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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ㅇ] 타카야 오리온 5성 [타카야의 책무] 1~5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11 01:19:57
조회 127 추천 5 댓글 1
														

타카야 오리온 5성 [타카야의 책무]

-별이 쏟아지는 밤에 춤을 춥시다-


[제 1화]


카야바: ......그러니까, 그건 학생회의 업무와는 상관없는 거죠? 몇 번을 말해야 아시겠어요? 혼다선배의 머릿속에는 스펀지라도 가득 차있는 겁니까?


혼다: 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잖아! 게다가 이건 오리온상의 지시라고! 학생회장님이 하라고 한 거니까 더 할 나위없는 학생회의 일-


카야바: 그건 변명이에요! 타카야선배가 뭐라고 하셨든 상관없습니다! 그보다, 그렇다면 타카야선배에게 직접 항의하겠습니다!


혼다: 그, 그건 기다려! 내 입장이-


선생: *왜 그래?/싸우는 건 좋지 않아


혼다: 앗, 선생님! 선생님도 이 녀석한테 뭐라고 좀 해주세요!


카야바: 하아? 그건 제가 할 말인데요! 선생님, 혼다선배가 학생회일을 내버려두고 부업을 하고 있다구요! 자기 방에서나 하라고 말해주세요!


오리온: ......너희들, 뭐 하고 있는 거야. 선생님이 곤란해하고 계시잖아. 죄송합니다, 선생님. 일부러 초대했는데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말았군요. 제가 잘 말해두겠습니다.


카야바: 무슨ㅡ, 따지고 보면 당신의 지시때문이잖아요, 타카야선배! 이런 대량의 봉투를 가지고 들어와선 혼다선배에게 부업을 하게 시킨 건!


오리온: 아아, 그말대로다. 어디보자ㅡ응, 타로, 잘 하고 있군.


혼다: 헤헤, 맡겨만 주세요!


오리온: 그럼, 선생님. 이걸.


선생: *이건......?/초대장......?


오리온: 맞습니다. 곧 저 타카야가의 저택에서 나이트파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선생님께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답례를 겸해서 부디.


카야바: 타카야선배! 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ㅡ


오리온: 이건 너의 초대장이다, 카야바.


카야바: 엣? 왜, 왜 제가......!?


혼다: 왜냐니, 당연하잖아. 너도 「오리온」의 팀 멤버니까.


카야바: ......저기, 무슨 얘긴지......


오리온: 카야바는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우리 「오리온」의 멤버에게는 매년 파티에 참석할 의무가 있어. 알다시피 이 파티의 주최자는 나의 아버지인 타카야 잇세이다. 셉터 후원자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새로운 후원자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최자의 아들이자 셉터 후보생이기도 한 타카야 오리온과 그 팀 멤버가 참석하여 후원자분들을 접대하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


카야바: ............


혼다: 어쨌든 여러 가지 원조를 받고 있는 입장이니까 여러모로 귀찮아도 어쩔 수 없어. 이것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거라고, 카야바.


카야바: ......하, 하지만......


선생: *어떤 복장으로 가면 되는 거야?/매너같은 거 신경쓰일 거 같아


카야뱌: 앗, 맞아요! 저 파티같은 곳 나가본 적도 없고 뭔가 실례를 저지를지도 모르고, 그냥 나가지 않는게ㅡ


오리온: 그거라면 문제없어. 의상부터 기거동작에 이르기까지 타카야가의 총력을 기울여 서포트하지. 아까 말했던 대로 이건 원조를 받고 있는 우리들의 의무다. 「오리온」의 멤버가 의무를 포기하는 일은 있어선 안돼. 알겠지, 카야바?


카야뱌: 으으으으...


혼다: ......카야뱌, 포기해. 이렇게 돼있는 오리온상은 절대로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카야바: ......알겠습니다. 나가면 되잖아요, 나가면......


오리온: 아아. 이해해줘서 기쁘군.


카야뱌: 별로 이해한 게 아니에요. 포기했을 뿐입니다......


오리온: 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카야바는 배우는 게 빠르고 성실하니까 대화술이나 매너는 금방 익이겠지. 선생님도 혹시 뭔가 불안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될 수 있는 대로의 것은 해드리겠습니다.


선생: 고마워!


