처치시 돈까지 벌어오는 사기급 유닛이다.
비교대상인 궁수가 고기 + 궁수연구를 해서 공10에 돈도 못뜯는 유닛인걸 감안하면 스펙도 좋고 연구도 필요없는 사기 그 자체임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
처치시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는 점은 장점과 단점이 같이 존재하는 면모이며 이는 자신의 성향과 운영으로 그때그때 해결하면 될 것이다.
기본 가디언인 이프리트는 최근에 와서는 드디어 장점이 된 공 16 근접가디언(공16=전사한방)이긴 하지만 비슷한 스킬을 지닌 카마이타치에 비해 리트리트(기마병이 가진 스킬)가 없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는 유닛이다.
지니는 얼마 안되는 사거리 3 스킬인 속박을 가지고 있으며 단일아군에게 방어력을 15나 끌어올려주는 스킬로 유닛싸움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이프리트의 살짝 아쉬운 면을 보완해준다.
그래서 아라비스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자면 흉악한 공격력과 기동력 시야 장악력을 초중반부터 발휘할 수 있어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릴 수 있는 부족이라 하겠다.
난이도 : 하
해상전 : (xxo)
경제력 : 상
초반 : 상
중반 : 상
후반 : 중
4. 라그나
해상부족의 경우 배치상 기본자원을 불균형하게 받는 경우가 많아 초반부터 강제적으로 가난할 가능성을 항상 안고 가는 부족이다.
라그나 역시 예외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산호농장이 연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태생적인 단점을 상당히 상쇄할 수 있음.
신규유닛은 살짝 애매한데, 광전사의 경우 아무 연구없이 생산 가능한 기본유닛에 전투를 거듭할수록 강력한 분명하게 좋은 유닛이다.
하지만 라그나의 특징과 합쳐지면서 많이 뽑지 않기 때문에 딱 초반에만 잠깐 나오는 유닛임.
주술사의 경우 보조류 스킬만 가졌기 때문에 초중반 성능이 아쉬우며, 흡혈과 빙결 역시 성능이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역시 많이 뽑지는 않는다.
라고 단점을 먼저 설명해봤음.
왜냐하면 이 부족 역시 아라비스와 비슷하게 장점이 매우 크기 때문.
라그나는 기본적으로 진급에 필요한 킬 수가 하나 적다.
다른 부족은 세 마리를 잡아야 진급하는데, 라그나는 둘만 잡으면 진급함.
이것때문에 소수싸움부터 큰 이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연구공짜같은 일시적 장점이 아닌 영구적 장점이기 때문에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계속해서 많은 이득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가디언들 중 단연 성능 탑급인 드래곤의 존재와 더불어 자원테크가 크게 발달했기 때문에 대량의 드래곤을 빠르게 확보하여 부유하면서도 강력한 화력까지 몽땅 가져가는 플레이가 가능함.
이런 점들을 모두 모아보면 라그나는 태생 자체가 강력한데다가 다수 가디언을 앞세운 플레이로 부유함과 파워를 동시에 갖췄고 신규 기본유닛으로 아주 약간 약할 수 있는 초반까지 보완한 완벽한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음.
난이도 : 중
해상전 : (ooo)
경제력 : 중
초반 : 상
중반 : 중
후반 : 중
5. 카툼바
기본적으로 획득 가능한 유물로 이득을 챙겨서 이를 이용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특징.
다만 유물이 물 안에 있는 경우도 존재하고 상대도 재수좋게 주변에 유물이 스폰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물론 가디언이나 15골드 시야확보같은 큰 보상에 비해 수도발전3이나 (상황에 따라)전혀 쓸모없는 연구완료 같은 보상이 나온다면 사실상 특출난 점이 없는 밋밋한 부족이기도 하다.
가디언인 정글괴물 역시 사망시 폭발이라는 점은 후반에 쓸만한 장점이지 초반엔 가디언이 살아있는게 더 큰 장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이럴땐 그냥 적당히 강할 뿐인 밋밋한 유닛일 뿐이다.
때문에 컴터들도 대부분 빌빌대다 먼저 망하기 일쑤임.
