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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쓰르라미 울 적에 명] 제6장 ~파괴~ 최종화

Sabbat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1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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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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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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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타니 나오:

……그나저나 미온상, 레나쨩 못 봤어?

다른 사람들을 찾으러 갔는데.


후루데 하뉴:

아뇨, 만나지 못한 거예요.

어딘가에서 엇갈린 걸지도 모르겠네요.


소노자키 미온:

이야~ 그나저나 올해 축제는 재미있었어.

두 사람 다 어땠어, 와타나가시는?


키미요시 카즈호:

응, 정말 즐거웠어. 초대해줘서 고마워.


호우타니 나오:

맞아, 오길 잘했어.

노점 대결도 꽤 재미있었고.


후루데 하뉴:

아우아우, 기뻐해주셔서 다행인 거예요~♪


모두의 얼굴에는, 해냈다는 달성감……그리고,

축제가 끝나버리는 것에 대한 약간의 쓸쓸함이 있었다.


방금 전까지 소란스럽게 논 탓에 달아오른 몸이,

물가의 차가운 바람을 맞아 기분 좋게 식어간다.


키미요시 카즈호:

(이렇게 즐거운 축제인데……와타나가시는,

올해로 끝이구나)


며칠 후면, 이 마을은 재해를 맞이하게 된다.

환상적인 광경채로 히나미자와는 봉쇄되고,

사건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간다.


……역시, 지금이라도 모두에게 대재해에 대해서

전하는 게 좋은 것일까.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설령, 이 "세계"가 우리들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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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요시 카즈호:

……내년에는, 미유키쨩도 같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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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자키 미온:

아, 그건 무리.


키미요시 카즈호:

에……?


무심결에 입에 담은 마음을 명확하게 거절당하자,

내 몸을 차가운 무언가가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미온상……뭐라고, 했어……?


잘못 들은 거야……? 농담……?

아니면…………!?


호우타니 나오:

무리라니, ……그거, 무슨 뜻이야?


소노자키 미온:

그 말대로야.

……너희들에게, 내년은 없어.


후루데 하뉴:

그뿐 아니라, 내일도 없는 거예요.

아우.


키미요시 카즈호:

에, 에……?


생긋 웃는 순진해보이는 표정에 어울리지 않는

하뉴쨩의 선고에……무심코, 숨을 삼킨다.


그리고 일어서서 주위를 둘러보자,

어둠 속에서 스윽……하고 여럿의 "무언가"가 우리를

포위하듯이 나타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소노자키 미온:

그럼, 와타나가시의 피날레를 시작해볼까.

……다들, 준비는 됐어?


후루데 하뉴:

물론인 거예요.

……후후……아하하하하하……!


키미요시 카즈호:

미……미온상?

그리고 하뉴쨩도, 대체 무슨……!?


하뉴쨩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아까 행해진 의식에서 리카쨩이

이불을 찢어낸, 제사용 쟁기.


그 끝이 똑바로 우리들을 향하고,

날카로운 칼날이 반사하는 빛이,

괴이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들과 대치하는 그녀들

두 사람 이외에도, 복수의 그림자가……!?


호우타니 나오:

……카즈호!

우리들, 포위되어 있어……!?


키미요시 카즈호:

아, 아아……!?


알고 있다. 나는, 이 눈을 알고 있다.


키미요시 카즈호:

(이 눈은……설마……!?)


하뉴쨩의 뿔에 대해서 지적하려고 했을 때.

사물함에서, 금속 야구배트를 발견했을 때.


그리고, 마에바라군을 만난 사실을 추궁당했을 때……


꿰뚫는 듯한 시선. 그것이, 미온상이나

하뉴쨩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모든 눈동자에

떠올라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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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자키 미온:

자……시작해볼까.

후후후후……아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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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미유키:

일, 일, 영……"110 AIV"……인가.


수첩을 펼치고, 나는 첫번째 페이지에 적힌 글자를 읽는다.


방금 전까지는 태고 소리가 울려퍼지고,

시끄러울 정도로 떠들썩했던 후루데 신사의 경내는

서서히 고요함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아카사카 미유키:

역시 "110"에 경찰 번호 이외의 의미는

없어 보이네…….

그나저나, 뒤에 있는 "AIV"는 무슨 약자일까?


수첩을 주머니에 되돌린 나는,

앉아 있던 돌계단 위에 양손을 짚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밤하늘은,

예전에 갔던 플라네타리움 같았다.


아카사카 미유키:

도시였다면, 이렇게 별이 잘 보이는

밤하늘은 절대로 볼 수 없을텐데…….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느긋하게 천체관측이라도 하고 싶었다.

……별을 좋아하는 "그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카사카 미유키:

치사메……잘 있을까.

