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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번역) 스툴티페라 나비스 작전일지 로그 2주차 그림책

ㅗㅜㅑ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9 19:23:07
조회 3386 추천 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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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면 좋은 그림책 삽화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ypergryph&no=1198611

장마다 보면됨


서문

그림책의 서문에는 작가가 자신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고향에서 멀리 떠난 불쌍한 인간에 불과하고, 친구들과 자신이 겪은 삶을 기술하여, 기억이 바다의 파도에 묻히지 않도록 화필을 쥐었다고 한다. 의외로 이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게, 페이지 한 귀퉁이에 늘 아이들의 낙서가 보인다. 어쩌면 육지에서 자란 이 아이들도 손에 쥔 모든 것에서 '에기르'라는 아련한 고향을 찾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른다.

왠지 모르게, 그림책에 페이지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이 이야기를 천천히 짜맞춰야 한다.


제1장

"브레오간은 오늘날의 에기르가 교만의 늪에 빠져있고, 우리의 도시가 함락되었으며, 우리의 집은 깊은 수렁에 빠졌지만, 집정관들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우리를 설득했다. 안된다,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바다는 넓지만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육지 사람들은 허약하고 근시안적이지만, 변혁의 힘 또한 그들 속에 잠재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오리지늄이라는 재앙에 휩싸였지만, 오리지늄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브레오간은 그곳에 에기르가 원하는 답이 있다고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새로운 길이었다. 우리가 육지에 발을 디뎠던 그때, 발 밑의 모래사장은 에기르와 다르지 않았지만, 바람에 흔들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실감했다."


최초의 상륙

"최초의 상륙"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축축한 꿈

"요즘 나는 가끔 꿈을 꾼다. 꿈속에 찬란한 돔과 축축한 고향집이 있었다."


제2장

"우리가 상륙한 곳의 이름은 이베리아. 낙후되고도 오만방자한 나라. 오만은 육상에서나 바다에서나 인간의 결점인가 보다. 우리는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고, 재앙으로 에기르를 떠난 피난민들과 함께 있는데, 육지인들은 우리를 바닷사람(岛民)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육지의 모든 것이 신기했는데, 특히 브레오간이 과학원에서 천재로 불릴 때도 그정도로 흥분하지 않았다. 그는 매일 쉴 새 없이 바쁘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심지어 이곳의 현지인들과 정말 빨리 함께 어울렸다."

"'사람과 함께하는 과학'이면서 그 잘난 척하는 꼴을 봐주기가 힘들었다. 이틀 전에 그는 한 노인의 입에서 그가 흥미를 가질 만한 것들을 듣고, 바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는데, 나는 이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육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무모하게 나아가서는 안된다."

"좋아, 그래도 그의 대열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우리가 도중에 죽지 않기를 바란다."


황야의 여정

"황야의 여정"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창백한 눈

"지금까지 이런 형태의 물은 만져본 적이 없었다. 부드럽고, 차갑고, 아름답고, 치명적이었다."


갈색의 흙

"봄바람이 스칠 때마다 푸른 싹이 튼다고 하는 생기가 토양에 배어 있다."


제3장

"우리가 그곳에서 떠난 지 얼마나 되었을까? 5년이었나? 6년이었나? 빅토리아의 도시를 가로질렀고, 카시미어의 평야를 걸으며 바라보았고, 라테라노의 대성당도 방문해봤다. 다만 하마터면 우르수스의 설원에서 죽을 뻔했다. 지금 눈앞에는 사르곤의 끝없는 사막이 펼쳐져 있다."

"브레오간의 말이 맞았다. 우리는 확실히 그 진상에 접근하고 있다. 여행 중에 우리는 어떤 선지자나 신의 사자, 혹은 제사장처럼 여겨질 정도로 특별한 존재들과 잠깐 접촉한 적이 있다."

"어제 브레오간이 그중 한 분을 정식으로 찾아갔는데,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라서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틀리지 않았기를 바란다. 브레오간은 정말 오랫동안 그 사람과 이야기를 했다."

"'베헤모스', 이 육지의 기이한 생물은 비할 데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브레오간은 가설을 세우려 했지만, 솔직히 나는 관망하는 태도였다. 우리가 바다 속에서 마주하고 있는 무서운 적들은 확실히 베헤모스들과 어떤 공통성을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일부는 매우 다르다. 단지 그의 가설이 거짓으로 입증되기를 바랄 뿐이다."


대리인

"대리인"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작열하는 불

"여기서 느꼈던 불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 어쩌면 이번 대화의 상대가 범상치 않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약동하는 마음

"우리 모두가 한없이 들떠 있었고, 진실의 한구석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4장

"우리는 다시 이베리아로 돌아왔다. 10여 년이 지나도록 이 나라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바닷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게 에기르의 전황이 그리 녹록지 않은 것 같다. 집 생각이 좀 나기 시작했다. 우리 도시가 아직 평안한지 모르겠다."