하지만 신규유닛과 가디언이 매우 강력하게 출시되면서 프렐리아와 동일하게 평가가 완벽하게 반전된 부족으로 탈바꿈했다.
먼저 재규어전사의 경우 아무런 연구없이 생산 가능한 기본유닛이며 빠른 이동속도와 무료로 등산이 가능한 점. 그리고 준수한 내구력으로 초반을 매우 안정적으로 넘기게 도와준다.
궁수에는 다소 약하지만 역으로 궁수를 노리는데도 좋기 때문에 선공을 당하는 상황만 피해주면 충분히 싸워볼 만 하다.
신규가디언인 위치닥터는 카툼바의 평가를 180도 돌려놓을 정도의 극악무도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닛이다.
우선 보조류 가디언 중 가장 단단한 25의 체력을 지녔으며 사거리증가 스킬로 인해 '니가와' 플레이를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준수한 성능을 지녔는데, 공격스킬인 천리안은 이것보다도 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함.
맞은 적 주변의 시야를 밝혀주는 미친 효과와 더불어 사거리가 3이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까지 가능하다.
카툼바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책임지는 핵심유닛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대하는 입장에선 잘 죽지도 않는게 더럽게 쎄기까지 한 셈.
위 분석을 모두 모아본 카툼바는 운빨이 심한 밋밋한 부족이었지만 신규가디언인 위치닥터의 사기적인 성능으로 인해 사거리싸움에선 절대 이길 수 밖에 없는 부족이며 재규어전사와 유물 스노우볼로 인해 초중반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부족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난이도 : 하 ~ 중(유물 랜덤성때문에)
해상전 : (xxo)
경제력 : 중~상
초반 : 중
중반 : 중
후반 : 상
6. 아이언클라드
기본적으로 도시 시야가 넓기 때문에 예기치못한 초반 기습시도나 초반 해상봉쇄 시도에 상당한 방어력을 지녔다.
단점투성이인 보석테크가 기본연구되어있긴 하지만 한과 다르게 등산이 무료 연구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장점으로 탈바꿈하여 시야에서 상당히 앞서나갈 수 있게 됨.
기본가디언인 사이클롭스는 이런 시야에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원거리 가디언임과 동시에 도로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지상유닛이어서 공수 양면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신규유닛 호버라이더는 기존의 수륙양용이라는 장점과 더불어 1티어 유닛 중 유일한 이동속도 3이라는 장점과 14라는 무식한 공격력(대포한방)을 받으면서 (20년7월 기준) 가장 완벽한 일반유닛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 유닛 하나때문에 아이언클라드는 해상전을 위해 조개 -> 물 -> 바다연구를 하지 않고도 이를 진행한 상대와 비등 혹은 그 이상의 화력을 내며 싸울 수 있으며,
호버라이더를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치즈테크로 인해 기사까지 빨라서 결과적으로 육해전 모두에서 막강한 위력을 뽐내는게 가능해짐.
다만 호버라이더가 비싼 유닛이고 업글빨(속업,방업)을 은근 타며 물량이 어느정도 있어야만 파괴력이 나오기 때문에 안전한 배치 + 병력량 조절 + 경제발전을 전부 신경써줘야 한다.
(개인전에선 호버라이더 짜내기만 해줘도 게임이 풀렸으나 연합10인 해전맵같이 난이도가 있는 게임에선 경제력까지 받쳐줘야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종합하자면 아이언클라드는 운영난이도는 있지만 원체 안정적인 부족이었던 데다가 사기급 성능의 호버라이더를 얻게 되어 육상 해상 할 것없이 전부 이 유닛 하나로 해결 가능한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음.
난이도 : 상
해상전 : (ooo)
경제력 : 중
초반 : 하
중반 : 중
후반 : 상
7. 아마존
기본적으로 궁수 하나를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 시야만 확보한다면 확장싸움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골드5원을 기본적으로 추가지급 받기 때문에 맵이나 상대에 따라서 부유하게 시작할 것인지 강하게 밀어붙일지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함.
기본 가디언인 타란튤라는 몇차례 너프를 먹었을 정도로 태생이 강력한 가디언이다.
