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이가 써본 글러브들

글갤러 · 2024.05.14 21:32:56

일단 나는 안고 죽어야지 라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여러가지 다양한 글러브를 경험해보고싶다라는 마인드야 참고해줘

비싸고 대단한 글러브들은 없어 그냥 재미로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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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모토 3등급

10만원대 이상글러브 기준 첫 글러브임

누구나 다 그랬겠지만 아무것도 몰랐어

군대있을때 캐치볼용으로 삼

구매가 : 103,200원

같이 챕치볼한 동기는 A2000이였고 나보다 잘 알기에 중고 사라고 추천해줬는데 괜히 새제품 사고싶어서 이거 삼 ㅋㅋㅋㅋㅋ

대략 1년정도 캐치볼할때 썼어

소신발언이지만 중학생 캐치볼용 글러브라고 생각해.

캐치볼할때 손바닥 너무 아프더라 진짜

중고등학교때 취미로 캐치볼 많이해서 포구문제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10-20분만에해도 손가락이 얼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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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존

사진은 이거밖에 없지만 7만원인가 8만원에 새제품으로 구매함

가성비가 너무 좋닸던거같아 사실 지금은 없는거같지만 지금 구매할수 있다면 구매하고싶어

모리모토보다 더 좋았어 첫 외야글러브였는데 깊게 박히기는게 만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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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이저베이스볼 2등급

위에 모리모토랑 같이 소유했던 글러브야

10만원후반인가 20만원초반인가.. 잘 기억 안나지만

대체로 나름 만족했어 !!

판매 계획은 없었지만 원룸이사 준비하다가 식용유랑 이염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트렁크에 식용유랑 글러브랑 같이놔뒀는데 일부 오염되서 판매함

이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 추후에 오더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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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롤링스 HOH PRO

구매가 : 151,500

나의 첫 롤링스 그리고 첫 미제

이때부터 글갤 눈팅하기 시작했음 2022년.

GK는 걸러라는 말을 봤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삼

HOH PRO를 15만원 새제품이면 메리트가있다고 생각했어

지금도 글러브를 잘 모르지만 걸러야되는건가?

이건 엄청 무거웠어 진짜 .. 소프트한 글러브라 빠른볼 받아도 아프지 않지만 단순 캐치볼만 해도 너무 손목이 아파서 급처함

그 후 롤링스 글러브 안써봤지만 무거워서 살 용기가 안나더라

무엇보다 가격도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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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짱즈노 포수미트

그때는 미즈노 프로 =무조건 좋다 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네이버쇼핑에 중고 글러브 전문으로 판매하는 세탁충인줄 모르고 22만원에 구매했지.

그것도 모르고 미프인데 별로네라고 생각하고 바로 팔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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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S

ㅇㅇㅅ 택포5만원에 삼

이때 TS오더할 생각으로 어떤글러브인지 테스트? 라고 생각하고 사봤어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오더하고싶을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기성품으로 나오면 사고싶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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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데상트 3등급

ㅂㄱㅈㅌ에서 15에 구매함

웹은 ㄱㅂㅂㅇㅅㅂ에서 변경했고.

아 그냥 진짜 좋았어 오랜만에 잘 맞는 글러브를 구한거같아서 너무 좋았지

공이 깊게 박히고 포구음이 진짜 써본것중에 너무 좋았어

빠른볼 받아도 아프지도 않았고 여기서는 데상트 글러브 거르라고 하던데 난 엄청 좋았어

여담이지만 1등급이라고 해서 산 글러브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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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글러브

위글러브 주떼루 가죽이고 누벅이야

경량화 된 글러브라고 했어

지금보면 그냥 청바지 에디션인줄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처음 캐치볼해보고 그냥 빡쳤지

20만원에 기본길각 3만원 추가했어

경량화는 인정 진짜 가볍긴해

근데 내피가죽도 그냥 개 쓰레기 가죽같고

경량화라 그런가 캐치볼할때도 첫번째에 쓴 모리모토급으로 많이 아팠어

참고로 ㅍㄹㅅㅂㅇㅅㅂ 민대표임 ㅋㅋ 거기서샀는데 이제 거기 쳐다도 안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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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윌슨 A2000 DP

글갤러들이 그렇게 추천하는 A2000

나의 첫번째 윌슨, 두번째 미제

글갤러들이 A2000 무난하다고 했어

친구랑 캐치볼 할려고 했는데 글러브 안들고와서 집 안가고 급하게 ㅂㄱㅈㅌ에서 구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15인가 그랬어

추천하는데 이유가 있더라 통상적으로 만족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

다만 나는 상당히 별로였음. 그동안 내까 썼던 글러브들보다 좀 무거웠고 대부분 하드한타입 글러브들이라 그런가 상당히 불편했어 그래서 그날 한번캐치볼하고 구매가격에 그대로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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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이저베이스볼 1등급 오더 (조수행 카피)

첫 오더야.

앞서 말한 2등급 기성 써봤는데 매우 만족해서 오더했지

가격은 34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만약에 34만원이 있다면 지금도 잘 모르지만

아마 다비드로 오더 했을거같아

기성품중에는 많이 고를수도 있고.

첫오더라 기분은 넘 좋아 근데 그때 그 느낌이 안나더라

그냥 이건 안팔고 안고 죽을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패턴이 좀 난해한 느낌이야 공 잡히는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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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식스 골드스테이지

아식스 글러브 써보고 싶었어 샀는데 하드하지않고 미제같은 느낌이더라 상태 안좋아도 업체맡겨서 쓸려고 했는데 결국 팔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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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트 프로스테이터스 경식 기성

첫 제트이고 다음 소개하는 오더 중고랑 같이 산건데

그냥 별로야 킵가죽 오더가 훨씬 더 좋더라고

상태는 개쓰레기지만 새제품기준으로 본다면 괜찮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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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트 킵오더

일옥에서 2년전 22만원정도에 구함

내가 만졌던 글러브중에 최고생각해

글러브에 힘이 좀 떨어졌는데 바닥보정하고 경우에따라 끈갈이도 하면 다시 재생될거같고 주력으로 사용중

끈갈이할때 탄색끈피해도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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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SSK 프로엣지 어드벤스

이것도 일옥 17정도에 구매함

프로엣지가 최고등급인건 알았지만 어드벤스는 몰랐어 ㅋㅋㅋㅋㅋ

깊게 박히고 가죽도 좋더라고? 그래도 제트 킵오더급으로 좋은데 급전이 필요해 팔았어. 그래도 어드벤스 괜찮은가격 있다면 또 구매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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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류글러브 포수미트

기성이고 ㅇㅇㅅ 12에 가져옴

포수는 아니라 물론 지금 없지만 짱즈노 포수미트랑 비교하면 이게 더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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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RN 일본산

TRN이 상당히 좋다고 구매해봤오

일옥 15만원 새제품 개꿀매물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산은 제트공장이라고 해서 껴봤는데 제트 킵오더랑 괴리감은 좀 있더라 제트킵오더가 중고라 그런지는 몰라도 좀 다른느낌이야

그래도 착수감이나 가죽은 끝내주더라

일본산은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안고 죽어야지 이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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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스톰

풍 등급이고 3등급이야.

북미산 고급스티어하이드 가죽이야

온라인에 이월상품 10만원인데 각종할인 해서 70,000에 삼

그동안 글러브 사고 팔고 너무 많이해서 이것도 안고 죽을려고

결론

의외로 A2000은 별러였고 추천하지않는 메이저베이스볼 좋았음

제트킵가죽은 진짜 돈모아서 오더하고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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