카야뱌: ......응? 잠깐만요. 아까 「오리온」의 멤버는 전원 나간다고 했죠. 그거 혹시, 미카미선배도 나가는 건가요?


오리온: ......아아. 그게 가장 난관이야......








[2화]


카야뱌: 하아...... 이제부터, 매너강좌가......


선생: *안색이 안 좋아보이네/기분이 안 내켜?


카야바: ......네. 가장 먼저 와주신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이렇게 타카야선배의 집 앞에 있으면 아무리 해도...... 그 사람과는 다르게 저희 집은 어디에나 있는 극히 평범한 중류 가정이라구요. 파티같은 곳은 나가본 적도 없고 뭘 하면 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혼다: 정말 늦다고, 카야바! 「오리온」멤버라는 자, 항상 시간 엄수를 명심해야지!


카야뱌: 시간대로 왔는데요?

혼다: 미카미상은 한 시간 전부터 와있었어. ㅡ뭐, 저 사람에게만 빨리 오라고 전해뒀기 때문 이지만.


카야뱌: ......빨리? 왜죠?


혼다: 어쨌든 저사람은 고전하게 될테니까......


카야바: 하아......?


.

.


오리온: ㅡ그러니까,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같은 접시로 요리를 가져오면 안 된다고 아까도 말했잖아.


미카미: 왜지.


오리온: 왜라니ㅡ그건, 그런 매너니까. 소스가 뭍은 접지에 다른 요리를 담으면 맛이 섞여버리게 되잖아.


미카미: 그렇지만 그러면 씻을 접시가 늘어나게 된다. 불합리해.


오리온: 그건, 네가 신경쓸게 아니야......


.

.


혼다: 오, 오리온상? 괜찮으세요?


오리온: 아아ㅡ타로인가. 카야바와 선생님을 데려와준건가. 수고했어.


선생: *카야바상의 들러리에요/저도 매너에 자신이 없어서요


카야바: 아, 네. 제가 부탁드렸어요. 아무리 해도, 혼자선 마음이 무거워서요.


미카미: 그래, 우연이군. 나도 그렇다.


카야바: 아니, 저기......미카미선배는 3학년이죠? 그렇다는 건, 이 파티 세 번째인게......?


미카미: 아아, 그렇다.


오리온: 미카미에게만은 매년 매너 강좌를 하고 있지만ㅡ 전혀 몸에 배질 않아서 말이지, 이녀석은.


카야바: 그, 그런가요!? 의외네요. 미카미 선배, 항상 침착하셔서 이런 건 특기일거라고 생각 했어요.


선생: *뭔가 긴장되기 시작했다/그렇게 어려운 매너인거야?


혼다: 아뇨,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입식형식의 가벼운 파티고 저희들은 가르쳐주면 바로 배울 수 있어요!


카야바: 그럼, 미카미선배는 뭐가......?


오리온: 그건ㅡ뭐, 보고 있으면 알겠지. 타로.


혼다: 네! ㅡ그럼, 미카미상. 조금 파티에서의 대화를 시험삼아 해볼까요.


미카미: 아아.


.

.


혼다: 처음뵙겠습니다! 혹시, 셉터 후보생분이십니까?


미카미: ......?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혼다? 나와 너는 같은 팀 멤버잖아.


혼다: 그, 그게 아니라. 지금 저는 파티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라는 설정이라구요! 그렇게 생각 하고 대답해주세요.


미카미: ......아아, 과연. 알겠다. 그래, 셉터 후보생이다.


혼다: 되, 될 수 있으면 존댓말로 부탁드립니다. 그래서ㅡ그, 오늘은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미카미: 섬이다. ㅡ아니, 섬입니다.


혼다: ............, 에, 그러니까......아, 그렇지! 호시나리섬, 맞죠? 셉터 후보생분들은 거기서 사신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어떤 섬인가요?


미카미: 어떤......? 그렇지...... 별같은 섬이다. 아니, 별같은 섬, 입니다.


혼다: ............


.

.


카야뱌: ............


선생: 이건 심하군.


카야바: 미, 미카미선배다운 간결한 말투라 좋네요!


미카미: 그런가?