이렇게 여러차례 너프를 먹었지만 현재도 몇 안되는 '기사에 3방'이라는 큰 장점을 가진 근접가디언으로 라인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게 가능함.
이렇게 강한 아마존인데 신규유닛까지 고성능으로 받아내서 굉장히 부족파워가 강력하다.
신규유닛인 발키리는 치즈테크에서 생산 가능한 궁기병으로 초반부터 기마병과 함께 다니면서 막강한 화력을 낼 수 있음.
태생적 단점으로 원거리 유닛과의 맞다이는 약하지만 시야확보와 라인 흠집내기를 통한 기사의 진입각을 만들어내는 역할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대로 후반까지 굴려먹는게 가능한 유닛이다.
신규가디언인 장로는 이렇게 충분한 공격능력에 알맞는 방어능력을 채워주는데, 단일 대상에 20이라는 엄청난 양의 보호막을 씌워줌으로써 수성이나 공성에 큰 도움을 주고, 변이를 통해 공성과 공격에 역시 큰 영향을 끼침.
(변이에 맞은 대상은 방어력이 떨어지고 반격 불가)
종합하자면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강했고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치즈테크 특수유닛과 공수 양면의 균형까지 갖춰서 완벽에 완벽을 더한 강한 부족임.
난이도 : 하
해상전 : (xoo)
경제력 : 상
초반 : 상
중반 : 상
후반 : 상
8. 야마노
해상부족의 태생적 문제점은 위에 라그나 소개 부분에서 자세히 다뤄놨으므로 그것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함.
야마노는 기본부족 상태에선 상당히 나사가 빠져있는데,
우선 다른 해전부족이 초반부터 공중가디언과 배를 조합해서 강하게 압박을 넣을 수 있는데 반해 야마노의 기본가디언인 카마이타치는 지상근접이기 때문에
되려 다른 공중가디언이 나오는 지상부족에게 초반 해전이 밀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 더해 해전은 기본적으로 자원이 받쳐줘야 진행이 가능한데 야마노는 경제적인 추가보너스가 없는채로 시작하다보니 해전을 빨리 진행할 수록 발전이 더뎌서 이후 운영에 차질이 올 위험까지 존재한다.
이런데다가 추가 경제보너스 없음 + 근접가디언 + 자원배치의 복잡함이 모여 선 경제운영 자체가 매우 어렵고 비효율적이기까지 하다.
이런 태생적 문제점이 신규유닛들로 인해 잠시 가려졌다가 연합모드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보면 됨.
잠깐 언급했지만 신규유닛들은 그래도 상당히 고성능이다.
우선 낭인은 아무 연구없이 생산 가능한 기본유닛이며 방어적인 능력은 별로지만 2칸이동과 16이라는 미친 공격력(=전사 한방)이 만나서 활용만 잘 해주면 초반부터 적을 압살하는게 가능해졌다.
여기에 신규가디언인 수도승은 공중 보조류 가디언이란 독특한 포지션으로 인해 해전에서도 100% 활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공격력을 올려주는 무사도로 인해...
무사도 + 기사 = 승급대포 한방
무사도 + 전투함 = 전투함 한방
무사도 + 낭인 = 기사 한방
무사도 + 폭탄선 = 폭탄선 한방
과 같은 말도 안되는 사례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낭인의 경우 안정적인 유닛은 아니기 때문에 실수에 따라서 되려 초반을 망치게 만들 수 있는 유닛이며,
수도승의 경우 분명 좋은 유닛이지만 정작 야마노가 수도승을 활용해서 날아다니기 전까지 버티기가 매우 힘들어서 안타깝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갖춰지면 매우 강한'부족이지만, '갖추는'것도 매우 어려운 운영난이도 최상의 부족이다.
아마도 파루스와 동일하게 팀전에선 상당히 강하리라 생각된다. 개인전에서도 째게 냅두면 강하긴 할 것...
난이도 : 상
해상전 : (oox)
경제력 : 하
초반 : 하
중반 : 하
후반 : 상
9. 바자엘
기본 자원연구 없음 + 기마병 생산가능이라는 정신나간 부족효과를 가지고 초반부터 고성능인 기마병을 빠르게 확보하는것이 가능하며, 이를 가지고 적을 박살내서 성장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부족임.
