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신체단련용(?) 목적으로 출발한 운동이기에
이 종목이 꼭 재밌어야하는 이유는 없다고봄

우리가 웨이트 하는 바디빌더들 대회 보면서
오 ㅈㄴ 재밌다 스릴있다 이러진않는것처럼…

물론 그보단 더 역동적인 운동이지만 꼭 재미가 있을거라는
생각자체가 좀 이운동과는 어울리지않는 미스일수도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게임즈 대회가 더 재밌어질려면
어때야할까 개인적으로 떠올려본건 대충 2개쯤


1.팀을 꾸려서 하는 팀전을 다채롭게 하면 더 재밌을듯
물론 클핏 자체가 개인기록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이긴하지민
그래도 이번에 팀전으로 남녀 혼합으로 하는걸 보면서
생각보다 재미있게본듯
이번처럼 무거운 웜지렁이 누가누가 빨리 옮기나 하는것도
보는맛이 있고…
약간 학교 운동회처럼 팀대항전 느낌으로 가면 재밌을거같단 생각


2.개인전은 가능하면 1:1맞다이 형태로 짧고 굵게 가면 재밌지않을까
여러명이 퍼져서 체육관 전체를 다 쓰는거보단
1:1로 서로 마주보고 스내치랑 버피를 중량 올려가며 갈긴다던지하는
토너먼트 느낌으로 가면 더 재밌지않을까…
시간 길어지고 늘어지는 종목(ex 더블언더, 달리기 등)은
가능하면 좀 줄이고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