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smin 17

결과 : 쟈스민향으로 추정되는 꽃잎 향 한가지의 일괄적인 향임, 시작과 끝을 한가지 향으로 같이 간다는 느낌이 있었음.

물론 내가 탐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단순하지만 호불호는 적게 갈릴거 같음. 내가 여자라면 잠깐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음. 올리브영에 가면 많을거 같은 느낌임.

31만원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함. 이런 단순한 향은 대체제가 많지 않을까?

3/5

2. labdaum 18

원래 시향할때도 손목에 2번 바지에 한번 뿌려주는데, 이번에는 그냥 손목에 2뿌만 했음.

첫향이 정말 강렬하게 들어옴, 첫향은 바닐라로 시작해서 뭐랄까 텁텁한 향으로 마무리 되는 느낌이었음.

바닐라 향수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다른 바닐라 향수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한테는 너무 무겁고 매운 향이었음.

뿌리고 좀 지나서 시향하다 바로 재채기가 나옴... 아츄

같이 일하는 동료도 향 너무 쌔고 불호라고 함. 바닐라 향 싫어 한다고, 그래도 어디서든 흔하게 맡을수 있는 향은 아니지 아니었을까,

맡고나서 바로 떠오른 향수는 없었음.

2/5

3. lavande 31

이거 처음 라벨 읽을때 라벤더로 잘못읽어서 그런지, 바람이 통하는 망에 적재되어있는 말린 라벤더 꽃을 모아둔 느낌이었음.

근데 라벤더가 맞긴 하더라... 살짝 첫향은 옛날 모기향 매트 느낌이었음. 처음 뿌릴때는 향이 잘 안맡아졌는데 한 몇분 지나니 향이 더 올라오는 느낌임

살짝 린넨 셔츠 이런 옷에다 뿌리면 차분하게 향이 올라오면서 분위기좀 있지 않을까 싶음.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