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게임 클리어하고 느낌 소감부터 작성하겠음

솔직히 초~중반까지는 잘 만들었음 후반에는 조금 그런데 이 부분은 밑에서 서술하겠음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당장 구매할만함 

본인은 2회차하면 뭐가 바뀌는 게 있나 싶어서 2회차 했으나 똑같음 애초에 2회차 요소도 없고 

게임 초반 스토리는 갑자기 던전에 소환? 납치? 된 캐릭터들이 던전을 탐험하는 이야기임

애초에 스토리 자체가 거의 없음 캐릭터 대사 다 합쳐도 a4용지 2장이면 끝일걸?

그래도 풀 더빙이여서 은근 만족감은 높음

몬스터의 종류는 굉장히 적음 색깔 다른 거 빼면 20개는 되려나 싶고 맵과 스토리는 누가 디자인 한지 몰라도 좀 패야 함 진짜 뒤지게 패도 됨

스토리가 없는 만큼 맵도 그냥 던전엔 이런 게 있어야지 하고 용암,바다,유적 이런거 배치한 느낌임 심지어 후반부는 갑분 크틀루고

맵도 숨겨진 길은 1~2개 빼고 없는데(맵에 있다고 뜨긴 함 찾기가 어려운 길임) 막힌 길은 ㅈㄴ게 많음

게임이 일직선 진행이 아닌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게 가능한데 가다 보면 막혀있고 결국 다른 길 찾아서 갔다가 다시 와야 함

일직선 진행이였으면 클탐 3시간이였을거임 막힌 길 뚫는 법 찾는다고 3시간 추가로 걸린 듯

레벨 디자인도 망한 게 후반에 시간 멈추고 프리딜 반복하면 그냥 깸 그래서 재료 파밍 해서 좋은 템을 안 만들어도 됨

그래도 심부름꾼 요하네가 귀엽긴 함 노래도 좋지만 캐릭터들끼리 서로 대화 하는게 거의 없는건 많이 아쉬움

초반~엔딩까지 사진 45장 찍어뒀는데 20장 제한이고 사진이 true에러부터해서 각종 에러때문에 잘 올라가지도 않고 편집도 불편해서 초~중반은 다 짤랐음

초반은 그냥 던전 탐사가 끝이다 보니 후반만 사진 올리겠음

이 문이 후반으로 가는 문인데

던전의 모든 보스 클리어하면 열림

여기 전까지는 던전 분위기는 밝은 곳은 밝고 난파선 같은 장소는 조금 어두운 분위기임에도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러나 이문을 열면

짜잔 갑분 크툴루입니다

아니 ㅅㅂ 갑자기 크틀루가 왜 나와

중간에 나오는 보스 대부분이 던전의 수호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크툴루가 나와서

뭐지 짜잔 사실 유적의 수호자들은 봉인된 걸 지키는 존재여서 요하네를 막은거고 요하네는 수호자를 전부 무찌르고 봉인을 깨고 크틀루마저 무찌르는 건가 싶었음

그렇게 진행하고 준 최종 보스가 나옴

짜잔 최종 보스 얼굴은 가면, 턱은 황금, 귀는 구멍뚫린 나비날개, 팔은 문어, 다리는 문어 다리 합친거 같은 느낌의 보스가 나옴

이 보스를 클리어하면 다시 분위기가 바뀐 스테이지가 나옴

벚꽃이 날리며 뒤에 놀이터가 있는 스테이지가 나옴

던전>크툴루>벚꽃 순간 뭐지 싶었는데

뒤에 놀이터도 보이니 추억의 장소인가 싶었음 (사실 추억의 장소 아님)

지금은 클리어해서 가운데 보랏빛과 전부 깨진 벽화인데

멀쩡한 상태의 벽화가 나와서 아 릴레이 보스전인 걸 깨달았음(사실 릴레이 아님 한 마리씩 도전하는 거임 중간부터 이어하기 가능함)

그렇게 현재까지 만난 크틀루까지 제압하고 나온 찐 최종 보스는 

실러캔스라는 보스인데 이미 뒤졌는지 눈은 흰자고 입에 손이 있음

실제로 때리면 손에만 데미지가 들어가서 손이 본체임

그렇게 실러캔스를 잡으면

냉동 생선이 되었다가 2페이즈 시작함

찐 최종 보스까지 크툴루여서 진짜 요하네가 봉인된 던전에 침투해서 수호자 무찌르고 최종 보스 봉인된 크틀루까지 무찌르는 건가 싶어서 다 같이 탈출하고 엔딩날려나?

이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음

그러나 엔딩은 아무도 예상 못 한 내용이 나옴

사진은 true 에러 너무 심각해서 조금만 올리겠음 사진 한 개 올리는데 30~50번 정도 트라이 해야함

요하네가 응응 그랬구나 그랬어 영혼? 같은 거랑 대화함 (영혼의 대사는 전부 ---- 이렇게 처리되서 요하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대화함)

그리고 동료를 모으고 하는 말이

뒷부분은 잘랐는데 노래하자면서

스테이지가 이렇게 바뀌면서 대사 몇마디 하고 끝남

엔딩 크레딧은

손이 아닌 혀가 멀쩡하게 생긴 실러캔스와 노래하는 캐릭터들의 벽화가 나오고 떙크 플레이 유였나 나오면서 끝남

내가 위에서 스토리랑 던전 디자인 한 작가는 뒤지게 패야한다는 이유가 이거임

바닷속에 가라앉은 사람들의 강한 바람?

그러면 사막과 용암 스테이지는 도대체 왜 있는 거고 크틀루가 굳이 나와야 했나? 싶음

스토리는 욕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추천함 (사실 게임성도 시간 얼리기와 불필요하고 어려운 파밍, 무한 포션, 난이도 조절 실패 등 후반 가면 ㅈ박음)

뭔가 클리어하면 순간 뽕 차오르는 그런 느낌이 있음

길 막혀서 길 찾는 거 빼고 공략이 굳이 필요 없다 보니

아마 몇 부분 공략 작성하고 글 더이상 안 쓸거같음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고

럽라 이번 기회에 입문 할려는데 입문작 추천이나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