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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HS-5 비단을 자아내다 (작전 전)

no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8:46:35
조회 133 추천 6 댓글 0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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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또 떠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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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여성] 이번엔 안 말리는 거야?


[슈] 네가 언제는 충고를 들었다고?


[나이든 여성] 네가 잔소리를 안 하니까 오히려 허전한걸.


[나이든 여성] 나는 아직 걸을 수 있고 팔다리도 건강해. 봄바람이 이렇게 차가운데 의자에서 햇볕을 쬐고 있을 수도 없지.


[슈] 북쪽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잖아.


[나이든 여성] 하지만 슈...... 너도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방법이 없어......


[나이든 여성] 우리는 몇 십 년의 시간을 들여서 이 정도의 땅을 개척해냈어.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지......


[나이든 여성] 식량과 토지는 항상 부족해...... 조금 더 북쪽 지방에서는 오염된 땅에 심을 수 있는 특별한 농작물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나이든 여성] 그때가 되면 온 대지가 우리의 논밭으로 쓰일 테고, 더 이상 굶주리는 사람은 없겠지.


[슈] 그렇다면 너는 더욱 남아 있어야 해.


[슈] 그런 농작물을 찾을 수 없다면 천천히 재배하는 거야. 열 세대, 백 세대, 그렇게 언젠가는——


[나이든 여성] 하지만, 나에게 시간이 그렇게 많을까?


[슈] ......


[나이든 여성] 그리고 ‘오리지늄에 오염된 땅에 심은 농작물’, ‘대지 전체를 훌륭한 논밭으로’ 같은 말은 듣기만 해도 꿈 같아.


[슈] ......말로는 너를 못 이기겠다니까.


[나이든 여성] 노인이 하는 말은 일리가 있는 법이지.


여성은 천천히 손을 뻗고 손을 가볍게 쥐었다.


[나이든 여성] 슈...... 내 손금 좀 봐줄래? 이 늙은이에게 과연 말년에 꿈을 이룰 행운이 있을까?


[슈] 안 보겠다고 했잖아.


[나이든 여성] ......


여자가 웃으며 손을 펴자 하얀 꽃 한 송이가 있었다. 그녀는 눈앞의 여자의 머리카락에 꽃을 꽂았다.


[나이든 여성] 오늘 밭에서 꽃 한 송이를 발견했는데, 아마 올해 처음 핀 꽃일 거야. 내 생각에는 좋은 징조같아.


[나이든 여성] 올해 수확철에는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나이든 여성] 날짜를 기다리면서 갈비탕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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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응?


너는 사실 줄곧 그 미래를 볼 수 있었지?


......


네 마지막은......


아니...... 말하지 마, 나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알고 싶지 않아.


내가 묻고 싶은 건......


우리의 만경양전이라는 꿈은 결국 실현되는 걸까?




(회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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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


[지친 농부] 천사님......


[지친 농부] 슈 아가씨?


[슈] 응?


[지친 농부] 슈 아가씨, 여기서 한참 멍하니 계신 것 같은데, 분명 이 땅이 안타까우신 거겠죠.


[슈] 그래......


[슈] 자연이 아름답고 곡식도 맛있지...... 나는 이곳이 너무 좋아.


[지친 농부] 슈 천사님은 젊어 보이는데 대황성에서 오신 지 얼마 안 됐죠?


[지친 농부] 저는 태어날 때부터 여기에 있었고, 지금은 예순일곱 살입니다...... 67년 동안 이곳을 언젠가 떠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한 적이 없어요.


[지친 농부] 신농님이 이 농토를 개간한 지 천 년이 넘었다고 그랬죠. 어떻게 아쉽지 않을 수 있겠나요......


[슈] 농작물은 봄에 파종하고 가을에 수확하니까 일년 내내 비바람과 서리를 피할 수 없어. 세상 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보통이니, 우리도 자연을 따를 수밖에.


[슈] 이동도시로 옮겨가면 모두를 위해 다른 일거리가 잘 준비돼 있을 거야.


[지친 농부] 저희는 그저 이해가 안 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날씨가 안좋아서 수확이 안좋아도, 모두 힘내면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지친 농부] 그런데 이제 와서 이 땅에 문제가 생겼다니요. 슈 아가씨, 천사분들은 아는 게 많으니까 방법을 조금 더 생각해주실 수는 없을까요?


[지친 농부] 방법만 알려주신다면 이 땅 전부 뒤집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슈] ......


[지친 농부] 며칠 전에 큰 비가 내렸는데 땅이 어째서......


밭 기슭의 농부가 갑자기 눈을 휘둥그레 떴다.


밭의 물이 눈에 띄는 속도로 사라졌다. 마치 땅속에 끝없는 심연이 있는 것처럼 순식간에 밭의 모든 물이 빠져나가고 생명력이 빼앗겼다.


