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이 너무 많지만 굵직한 것들만 뽑아보자면

1) 마법에 관해

우선 3챕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떡밥 중 하나인 마법의 진실

살인을 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신비로운 일들은 모두 환상/허구일 가능성이 높으며

남은 시체만이 진실이다. 

2챕에 나온 산양무리, 황금나비 3챕에 나온 샤논의 부활 전부 베이트가 만든 장치라고 보면 되겠지

실제로 부활한 당사자 샤논. 이를 목격한 조지 모두 죽었다.  

2) 제1의 밤의 밀실 살인

배틀러는 제1의 밤 밀실 살인에 대해 

그들은 사고사 당했다 라는 2가지 수로 체크메이트를 주장하였다. 

이때 베아트가 붉은 진실로 '6인은 사고사~' 를 주장하려 했는데 로노웨에게 저지당했다

근데 아까 타살에 관해선 베이트가 복창하지 않고 사고사에 관해선 복창을 저지 당했기 때문에

베이트에겐 타살과 사고사라는 두가지 경우가 남아있다.

여기서 로노웨가 왜 베이트를 저지 했는 지 알 거 같다.

지금 사고사가 아니다 를 붉은 진실로 복창하면 남은 가능성은 타살 밖에 없기 때문

즉

6인은 타살 당했다. 

3) 비문

난 괭갈 초반에 이 비문을 우리보고 풀라는 건 줄 알았는데 이번 챕터를 보고 느낌

비문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게임 속 캐릭터들만이 알고 있는 정보로 인해 풀린다

그리고 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4) 범인

범인은 혼자일. 가능성이 높다. 6인의 밀실 살인 조차 타살일 가능성이 명확히 높기에, 방법은 모르겠지만 범인은 챕터별 하나이다. 

그리고 범인은 챕터별 다를 가능성도 높다. 나는 1챕때 범인이 겐지와 난죠 중 하나라고 거의 확신시 했다

1챕 때 쿠마사와와 카논이 창고에 간 사이 마법진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알리바이가 없는 난죠와 겐지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챕의 범인이 에바라고 거의 확실시 된 순간, 1챕 제2의밤에 죽은 에바는 1챕의 범인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