이런 점이 으레 그렇듯 장점과 단점을 함께 안고 있는데, 전투를 못하는 상황이 오면 태생적으로 가난한 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말리는 한편, 초반부터 전투를 하는 상황이라면 우월한 전투력으로 상대를 약탈, 나는 부유해지고 상대는 가난하게 만드는 최고의 운영을 하는게 가능하다.
태생적으로 강한 치즈테크와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부족 효과가 만난 부족임.
그렇다고 후반이 약하냐면 그것도 아닌게 공중가디언인 시체까마귀를 가지고 있어서 후반 빈발하는 해전에서의 영향력과 흑마술사의 지상공격능력까지 고루 갖췄다.
다만 신규 기본유닛인 불멸자는 바자엘의 이런 특징과 만나 굉장히 좋지 못한 시너지를 내는데, 아무 연구없이 뽑을 수 있는 기본유닛이지만 가격이 무려 6원이고, 그렇게 뽑힌 불멸자는 기본적으로 전사와 다를 것 없는 스펙을 지녔기 때문에 굳이 기마병을 포기해가면서 찍기엔 비싸고 약한 단점투성이 유닛이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음.
그나마 해안방어시에 방패병 대용으로 사용해서 방어도 하고 튀어나온 유령으로 역습도 노려보는 식으로 활용할 순 있음.
흑마술사는 지상에서 까마귀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력과 기동력을 지녔기 때문에 선방은 했다고 볼 수 있다.
평가해보면 바자엘은 치즈테크의 장점인 강한 공격력을 극도로 끌어올린 공격적인 부족이며 사실상 이거 하나로 다른 부족들의 여러 장점과 싸울 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부족이기도 함.
난이도 : 하
해상전 : (oox)
경제력 : 하
초반 : 상
중반 : 중
후반 : 중
10. 차크랏
라그나의 지상버전으로 초반부터 남들보다 빠른 자원연구가 완료되어 있어서 가디언을 굉장히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대가연구가 즉시완료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마치 스타의 업타이밍 러쉬처럼 대가연구에 따른 순간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적이 예상치 못하는 틈에 공격하여 이득을 챙기는 날카로운 플레이도 가능함.
기본 가디언인 전투코끼리는 지상에서의 화력은 생각보다 좋지 못하나, 연구없이 입수와 상륙이 자유로운 점, 결정적으로 전투함3방이라는 튼튼한 내구력을 가지고 해전을 매우 강력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유닛인 차크람은 자신과 상대의 위치 거리에 따라 최대 3명까지 타격 가능한 스플래시 공격을 할 수 있고 기본 스펙이 우수한데다가 진급까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가디언을 돈주고 뽑는 느낌의 든든함을 자랑함.
또 신규가디언인 현자는 빈약하다고 느껴지는 전투코끼리의 지상전 능력을 보완해주는게 가능한데, 광역 10보호막으로 안그래도 단단한 차크랏의 유닛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방어력감소 스킬로 공성과 저격에서 큰 역할을 수행해준다.
이를 모두 놓고 보면 차크랏은 기본적으로 부유하면서도 날카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유닛들이 죄다 단단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부족이라 할 수 있겠음.
난이도 : 하
해상전 : (oox)
경제력 : 상
초반 : 하
중반 : 중
후반 : 상
11. 엠페리움
헥소니아의 전략의 큰 틀을 차지하는 도로가 기본연구되어있는 것은 물론 가격도 싸기 때문에 초반부터 이를 활용한 영토확장이 기마부족 수준인 것은 물론 발전은 자원테크가 기본연구된 부족의 그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기본가디언인 거대늑대는 튼튼한 체력과 원거리는 물론 스플래시까지 갖춘 완벽한 가디언이어서 이 두 장점만으로 위의 강하다는 부족들과 비등한 싸움을 해냄.