축축한 논이 순식간에 굳어진 땅으로 변했고, 바닥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균열이 무수히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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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락] 멈추세요.


[지] 좌 공자.


[좌락] 어디를 가려는 것이죠?


[지] 전할 물건은 전했고, 만나려던 사람도 만났으니 떠나야지. 좌 공자는 나를 배웅하러 온 건가?


[좌락] 모든 문제를 분명하게 해명하기 전에는 떠날 수 없습니다.


[지] 저번에 떠나라고 한 것도 사세대고, 이번에 남아 있으라고 하는 것도 사세대군...... 그렇게 말이 계속 바뀌면 나도 곤란하다고.


[좌락] 대황성에 나타난 데몬의 오염은 당신과 어떤 관계가 있고, 핵심 도시의 장치에 대해 무슨 계획을 한 겁니까?


[좌락] 그리고.....100년 전, 그 죄인은 경성에서 도망쳤고, 불과 몇 개월 만에 그의 바둑알이 염국 각지에 퍼졌습니다. 당신은 또 무엇을 한 거죠?!


[지] ......좌 공자의 그 질문들은 알아듣기 어려운걸.


[좌락] 그렇다면 질문을 명확히 말할 수 있는 곳으로 당신을 호송하겠습니다.


[지] ......


[지] 좌 공자 혼자 오다니, 정말 대단한 용기야.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면 나도 좌공자 같은 젊은 인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


[지] 하지만...... 만약 내가 협조하지 않는다면?


남자가 직조 도구를 하나 꺼냈는데, 유난히 정교하다는 것 외에는 특이한 점이 없는 것 같았다.


좌락은 그 위에 희미하게 감겨 있는 비단실을 보았다.


[좌락] 생각도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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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음....?


한순간의 반짝임이었다.


남자가 직조 도구를 들어올리기도 전에 병촉인의 칼날은 이미 그의 목에 닿았다.


[좌락] 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 당신들 대리인과 맞설 힘은 없습니다......


[좌락] 하지만 이 그림 속에서 우리는 아무런 차이가 없죠.


[지] 이 두루마리는...... 내 여동생인가......


[지] 너희 평범한 인류가 언제부터 감히 이런 힘을 이용한 거지?


[좌락] 학자들이 당신들을 얼마나 잘 연구했는지 과소평가한 것 같군요...... 당신들 각각의 능력은 사세대가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지] 시가 나한테 이렇게나 불만이 많았을 줄이야. 병촉인과 협력해서라도 나를 귀찮게 만들다니......


[지] 하지만 병촉인이 대리인과 사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중죄일 텐데? 이미 죄가 있는 몸으로 이런 비일반적인 행동을 하다니, 좌 공자는 그 결과를 생각해 본 적 없는 건가?


[좌락] 이곳에서 당신을 막을 수 있다면...... 당신을 붙잡아둘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좌락] 당신은 오성 십이루를 파괴하기 위해 데몬의 오염을 대황성에 끌어들인 겁니까?


[좌락] 이 일의 배후에도 그 죄인의 음모가 있는 건가요?


[지] 만약 내가 그게 맞다고 말한다면?


[좌락] ?!


[지] 그렇다면 좌 공자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지] 이곳에서 나를 죽여서, 경성 지하의 쉐이가 ‘의식’을 얻게 만들 건가? 염국은 정말로 전쟁할 준비가 되었을까?


[좌락] 그렇게 해야만 당신을 막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겁니다. 지금에 이르러서 쉐이수는 결코 당신들이 함부로 날뛰게 해주는 방패막이가 아니에요.


[지] 하지만 결국은 계산되어야 할 거래지.


남자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목에 닿은 검을 무시하며 옷을 털고 돌계단을 찾아 앉았다.


[좌락] 함부로 행동하지 마시죠.


[지] 긴장할 것 없어. 이 그림으로 나를 가둬놨으니, 지금의 나는 힘 없는 재봉사에 불과하다고. 내가 날아가기라도 할까봐 무서운 거야?


[지] 흔치 않은 기회인데 한번 이야기나 나누는 게 어때.


[좌락] 당신은 제 질문에 대답만 하면 됩니다.


[지] 좌 공자는 자신이 접근할 권한이 없는 장서각의 문서들이 궁금하지 않아?


[지] 좋은 기회가 바로 앞에 있어. 좌 공자가 묻고 싶은 질문이 그것뿐은 아니겠지?


[좌락] 잔꾀 부리지 마십시오......


[지] 같이 계산해보자고.


[지] 염국과 베헤모스의 장부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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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견습생] ......여기에도 없나?


[천사 견습생] 데몬에 오염된 이 씨앗들이 만약 그 강에서 떠내려온 것이라면, 어째서 도시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오염의 흔적이 적어지는 거지......


[천사 견습생] 설마......


그녀는 진흙을 한 줌 쥐어서 주무르고는 눈살을 찌푸렸다.


