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작가가 어느정도 상징적으로 그렸다고 가장하에쓴 글임)
아린이 네발로 서있는곳은 평지가 아닌 언덕이며

아린이 있던 과거시절 아린의 거처는 백두산 정상이 아닌 언덕배기 지상부분이며 인간들과 같이 살고있는 신수이다 추이들은 흰산 자체에 침범하지 않았으며 단지 영역가까이 침범했을뿐이다
또한 곤륜에는 수많은 봉우리가 존재한다
그림에서 나온 뒤에산은 3개
"곤륜안에는 현포(縣圃), 양풍(諒風), 번동(樊桐) 등 세 개의 산이 있으며 .."
-네이버 지식백가  곤륜중에서-

하지만 육오가 사는 곳이 곤륜이기 때문에 백두산에 대한 억지 해석이라 할 수 있는데
풍수에선 이런말이 있다
(산이 시작되는 곳을 알려면 물이 일어나는 곳을 알아야 하고, 용이 끝나는 곳을 알려면 물이 머무는 곳을 살피라)
풍수에서 산을 용이라 이름하는 것은 그것이 크고 작고, 엎드리고 일어서고, 뒤틀고 쪽 뻗으며, 숨고 드러내기도 하여 변화막측, 조화무궁한 것이
마치 용과 같기 때문이다.
즉 풍수용론
작중은 조선시대이다 중국에서 주자사상이 조선으로 들어오면서
그전에 있던 우리나라 백두산을 중심으로 하는 풍수가 주자의 주장에따라 모든 산맥은 곤륜에서 기원하다는 사상이 지배적이게 되었다
그래서 조선 성리학자들은
곤륜이 조상산이요 백두산이 손자산이라 했다
아린도 손자뻘쯤 될듯

작중 시대적 배경은 천민출신 "한족" 명나라 주원장이 몽골오랑캐들을 초원으로 내쫒고 무주공산이된 만주지역과 조선 지금의 북한 양강도지역을 그린다 중국에 압박을 받은 버일러 타이지 계급으로 무장한 만주 요괴들이 조선으로 밀려오게 된다 실제 역사에서도  국경지역에서 문제가 많았다 (시대적 배경으로 한 내 추측)
이렇게 되면 아린 영응왕등 우리나라 백두산을 지키는 신령이 왜 만주어로 (금나라 요나라 청나라)불러야 되는 신령인지 이해가 간다
그리고 과거시점 추이가 쳐들어올때 휜눈썹이
"여기에 영응왕이 사는곳인지를 모르더냐" 라고 호통친게 보인다 왜냐하면 이쪽 간도 지역은 옛날 금나라와 청나라 요나라의 발생지기도 하니깐 만주요괴시점에서 그렇게 말한듯 하다

오랑캐 새키들에게 4군6진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