심지어 거대늑대는 이전 16공격력(전사한방)에서 14(대포한방)로 너프를 먹었음에도 원거리 치고 높은 체력 덕에 아직도 강력한 가디언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미친 장점 때문인지 신규유닛인 군단병은 상당히 나사가 빠져있는데, 그나마 창병이 가지고 있던 준수한 반격능력을 빼앗기고 얼마 안되는 방어력과 2원 추가라는 사실상의 너프유닛이다.
반면 신규 가디언 마법사는 원체 강력한 기본가디언인 거대늑대의 존재와 미약한 공격스킬, 검사를 쓸 이유가 없는 게임흐름 때문에 평가가 별로였으나,
연합모드같이 어려운 게임에서 검사의 가치가 어느정도 증명됨에 따라 램페이지로 검사 특유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종합해보면 엠페리움은 역대급 부족보너스와 준수한 기본가디언으로 경제와 군사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강력한 부족이라 할 수 있겠음.
난이도 : 중
해상전 : (xxo)
경제력 : 상
초반 : 상
중반 : 상
후반 : 상
12. 아서니온
해상부족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골드5원이라는 보너스로 인해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한 부족이다.
여기에 보트 이동속도 +1이라는 효과는 전투함이 부족한 초반 해상전에서 매우 큰 활약을 가능하게 해준다.
중후반에서도 해상 -> 지상으로 유닛들을 상륙시킬때 다른부족보다 빠른 상륙이 가능함.
기본가디언인 그리핀은 감속이 없는 드래곤이라서 사실 스펙이 뛰어난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공중가디언이기 때문에 해전에서도 영향력 행사가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며 해전부족인 아서니온이기에 이 장점은 더욱 부각된다고 할 수 있음.
신규유닛들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참신하고 강력한데, 신규유닛인 성기사는 방패병 베이스에 러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패병임에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하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유닛주제에 '힐'을 들고있기 때문에 초반 소수싸움에서 깡패수준의 흉악함을 자랑하며, 그대로 살려서 후반에까지 활약하는게 가능함.
신규가디언인 사제는 단일 대상에게 '모든 상태이상제거 + 체력전부회복'이라는 정신나간 성능의 구원과 체력을 소모하긴 하지만 해당 적 유닛을 그대로 빼앗아오는 컨버트를 가지고 있다.
구원의 경우 사제의 체력을 소모하긴 하지만 이후 체력이 1이 되어도 제한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유닛들이 죽지만 않는다면 말 그대로 '죽지않게'만들어주는게 가능함.
컨버트는 사실상 적을 즉사시키는 기술이라고 봐도 되며 진입각만 잘 잡으면 그대로 적의 라인을 모조리 내 것으로 만드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와 성능 모두를 가진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모두 합쳐보면 아서니온은 해전도 무난하니 강력하고 지상전의 경우 불사의 군대를 만들 수 있는 성기사 + 사제 콤보로 차크랏과는 다른 의미의 단단함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컨버트로 재미와 실속을 모두 챙기는 강력한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음.
난이도 : 중
해상전 : (ooo)
경제력 : 중
초반 : 하
중반 : 중
후반 : 상
13. 삼국
수도가 3레벨인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약간의 골드이득 + 시야이득을 본 채로 시작한다.
이것때문에 초반 군사테크에서의 깔끔한 생산이 가능하여 자연스러운 운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가디언이 매우 빨리 나와서 이를 통한 스노우볼도 빠르게 굴릴 수 있다.
다만 도시가 처음부터 발전되어 있다는 이런 점 때문에 기본 자원연구가 안되어있기도 하고, 첫 확장 도시들이 발전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간혹 존재함.
기본자원은 보석이라서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아이언클라드와 비슷하게 부족특성으로 인하여 장점으로 승화되었다.
기본 가디언인 붉은용은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주변에 깔린 산을 시야확보용으로 이용하는것이 가능하며 스플래시 + 장판이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활용하여 전투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극초반 도시점령에서 공격력이 너무 강하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점령이 쉽지 않다는 옥의 티도 존재함.