땅바닥에 희미한 진동이 전해져 온다. 저 멀리 새로 생긴 이동 섹터가 높고 낮은 기복을 이루며 마치 이어진 산줄기 같기도 하고, 거칠게 솟아오른 등줄기 같기도 하다.


철근과 시멘트가 오랜 역사의 흙을 들어올리고, 거대한 작품이 수많은 세월을 뛰어넘는 다리를 놓는 듯했다. 그러나 이 땅의 만년의 흔적을 누가 이해할까?


[천사 견습생] ......네가 그런 거야?


[천사 견습생] 오랜 세월 동안 너는 말없이 이 데몬을 억누르고 있었지...... 뭘 바라는 거야?


[천사 견습생] 너 같은 '신선'이 어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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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좌 공자, 누에를 본 적이 있나? 아니면 ‘고치로 스스로를 묶는다(作茧自缚)’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좌락] 무슨 의미죠?


[지] 나는 그런 일들을 정말 잘 알고 있어.


[지] 그 벌레들은 성장하면서 한 차례의 재난을 넘어서야 해. 넘어설 수 있다면 고치에서 나오고, 넘어설 수 없다면 어둠 속에서 조용히 생명이 멈추지.


[좌락] ......당신이 말하는 벌레는 누구입니까?


[지] 너와 나, 세상의 만물.


[좌락]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는 자신을 벌레와 비교할 생각이 없습니다.


[지] 너희는 스스로 만들어낸 문명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하지만 사세대의 자료에는 최초의 최초가 기술되어 있지 않아. 진룡은 어떻게 백씨의 난을 끝낼 수 있었을까?


[좌락] 우리는 그것이 쉐이수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우롱일 뿐, 결코 은혜가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염국이 당신들의 호의를 그리워하길 바라는 겁니까?


[좌락] 그리고 지금, 당신들에게는 더 이상 그런 힘이 없습니다.


[지] 파멸과 신생은 어느 생명도 피할 수 없지. 여름의 벌레가 추위를 논할 수는 없으니,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모두 고치 속에 싸여 있기 때문에 항상 겸손해야 돼.


[좌락]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지] 그 전쟁이 끝난 뒤 우리 같은 사람들이 나타났어. 사세대는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


[지] 좌 공자는 염국이 어째서 지금 쉐이를 제거하려고 했는지 생각해본 적 없는 걸까? 


[좌락] 백 년 전, 그 죄인의 난동으로 대리인 한 명이 죽었습니다. 이제 쉐이수의 소생은 피할 수 없으니 쉐이를 제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지] 쉐이수가 깨어난다, 그건 어느 베헤모스 학자가 내린 결론이지?


[좌락] ......


[지] 염국이 전쟁을 벌여야 할 때 이점이 있는 것은 누구일까, ‘쉐이를 제거하는’ 일에 대해 자신의 계산이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


[지] 이런 문제는 좌 공자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걸까, 아니면 없는 척하는 걸까?


[좌락] 제가 당신의 말을 믿을 이유는......


[지] 물론 나를 믿을 필요는 없어. 우리 다른 계산을 하자고.


[지] 내가 일개 장사꾼일 뿐인 것은 넘어가도, 나의 나이 많은 형과 누나는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위험들을 염국의 문밖에서 막아왔지.


[지] 나의 그 ‘빈둥대는’ 여동생마저도, 그녀가 없었다면 염국이 지금의 이동도시를 만드는 데 몇 배의 힘이 들었을지 몰라.


[지] 그리고, 항상 이곳을 지켜온 그 누나까지......


[지] 베헤모스는 염국의 역사와 공생했어. 시종일관 내 형제자매들은 염국을 해치는 일을 한 적이 없고,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저 사람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 뿐이야.


[지] 하지만 지금 그들은 불의의 재난으로 목숨을 잃어야 해...... 좌 공자, 이 빚은 어떻게 따져야 할까?


[좌락] ......


[좌락] 당신들 중 몇몇은 확실히 염국에 대한 공로가 큽니다. 염국은 결코 잊지 않았어요.


[좌락] 지금, 당신들 중 일부가 염국과 적대적인 편에 서게 되었고, 당신들은 수많은 염국 백성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 이런, 좌 공자는 방금 염국에 대한 소위 '신'의 보살핌이 별로 대단치 않다고 했는데, 어째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또 ‘신’을 탓하는 걸까?


[지] ‘신’은 어디에 있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 뿐이었어.


[지] 어째서 너희들은 자신의 발밑을 보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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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셩] 오염된 농작물들은 이미 처리된 게 아니었나......


[허셩] 아니, 아니야....... 이건 정상적으로 수확한 식량인데, 왜 이렇게 된 거야......


며칠 전 수확한 벼가 창고에 가득 쌓여 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야 할 곡물 더미는 검붉은 언덕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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