오리온: 카야바, 무리해서 칭찬하지 않아도 돼. 미카미가 기어오른다. 뭐, 이렇게 미카미는 매너 전반에 약하지만 특히 대화가 엄청나. 이상한 이야기만 하지 않으면 괜찮지만 그게 아무리해도 안 된다는 듯해.


미카미: 나로선 평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리온: 너는 기본이 무뚝뚝하고 붙임성이 없으니까. 이야기를 하다보면 바로 다른 뜻은 없다고 알게 되지만, 파티에서는 그 「붙임성」이 중요한거다. 그러니까 카야바도 선생님도 매너 강좌를 받는 김에 미카미의 대화기술향상에 어울려줬으면 해요. 이건 「오리온」으로서의 급선무라고 생각해줘. 잘 부탁해.


카야바: 아, 알겠습니다......







[3화]


혼다: 원, 투, 쓰리, 원, 투, 쓰리ㅡ


카야바: ............


혼다: 잠깐, 카야바. 또 스텝이 늦어지고 있잖아.


카야바: 댄스 초보자인 너를 위해 이 내가 직접 연습상대가 되어주고 있는 거니까 좀 더 열심히 배워.


카야바: ............


선생: *혼다군, 댄스 잘하는구나/카야바상, 진정해


혼다: 그거야 그렇죠! 뭐라고 하든 저는, 그 타카야 오리온상의 측근이이까요! 오리온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상류계급의 예의범절은 우선 마스터했습니다! ㅡ또 스텝이 흔들리고 있다고. 뭐야 그건, 오리의 행진이냐? 너도 자랑스런 「오리온」의 일원이니까 적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행동거지를 배우지 않으면ㅡ 아얏!?


카야바: 앗, 죄송합니다. 댄스 초보자라 저도 모르게 발을 밟아버렸군요.


혼다: 이, 이 녀석......!


카야바: 어라 혼다선배, 거기에서 한발로 서계시고 뭐죠 그건? 플라밍고 흉내인가요? 「오리온」의 일원이라면 좀 더 훌륭하게 흉내내셔야죠.


혼다: 너, 너어! 모처럼 댄스를 가르쳐준다는데 뭐야 그 태도는?


카야바: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게 아니라구요! 댄스 시간도 있고, 「오리온」의 멤버는 초대받으면 거절하면 안 된다고 그러니까 할 수 없이 하고 있는 거라구요! ...게다가, 이왕이면...


오리온: 원, 투, 쓰리, 원, 투, 쓰리


미카미: ㅡ


오리온: 미카미, 그건 싸울 때의 얼굴이야. 상대가 무서워할걸.


미카마: ...그런가. 상대와 거리를 재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진지한 얼굴이 돼. 그렇지만, 어떻게든 익숙해지기 시작했어. 댄스는 거리간도 중요하지만, 상대와의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해. 「무(舞)」는 「무(武)」로 통한다, 라는 건가. 과연.


오리온: 부탁이니까 춤을 출 때만은 싸움에 대해서는 잊어줘......


카야바: ......


선생: 부럽니?


카야바: 읏!? 아, 아뇨, 벼, 벼, 별로 아니에요! 그런, 부럽다니 저는 조금도ㅡ


혼다: 뭐, 알 것 같지만. 기왕이면 오리온상이 연습상대가 돼주셨으면 하지. 어쨌든 오리온상은 완벽한 사람이니까!


카야바: ㅡ마, 맞아요. 기왕 가르침 받는다면 타카야 선배가 좋다구요. 정말!


오리온: 그건 미안한 일이군. 카야바.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지만 아무리 해도 미카미가 저 상태야. 내가 붙어서 봐주지않으면 안돼.


카야바: 저, 아뇨, 네......


오리온: 그럼, 댄스 연습은 일단 중지다. 타캬야가 전속 재봉사가 도착했어. 나와 타로는 어찌됐든 미카마와 카야바, 게다가 선생님도 와주세요.


선생: 뭐하러 가는 거야?


오리온: 선생님께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요. 가장 멋진 옷을 사용해주셔야겠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

.


카야바: 앗, 선생님. 치수, 측정 끝나셨어요?


선생: *끝났어/카야바상은?


카야바: 네, 여러 가지로 여러 가지 옷 취향같은 걸 물어봤지만, 그런 건 별로 흥미가 없어서요. 전부 맡겨달라고 전해드렸습니다. 아쉬운 표정을 하셨지만...