나에 대해서 잘 얼버무려줬으면 좋겠는데…….


히나미자와에 가기로 했을 때, 알리바이 만들기에

협조해준 내 소꿉친구였다. 수험이 잘 되면

고등학교도 같은 곳에 다니게 되겠지.


……거짓말을 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조금 마음이 아팠다. 물론, 지금 내가 생각해야 할 건

우선, 눈 앞에 닥친 일이었다.


아카사카 미유키:

(시온이 말하던 연속 괴사 사건의 피해자는

우리 세계의 피해자와 완전히 일치하고 있어.

……그렇다면)


오늘 죽는 사람, 오늘 사라질 사람을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아카사카 미유키:

(말할 수 없지……)


오늘 당신들이 살해당할테니, 어딘가에 숨어 있어 주세요

……라는 말을 해봤자, 그건 미온에게 "츠쿠야미"의

존재를 지적했던 시온과 똑같은 일이 벌어질 뿐이다.


그러니까,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다.

그건 알고 있다……알고는 있지만…….


이 답답함으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

피해자들과 접점이 없었다면, 모르는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아카사카 미유키:

(뭐, 그렇다고 해도 나는 모르지만

카즈호나 나오는……무리겠지)


게다가 카즈호나 나오는, 5년째의 저주란

히나미자와 대재해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세간에서는 그렇게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와타나가시 밤에 매년 그랬듯이 한 사람이 죽고, 한 사람이 사라졌다.


그러니까……만약 이번에도 시온이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다면

나는 혼자서 피해를 당한(것으로 보이는)사람을

감시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세계를 넘어온 이 제구전이

신경쓰이는 것도 확실하므로, 어느 쪽을 조사할 지를

저울질한 결과, 이 쪽을 선택한 것이다.


아카사카 미유키:

시온, 늦네…….


모처럼 남들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여기까지 왔고,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시온이 아직 오지를 않는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시온이 오지 않으면 보물창고에는

들어갈 수 없고, 나도 움직일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실로 무의미한 시간을 벌써 1시간이나 보내고 있었다.


아카사카 미유키:

차라리……이 열쇠, 부숴버릴까.


제구전의 열쇠는, 실로 심플한 자물쇠 구조였다.

작년까지는 좀 더 무겁고 단단한 잠금장치였으나,

리카쨩이 다루기 어렵다고 해서 바꿨다고 한다.


내게는 이걸 무사히 열 수 있는 기술은 없다.

하지만 "롤 카드"의 힘을 사용하면, 아마도

간단히 부술 수 있을 것이다.


아카사카 미유키:

애초에……내가 이 "세계"에 왔을 때,

분명 이 문……열려있었지 않았나?

그건, 대체 어떻게 된 거지……?


그 때뿐만이 아니었다. 카즈호 때도, 나오 때도……

이 문은, 열려 있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잠겨있다는 것은

시온에게 들었을 때,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었다.


……세 번이나 기회가 있었는데,

안을 확인해두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

물론 그 때는, 그게 문제가 아니었지만.


아카사카 미유키:

(……슬슬, 축제도 끝인가.

5분만 더 기다려보고 시온이 안 오면, 물러날지

열쇠를 부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응?)


그 때 경내 쪽에서 말소리와 발걸음 소리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들렸다.


시온인가 했지만, 아무래도 아닌 듯 하다.

목소리는 남성으로, 게다가 2명인 듯 했다.


아카사카 미유키:

이런, 점점 더 귀찮아졌는데……!


나는 당황하며 몸을 옮겨 제구전 뒷편에 숨었다.

무의식중에 손은 주머니 안에 있는

"롤 카드"에 뻗어 있었다.


초로의 남자:

음훗훗훗……어땠습니까, 아카사카상.

와타나가시 축제, 꽤나 성황이었죠?


아카사카 마모루:

네, 굉장히 멋진 축제였습니다.

아내와 딸을 데리고 오지 않았던 것은 조금 후회되네요.


목소리를 듣고, 한 사람은 아빠라는 것을 금새 알아챘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아카사카 마모루:

그나저나, 오오이시상……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건,

대체 뭔가요?


아카사카 미유키:

(오오이시……? 그래, 기억 났어)


분명 예전에, 엄마가 그런 말을 했었다.

아빠는 대재해 전에 히나미자와를 방문한 적이 있었고,

그 때 지역의 형사와 알게 되었다고.


그 이름은……"오오이시"

만일을 위해 수첩을 열어보자, 역시나 그 이름이

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었다.


아카사카 마모루:

……역시, 그 건에 관한 이야기인가요?


오오이시 쿠라우도:

이야~ 음훗훗…….