신규유닛인 연노는 오리지널 대포에 비해 공격력은 약하지만 무려 '러시(이동 후 공격 가능)'를 가졌기 때문에 흉악한 사거리와 공격력을 즉시 적에게 쏟아버리는게 가능하며 모든 업그레이드 완료시 시야까지 늘어나서 대포주제에 자기 혼자 돌아다니면서 적을 찢고다니는게 가능한 역대급 유닛이다.
다만 궁수형 유닛이기 때문에 이짓을 바로 하기보단 다른 유닛들로 전장을 잡아두고 연노를 모아 마무리를 확실하게 짓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좋으니 참고할 것.
신규 가디언인 전략가는 방어탑 생성으로 초반 시야확보에 꽤나 도움을 주며, 전략가 던지기 + 혼란을 통해 안정적인 시야확보도 가능하다.
다만 붉은용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쓰기가 애매한 것은 사실임...
이런 점을 모두 종합해본다면 삼국은 초반의 골드이득과 빠른 가디언을 통한 스노우볼을 굴리기 쉽고 이렇게 모인 붉은용들과 후반 최강의 유닛인 연노를 가지고 적을 압도하는게 가능한 강력한 부족이다.
난이도 : 하
해상전 : (ooo)
경제력 : 중
초반 : 상
중반 : 중
후반 : 상
14. 알렉사르
기본적으로 과일과 고기가 무료고 주변에 깔리는 자원은 과일이다.
여기에 궁수 하나도 무료로 지급받기 때문에 초반압박이 우수한 것은 물론 빠른 방패병도 가능하여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시작을 가져가는 게 가능함.
기본 가디언인 불곰은 '기사 3방'이라는 강력한 내구력과 더불어 기절이라는 특수효과로 인해 근접유닛임에도 자신과 아군의 전투지속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절에 걸린 유닛은 반격불가)
신규유닛인 기병대는 기본자원테크에서 연구 + 생산 가능한 유닛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게다가 사거리3 이속2 시야2를 가져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게 가능한 덕에 초반부터 괜찮은 힘을 주는게 가능하다.
이에 더해 흙의 대가 연구가 되면 시야3이라는 유일무이한 스탯을 지니게 되어 이 시점 이후의 시야싸움이 굉장히 강력해짐.
다만 러시가 없고 체력이 약해서 대포에게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일종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며 그래서 대부대 운영을 하기 보단 초중반 라인을 휘어잡고 그걸 그대로 시야확보용까지 쓸 정도의 소수만 뽑아주는 게 제일이다.
신규 가디언인 마녀는 범위피해와 같은 범위의 장판으로 적의 이동속도를 줄여주는 스킬과 적의 근접공격 1회를 막아주는 실드를 사용할 수 있음.
공격스킬의 경우 특이하게 범위 내 100%피해가 들어가고 부가적인 이동감소 효과까지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보호막의 경우 원거리공격이나 스플래시에 깨지므로 상대 근접유닛의 반격을 보호할 용도나 근접피해가 예상되는 유닛에 씌워주는게 좋음.
특히 기사싸움이 빈발하는 지역에 배치해놓고 보호막을 발라두면 적을 상당히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두 가디언 성능이 전체적으로 괜찮기 때문에 골고루 뽑아서 탱킹과 보조를 동시에 해주면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이들을 모두 모아보면 알렉사르는 초중반 기병대로 안전하게 라인을 밀 수 있으며 불곰과 마녀의 준수한 성능과 후반 기병대의 시야확보 능력으로 인해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밸런스가 잡힌 운영을 하는게 가능한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난이도 : 중
해상전 : (xoo)
경제력 : 중
초반 : 상
중반 : 상
후반 : 상
15. 파루스
주변에 깔린 자원은 치즈이기 때문에 기마병 기사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시작하며 추가 도시는 최소 3턴 이상의 이득과 추가골드를 포함하는 매우 강력한 보너스다.
하지만 연구비 증가나 추가도시의 자원 운빨로 인한 느린 테크로 인해 초반 운영난이도가 다른 부족들에 비해 높고 여기에 더해 가디언들 성능이 하나같이 참 별로다.
먼저 연구비증가나 자원운빨은 프리포올이나 지상전 같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게임에선 큰 단점이 되진 못하나 연합모드나 섬스타팅같이 빠른 테크를 요구하는 게임에선 운영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원인이 된다.