혼다: 그거야 그렇지. 고급 양복점은 입는 사람을 위한 하나뿐인 맞춤정장을 만드는 곳이야. 옷에 흥미가 없는 사람의 옷같은 건 저쪽도 만들기 어렵겠지.


카야바: ......그, 그런가요......


혼다: 오? 드물게 얌전한데? 역시 카야바도 상류사회는 긴장하는 건가?


카야바: 시끄럽네요. 조금 더 안다고 의기양양 하지말아주세요. ㅡ그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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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소: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미카미: 네. 잘 부탁드립니다.


재봉소: ㅡ흠, 일년 전에 비해 키가 컸군요. 게다가 근육도 꽤나 붙었어. 꽤나 힘든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미카미: 셉터 후보생으로서 훈련은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거동과 달리기, 거기다 감각 트레이닝까지. 작년에 지어주신 턱시도는 그 덕분에 맞지 않게 돼버렸습니다. 움직이면 찢어질 것 같아요.


재봉소: 그, 그렇군요. 그럼, 어떻게 재봉해볼까요?


미카마: 어떻게, 입니까. 그다지 원하는 건 없습니다만. 그렇군요. 가능한 한 움직이기 좋게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어력도 최대한 높여주셨으면 하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이상입니다. 그리고, 이건 카야바에게 들었습니다만. 「모드계もーど系」 라는 옷을 만들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가능할까요? 변형하는 「모드계もーど系」라는 옷이라면, 뭔가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모드계もーど系」는 변형하는 것이 아닙니까? 팩션의 명칭? ......그, 렇습니까......


.

.


카야바: ......미카미선배도 꽤나 고생하시네요.


혼다: 저 사람은 매년 저런 느낌이야. 굳이 고르자면 재봉사 쪽이 더 고생할 때가 많을 걸.


카야바: 뭔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저뿐만이 아니라ㅡ미카미선배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4화]


혼다: 선생님! 어서오세요, 타카야가 나이트파티에


선생: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혼다군이 안내하는 거야?


혼다: 아뇨아뇨, 당치도 않습니다. 선생님은 저희들의 스페셜 겟스트니까요. ㅡ라고, 오리온상도 그랬습니다! 저는 호시나리학원에서의 초대자를 안내하도록 지시받았는데요, 선생님이 가장 첫 번째에요. 그리고ㅡ


미카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혼다: 아, 미카미상! 다행이다, 안 늦으셨네요.


미카미: 아아, 미안하군. 옷을 갈아입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어.


혼다: 이야ㅡ, 여전히 빈틈없으시네요. 이걸로 좀 더 붙임성이 있으면 최고일텐데......


미카미: 노력하지.


혼다: 다음은 카야바인데ㅡ 아 왔다왔다. 어이~카야바!


카야바: ............


혼다: 호오, 이건 그럭저럭. 응응.


카야바: 뭐, 뭔가요!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확실히 말해주세요!


선생: *귀여워!/잘 어울려!


카야바: 가, 감사합니다. 선생님.


미카미: ............


카야바: 저, 저기. 미카미선배는, 그ㅡ


혼다: 핫핫하, 바로 옷이 날개라는 느낌이구나! 평소부터 그 정도로 정숙하다면 너의 독설도 가볍게 듣고 흘려보낼텐데ㅡ


카야바: 흥!


(휙)


혼다: 앗, 위험하잖아!? 뭐, 뭐하는 거야 너! 하이힐에 밟히면 아무리 그래도 발에 구멍이 나잖아!


카야바: 죄송합니다. 댄스 연습을 해야겠다 싶어서요.


혼다: 상대의 발을 밟는 게 댄스 요령은 아니거든!?


선생: 미카미군은 어떻게 생각해?


카야바: ......!


미카미: 아아, 좋군, 카야바. 좋은 옷이다.


카야바: ㅡ가, 감사합니다! 그, 미카미선배도......머, 멋지, 세요.......


미카미: 아니, 너정도는 아니야. 특히 그 구두가 좋군.


카야바: 엣, 구두, 말인가요? 그냥 하이힐인데ㅡ


미카미: 뒤꿈치가 뾰족해져있는 것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공격을 중시해서 만든거였군. 확실히 그 신발로 발기술을 계속 한다면 적도 경계하겠지.