관계 있다고 하면, 있다고도 할 수 있죠.


아카사카 마모루:

……? 저, 그게 무슨 말이신지?


어물쩡하는 대답에, 아빠의 말투가 의아해진다.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오오이시 쿠라우도:

이야아……전 말이죠, 당신이 꽤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오오이시 쿠라우도:

그러니까, 이렇게 되어버려서,

정말로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하며 오오이시 형사는 품속에 손을 넣고,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눈에 익은 "그것"을 꺼냈다.


손바닥 보다 조금 커다란 형상……권총……!?


아카사카 마모루:

……오, 오오이시상?

무슨 짓입니까, 농담은 그만둬 주세요!


오오이시 쿠라우도:

아뇨아뇨, 농담 같은 게 아니랍니다.

정말 아쉽군요……예, 이건 제 진심이고 말고요.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오오이시는 그렇게 말하며

아빠를 겨누면서 가늘게 웃었다.


아카사카 미유키:

(저 눈……저 사람, 진심이야……!?)


오오이시 쿠라우도:

설마, "그것"을 발견해 버릴 줄이야……

역시 당신은, 우수한 형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오이시 쿠라우도:

당신이 있으면, 방해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죽어주십시오……

음훗훗훗!


반사적으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진다.


아카사카 미유키:

하아……어째서, 이 타이밍에……!


그런, 누구에게 향한 것인지도 모를

원망을 내뱉으면서, 나는 주머니에서 꺼내든

"롤 카드"를 손에 쥐고, 달려나갔다.


아카사카 미유키:

하앗!!


오오이시 쿠라우도:

으음……!?


갑자기 나타난 내게 놀라, 오오이시 형사가 순간적으로

움직임을 멈춘 그 틈을 놓치지 않는다.


나는 늙은 형사의 눈 앞에 뛰어든 뒤에 안으로 파고들어

아래에서부터 권총을 쥐고 있는 그 오른손을 쳐냈다.


오오이시 쿠라우도:

큭!? 이, 이런……!!


밤하늘에 권총이 높이 떠오른다.

무기를 잃고 후퇴하는 오오이시 형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나는 신중하게 거리를 벌렸다.


아카사카 마모루:

너, 너는……!?


아카사카 미유키:

그런 것 보다, 멍하니 서 있지 말고

얼른 도망쳐!


아카사카 미유키:

(아아……카즈호와 나오에게는 아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겠다고 큰소리를 쳐놓고선!)


게다가, 곧 대재해가 이 마을에 들이닥친다.

그러니까, 여기서 버리더라도 똑같은 일이다.


아카사카 미유키:

(알고 있어……알고 있지만……!)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에서는

우리 아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눈 앞에서 살해당하는 것만은,

……역시, 잠자코 보고 있을 수 없단 말이야!!


아카사카 미유키:

(……그러니까, 괜찮지?)


여기서 내가 죽더라도, 아빠가 죽더라도……

무덤을 향해 말을 걸 때 이외에는, 내가 이렇게 부를 기회는 없다.


그러니까……마지막으로 한 번 정도는,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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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미유키:

어서……도망쳐!

아빠!!


아카사카 마모루:

…………!?


오오이시 쿠라우도:

음훗훗……방해를 하겠다면,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아카사카 미유키:

흥……꼬맹이 한 사람에게, 꽤나 진심인걸……

너무 어른스럽지 못한 거 아냐?


오오이시 쿠라우도:

아하하하……단순한 꼬맹이라면

봐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설프게 봐주다가는

이쪽이 위험하니까 말이죠.


오오이시 쿠라우도:

음훗훗훗!!


오오이시 형사의 표정이, 일그러졌다……아니, "흔들렸다"


그의 그림자에 겹치는, 괴이한 그림자.

……그 전신에는, 이 세계에 온 뒤에는 이미 익숙해진

불길한 "어둠"의 기운이 느껴졌다.


아카사카 미유키:

저건……설마, "츠쿠야미"!?


아카사카 마모루:

아……! 오, 오오이시상!?


아카사카 미유키:

오지마!

그 녀석은, 지금까지의 오오이시 형사가 아냐!!


오오이시 쿠라우도:

자, 그 남자를 넘겨 주시지요……!


아카사카 미유키:

앞에는 "츠쿠야미", 그리고 뒤에는 10년 전의 아빠…….


아카사카 미유키:

아아 정말! 왜 이렇게 골치아픈 거야!

이것도 저것도, 전부 다 그 멍신 때문이야!!


하지만, 원망도 후회도 모든 것은 이미 늦었다.

그렇다면 하다못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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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미유키:

상대가 "츠쿠야미"라면, 봐줄 필요는 없겠지!

전력으로 상대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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