다음으로 가디언들을 하나씩 짚어보자.
우선 호루스는
- 근접공격 유닛이지만 공중유닛이어서 빠른 습격이 불가
- 해상에 영향을 끼칠 순 있지만 이동속도 때문에 대부분 맞고 시작해서 화력을 충분히 내주지 못함
- 근접유닛이지만 생각보다 체력/방어력이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전장에 오래 있기가 힘듬
- 처치시 생성하는 풍뎅이의 체력문제로 인해 점령이 불안정하며 풍뎅이 사망시 킬뎃비율에 영향이 있음
같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그래도 킬뎃을 신경쓰지 않고 사용한다거나 후반에 들어서면 어찌되었든 해상에 영향을 끼치므로 밥값을 하게 되는 부분은 있으며
처치 시 생성되는 풍뎅이 자체는 토큰류 유닛(새끼거미, 스켈레톤 궁수)중에선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높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성능임.
다음으로 아누비스를 보면
유일한 스킬인 죽음의 표식이 바다에선 발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표식의 결과로 나오는 미라 역시 성능이 뛰어나지 못해서 되려 호루스가 좋아보이는 상황만 만들고 말았다.
점령중이거나 수성중인 유닛에게 표식을 써둬서 좀더 버티는 식의 활용은 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신규유닛 채리엇은 2티어 근접유닛 치고 물몸이라 기본적으론 아쉽지만, 그래도 숙련도에 따라서는 몇가지 좋은 활용법을 끌어낼 수 있다.
우선 이동 시 피해를 주는 스킬은 체력에 관계없이 똑같은 피해를 준다는 장점이 있고
2마리를 가지고 무피해로 방패병을 뚫는다거나
해상 -> 지상으로 상륙시 피해를 줄 수 있고
적 라인에 들이박아서 기사각을 만들어 주는 식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다수싸움이 활발한 후반엔 화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겠으나 소수 성능에선 기사에 밀리기 때문에 범용적이라고 할 순 없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음.
파루스 분석은 요정도로 해보고 마무리 해보자면 어려운 운영난이도와 썩 좋지 못한 가디언을 가졌지만 후반 지상전 만큼은 강한 부족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만약에 pvp팀전 같은게 나온다면 파루스 티어가 확 오를지도 모르겠음.
난이도 : 상
해상전 : (oox)
경제력 : 중
초반 : 중
중반 : 중
후반 : 상
16. 모테크소(모크테소)
도시별 추가인구수의 경우 극초반 전방도시나 해전 상황에서 해안도시들의 인구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도와준다.
인구수를 뚫으려고 억지로 도시개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나쁠 건 없는 보너스.
퇴역시 추가골드 지급은 8원 이상의 유닛부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각각 1원씩 이득인지라 이걸 노리고 빠른 길드를 타는 전략은 썩 좋지 못하다.
그냥 테크 올린 김에 잘됐다 같은 느낌으로 써야함.
가디언인 폭풍뱀은 방체가 빈약한데다가 러쉬가 없어서 기습이나 극초반이 아니라면 공격용으로 쓰기가 참 어렵다.
다만 방어시나 공격에 성공했을땐 아래 움짤처럼 미친 화력을 내주며 유닛이 많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그 위력은 더 커진다.
하지만 러쉬가 없는점은 특히 선가디언 플레이같이 초반 가디언의 화력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운영에서 굉장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으며
위에서 설명했듯 부족보너스들이 극초반부터 큰 이득을 가져오는 정도는 아니라서 기본상태의 부족은 상당히 운영난이도가 높다.
신규유닛 알파카는 이렇게 빈약해보이는 모크테소의 초반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고성능 유닛이며 트릭스터는 사용하기 어렵긴 하지만 폭풍뱀의 각을 만들어주는것은 물론 강력한 힐로 아군보조도 능하기 때문에 괜찮은 성능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난이도 : 상
해상전 : (ooo)
경제력 : 중
초반 : 상
중반 : 하
후반 : 상
2020.07.07 2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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