카야바: ......아뇨, 그, 이 신발은 공격하기위한 것은 아니에요......


미카미: 그런가? 그럼, 왜 뒤꿈치가ㅡ


혼다: 미, 미카미상, 이제 됐습니다! 그것보다, 전원 모였으니 빨리 가죠. 파티에 초대됐으면 우선 주최자에게 인사하는 것이 매너니까요.


미카미: 주최자라면, 누구ㅡ


혼다: 에에, 오리온상의 아버님, 타카야 그룹의 총수ㅡ타카야 잇세이님입니다! 오리온상, 호시나리학원의 초대객들 불러왔습니다!


오리온: 아아, 타로인가. 고생했군. 선생님도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잇세이: 미카미군에 혼다도 건강해보여서 다행이군.


미카미: 오랜만입니다.


혼다: 네, 네! 총수께서는 건강하셨는지요ㅡ


잇세이: 그런 딱딱한 인사는 됐다. 그보다 그쪽의 여성분을 소개해주지 않겠나, 오리온.


오리온: 에에, 그녀는 카야바 사치. 1학년이면서 「오리온」의 컵을 맡고 있는 재원입니다. 아무쪼록 알아봐주시길.


카야바: 처, 처음뵙겠습니다. 저, 저는 카야바 사치라고 합니다. 타, 타카야선배에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고, 그ㅡ



오리온: 그녀는 무엇이든 확실히 말할 줄 아는 인간으로서 저번에도 학생회실에서 초대장을 작성하고 있었더니 「학생회와 관계없는 업무는 하지 말아달라」며 꾸짖음 당했습니다.


카야바: 타카야선배!


잇세이: 훗, 그렇군. 지금의 표정 쪽이 더 생기있어 보이는군, 아가씨.


카야바: ㅡ죄, 죄송합니다.


잇세이: 오리온, 우리와 같은 인간들에게 있어서 확실히 진언해주는 부하는 귀중하다. 칭찬과 추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직언은 스스로의 의사를 가져야만 입으로 옮길 수 있는 법. 너는 장래에 몇 천, 몇 만명의 인간의 위에 설 인간이다. 보석을 알아보는 눈은 필수적임을 잊지 않도록.


오리온: ......에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이 3명의 위에 서는 인간입니다. 함께 탑에 도전하는 우리에게, 서로는 부하가 아니라 몸의 일부와 같은 것. 그런 생각으로 임하려고 생각합니다.


잇세이: ......흥, 이런 자리에서 완고하군.


오리온: 이런 자리에서니까,입니다.


미카미: ............


카야바: ......저, 저기......?


오리온: ㅡ그럼, 모두들, 파티를 즐겨주길 바래. 나는 아직, 여기에서 초대객들에게 인사를 받아야하니까. 나중에 회장에서 만나지.


혼다: 아, 네. 알겠습니다, 오리온상.






[5화]


혼다: ㅡ거기서 나는 말했지. 「어이, 쟈마녀석. 나의 소중한 팀멤저에게서 그 더러운 손을 떼」라고.


양가의 자녀A: 어쩜, 혼다님, 용감하시네요.


양가의 자녀B: 무서운 쟈마를 상대로 동료를 지켜낸거군요. 대단해......!


양가의 자녀C: 그런데, 쟈마에게 손이 있던가요?


혼다: 아ㅡ......뭐, 그 부분은 조금 과장이지만. 하여튼 그래서 우리들 「오리온」은 보란 듯이 보스쟈마를 격파하고 탑을 없애는데 성공했단거죠!


양가의 자녀A: 대단하세요, 혼다님!


양가의 자녀B: 남자다우시고 멋있으세요!


혼다: 핫핫하! 아니, 그정도는ㅡ 맞지만! 핫핫하!


양가의 자녀C: 그런데, 오리온님은 언제쯤 오시는 걸까?


.

.


마담: 어라, 미카미군이잖아. 1년만이네. 잘 지냈니?


미카미: ......네. 오랜만,입니다.


마담: 후훗, 여전히 무뚝뚝해보이네? 나에 대해서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걸까?


미카미: ......물, 론입니다.


마담: 후후후훗, 그럼 이름 말할 수 있니?


미카미: ..................!