"브레오간은 이베리아에서 카르멘이라는 성직자와 알폰소라는 장교 등 몇 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거의 매일같이 모여 '위대한 계획'에 대해 의논했다."

"그는 여전히 그렇게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아니면 내가 괴팍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화필과 함께 있기를 원한다. 브레오간은 나에게 에기르의 기술과 오리지늄 기술을 융합할 방식을 찾아냈고 대담한 기회가 필요했다."

"말하자면, 이베리아의 수석 선박설계사로 임명되었다."


웅장한 궁전

"웅장한 궁전"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바다의 경고

"브레오간은 황금빛 꿈뿐만 아니라 바다로부터의 경고도 가져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간과하고 있었다."


국왕의 오만

"권력이란 자신이 가진 힘을 잘못 평가하는 법이다."


제5장

"브레오간은 이베리아를 위해 대함대를 건설했다. 바보도 그 왕이 얼마나 야심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 브레오간의 말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결국 육지의 나그네일 뿐이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에기르를 돕기 위해서였다."

"건조 중인 그 기함을 본 적이 있는데, 에기르의 시점에서는 그럭저럭이겠지만 육지 국가에게는 유례없는 배일 것이다. 브레오간과 알폰소는 그 배를 스툴티페라, '바보배'라고 이름붙였다."

"내 추측으로는, 그 두 사람은 압력을 견디고 이 이름을 고집했지만, 해석은 전혀 다를 것이다. 요즘 브레오간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나, 너무 지쳐서 왕이 그에게 등대와 항구를 건설하는 임무를 맡겼다. 그는 요즘 이베리아 언론계에서 추앙을 받으며 신문사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더 먼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판단은 줄곧 정확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이길 바란다."


막간

"브레오간이 언제 그의 리틀 핸디를 육지로 데려왔을까. 내 것을 가지고 왔다는 것을 알았다면 내가 원하는 색상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을 거다. 심지어 리틀 핸디에게 외장 업그레이드 모듈까지 사주기도 했다! 엄청 비쌀텐데도!"


바보의 배

"바보의 배"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뜨거운 욕망

"자신의 욕망에 대항할 사람은 없다. 특히 그것이 욕망이라는 것을 알 때 말이다."


왕성한 야망

"야심이 싹트면 끝없이 자란다. 파멸할 것임을 알면서도 파멸을 부른다."


등대를 바라보다

"등대를 바라보다"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불멸의 빛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있고, 빛이 강할수록 어둠도 짙다."


침울한 파도

"파도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나? 누군가 오열하는 것 같았다."


파도가 숨은 거대 항구(伏波巨港)

"파도가 숨은 거대 항구"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자랑스러운 함장

"친구로서는 알폰소는 제격이다. 함장으로서는...좋아, 어차피 비교할 만한 상대도 없으니까."


노쇠한 장인

"친구여, 우리 모두 늙기 시작했다. 어제 브레오간이 그의 새로 생긴 주름살에 대해 한참 동안 불평했다. 내가 보기에는 그의 미간이 너무 많이 찌푸려진 것 같다."


재앙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파도가 밀려온다."

"정말 거대한 파도다. 우리 모두를 집어삼킬 것이다."

"에기르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브레오간을 찾아야 한다."


끊어진 고요한 장 (静谧断章)

"끊어진 고요한 장"에 관한 장을 조사했다.


매몰된 도시

"......해신......에기르......못 찾았다......어비설 헌터스......이 계획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다."


소리 없는 물결

이 종이는 물에 너무 오래 잠겨서 위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각주 몇 줄

"모든 곳을 다 찾아봤는데, 브레오간은 어디에 숨은거지? 분명 대침묵으로 죽진 않았겠지만, 그의 현재 상황은 더 위험한 것 같다."

"그래, 그는 이미 예견했지만, 그가 준비한 온갖 조치가 오히려 그가 재앙을 불러왔다는 증거가 되었다. 모두가 그를 사악한 주술사라고 불렀고, 그가 이베리아를 밀물에 잠기게 했다. 에기르인의 신분마저 원죄가 되었다. 육지 사람들은 재앙이 우리를 따라왔다고 한다."

"에기르 청년 한 명이 구석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방금 목격했는데, 그를 때린 사람은 바로 그와 평소에 화목하게 지내던 이베리아 이웃이었다."

"빌어먹을, 다시 한 번 브레오간을 찾아야겠다. 에기르 상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는 돌아가야 한다."


뒤표지

먼지덮힌 그림책은 정리가 끝났지만, 결말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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