혼다: 앗, 쿠라시나(倉科)의 사모님!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 혼다가의 타로입니다. 오늘은 잘 와주셨습니다!


마담: 어머......타로쨩. 오랜만이야. 아버님은 건강하시니?


혼다: 에에, 덕분에요! 사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려고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불러오겠습니다!


마담: 됐어, 내쪽에서 갈게. 고마워, 타로쨩. 그럼, 미카미군, 안녕히. ㅡ좋은 친구를 가지고 있구나, 후훗.


미카미: 하......


마담: ㅡ후우. 갔군.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남을 곤란하게 만들어서 기뻐하는 버릇만은 어떻게 안되려나.


미카미: 미안하군, 혼다. 살았어.


혼다: 아뇨아뇨! 이것도 제 역할이니까요! 미카미상을 서포트할 수 있는 건 영광이나 마찬가지라구요! 그건 그렇고 카야바 못 보셨어요? 그 녀석, 파티 시작하고 뭔가 저지르지 않았다면 다행인데.


미카미: ......카야바라면, 저기에 있다.


혼다: 아, 진짜다. ㅡ라니, 뭔가 위험해보이는데......


.

.


유복한 청년: 헤에, 그럼 너 진짜 셉터구나?


카야바: 하아......


껄렁한 청년: 꽃과 같은 네가,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있는 거니? 기특하군.


카야바: 그런가요?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유복한 청년: 그렇지만 그런 생활이라면, 여유가 부족하지 않니? 가끔씩은 거리에 나가서 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껄렁한 청년: 우리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너를 우리들이 윤택하게 해줄게. 그것을 위해 우선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겠나?


카야바: 저기, 이제 적당히ㅡ


미카미: 카야바, 여기 있었나.


카야바: 미, 미카미선배? 뭔가 볼일이라도?


껄렁한 청년: 뭐, 뭐지 너는? 지금 우리들이 이 아이에게 이야기를ㅡ


미카마: 셉터 후보생, 미카미 토우마라고 한, 합니다. 죄송하지만 팀 내의 미팅이 있어서 카야바도 같이 실례하겠습니다.


카야바: 앗ㅡ!


유복한 청년: 앗, 잠깐ㅡ!


.

.


카야바: ............


미카마: ......혼다에게 들은대로 서포트해봤는데, 이걸로 괜찮은건가?


카야바: 아, 네.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카미 선배.


미카마: 그런가. 대화를 즐기고 있는 도중에 방해를 한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카야바: 아니에요! 저런 사람들하고! 좀 더 있었으면 엄청나게 욕할뻔 했다구요. 정말, 미카미선배가 와줘서 다행이다. ......그, 그래서 저기......


미카미: 응?


카야바: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혼다: 아아, 무사히 도움을 받은 모양이군, 카야바! 감사해도 된다고, 내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지금도 둘러싸여 있었을테니ㅡ ......어라? 둘 다 손잡고 뭐하는 겁니까?


카야바: !


미카마: 아, 그렇군. 저 두사람에게서 대화를 끊기위해서 조금 강하게 끌어당겨버렸다. 미안하군, 카야바.


(손 놓음)


카야바: 앗ㅡ 평생 원망할 거니까요, 혼다선배......!


혼다: 왜, 왜 내가!?


.

.


혼다: 선생님, 여기 계셨군요! 어떠세요, 파티는 즐거우신가요?


선생: *음식이 맛있어/조금 지쳤어


혼다: 그거야 타카야주최의 파티니까요. 셰프도 물론 일류로 모았습니다!


선생: 그러고보니 타카야군이 안보이네


혼다: 오리온상이라면 아까까지 셉템일본사령부의 높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이제부터 셉템을 담당하는 것은 너다, 같은 얘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카야바: 역시 대, 대단하군요......


혼다: 뭐, 오리온상은 입장이 있는 사람이니까. 사교는 타고난 일, 같은 부분도 있고.


미카미: 그렇지만 지금은 어디에서 안 보이는군.


혼다: 으응? 확실히 안보이네요. 아마 집 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찾아보고 올까요?


미카미: 아니, 내가 가지. 솔직히, 조금 파티에 지친참이다. 사람이 적은 곳에 가고 싶어.


선생: 같이 찾으러 가자


미카미: 알겠습니다. 그럼 타카야를 찾으러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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