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식번역] HS-5 비단을 자아내다 (작전 후)

no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22:12:01
조회 160 추천 5 댓글 0
														

2fbaef24e9d33bad20afd8b236ef203efe4f4d4f0a27


마치 꿈만 같다.


그녀는 아주 긴 길을 걸어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산을 넘었고, 길의 끝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논이 있었다.


잘 여문 벼이삭은 금처럼 노랗다. 누가 심었는지, 어쩌다 이렇게 번성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정말 좋다.


“여기서 멈추자.”


그녀는 한 목소리가 그녀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아니...... 아니다.


그녀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고,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녀는 벼 이삭 하나를 주웠다.





2fbaef35ebdd2f993cf1c6bb11f11a39c6f896d16c58546807


a17d2cad2f1b782a99595a48fa9f3433f728bd6f6b8abd3c635faffdd1


희미한 형체가 괭이를 휘두르며 씨앗을 한 알 한 알 땅에 심었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f0f60f2d90b0ccd1647c9c50ed3f9c5e1c5ad00eefc2b49c5cc5926358e6e598cb7721e57d3290bb43f


[바쁜 농민] 오셨나요?! 잘 됐군요, 모두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쁜 농민] 이번에는 꽤 오래 다녀오셨는데, 다니는 길은 순조로웠나요? 찾으시던 농작물은 찾으셨고요?


[바쁜 농민] 선생님...... 괜찮으십니까? 상태가 조금......


[바쁜 농민] 이...... 이게 뭐야?!


[바쁜 농민] 사람 살려...... 사람 살려!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2764e38bca19b5a3e9af580cd25d20c0270153e410741aa411c35bb4a87e9ec


2cabd719ebc23b993fed82e52980676b6debf997271e5fa8397269e274456c4f9a


2cabd719b18369ff51a8d7bb07d82a02fe21181ed481c51fad242a4fd267ab5776ed46fd0f


[이장] 샤오허? 왜 아직도 여기 있죠?


[허셩] 알아낸 게 있어요......


[허셩] 오염은...... 홍수와 함께 온 것이 아니에요. 오염원은 지하에 있죠.


[허셩] 지금이라도 천사부의 사람들을 모아서 연구를 시작하면 늦지 않을 겁니다!


[이장] 그 생각은 그만두세요.


[이장] 이미 결정된 사항이니 이 땅은 포기해야 합니다......


[허셩] 시간을 많이 뺏지 않을게요! 아마 2, 3일이면 오염원을 확정할 수 있을 테고, 분명 해결책이 있을 거예요!


[허셩] 대황성의 논밭은 모두 어렵게 얻은 것인데, 어떻게 노력도 해보지 않고 포기할 수가——


[이장] 구역 몇 개가 아닌, 대황성 전체입니다.


[허셩] 뭐라고요......?


[이장] 내일까지 모든 사람이 핵심 도시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사람들은 핵심 도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논밭은 이곳에 버려지겠죠.


[이장] 다른 천사들은 모두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당신도 가서 도우세요.


[허셩] 이건...... 누구의 생각이죠?


[이장] 도시하나를 옮기라고 명령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허셩] 어째서......


[허셩] 그 시험용 밭들, 그리고 겨우 심은 그 작물들.....


[허셩] 흉년이 든 상황에 그 곡식들도 포기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굶게 될까요.


[허셩]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이장]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요.


[이장] 가능한 한 빠르게 인력을 철수시키고 재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당신은 천사부의 천사니까 이럴 때에는——


[허셩] 신화는 사실인가요......?


[이장] 무슨 이상한 말을......


[허셩] 강 북쪽의 동토에는 뭐가 숨겨져 있죠? 그것이 땅을 오염시킨 것 아닌가요?


[이장] 그저 한 번의 재앙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장] 그동안 우리가 지키지 못한 것도 적지 않잖아요......


[허셩] 모두는 떠나지 않을 겁니다.


[허셩] 이곳은 우리의 땅이에요. 이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모두는 떠나지 않을 거라고요.


[허셩] 신농이 그 적들을 집 밖에 막아둘 수 있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이장] ......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c794a78efa19b5a3e9af580cd23c541f5b1cf305e027235361cb6827cf8392b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2764e38bca19b5a3e9af580cd25d20c0270153e410741aa411c35bb4a87e9ec


환각인가?


눈앞의 넓은 논밭이 순식간에 황폐해졌다.


아니, 밭이 황폐해진 것이 아니다. 한 쪽의 천지가 다른 쪽 공간에 잠식되어, 더 이상 익숙한 땅이 아니게 되었다.


[허셩] 저게 어떻게 된 거죠?!


[이장] 늦어버린 건가......





(회상)


2fbaef35ebdd2f993cf1c6bb11f11a39c6f896d16c58546807


[놀란 농민] 슈 선생님, 방금 그건 도대체......


[놀란 농민] 선생님, 그녀는...... 병에 걸린 건가요? 왜 이렇게 변한 거죠?


2cabd719b7826af351acdea02980676c224eba4e45e8f927b4b78570b053f4a5095de8


[슈] ......


[슈] 그녀를 묻어줘......


야윈 몸이 차갑고 딱딱한 땅에 쓰러져 있었고, 얇은 옷주머니에는 작은 씨앗 자루가 들어 있었다.


[놀란 농민] 이건 그녀가 가져온 씨앗인가요? 이야기 속의 씨앗을 찾은 걸까요?


[놀란 농민] 요즘 수확이 정말 좋지 않았는데, 이 씨앗이 있으면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놀란 농민] 이걸 가지고 돌아가죠......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1614f23bfa19b5a3e9af580cd25cd0f51e323f741c49c6301173f00158dcf51


2cabd728e0c507f43eee828a18d8253300e46ae4df759dcf3fbc959d88460f52d17b348c91b4


[니엔] 데몬의 오염이 왜 지하에 있는 거야?


[니엔] 천기각이 밖에서 지키고 있던 거 아니었어? 오염물이 어떻게 늙은이를 피해서 들어온 건데?


[천기각 천사] 현재 관측 결과 이곳의 오염물은 천기각이 없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천기각 천사] 이 땅의 지하는 이미 고도로 감염됐습니다.


[니엔] 여러 해 동안 데몬의 영향이 확산되지 않았던 건 그녀가 있기 때문이었나?


[니엔] 그런데 지금은 어째서...... 설마......


[천기각 천사] 재난의 원천은 천기각에서 대부분 판단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급선무죠.


[천기각 천사] 이번 데몬 재해의 영향은 전례가 없으며, 상황은 천기각의 모든 계획에서 벗어났습니다.


[니엔] 너희 천기각 천사들이 나를 찾아왔다는 건...... 지금 뭔가 방법이 있는 거야?


[천기각 천사] 북쪽 기슭의 천기각의 전선을 철수시키고, 데몬 방어선은 남쪽으로 50km 후퇴합니다.


[천기각 천사] 모든 섹터를 버리고 핵심 도시만 철수할 겁니다. 그 다음 핵심 도시의 일부 방어 기능을 활성화하고, 핵심 도시를 장벽으로 방어선의 재구축을 도와야 합니다.


[니엔] 희생자의 수는 문제삼지 않은 계획으로 들리는데?


[천기각 천사] 악마의 오염은 평범한 재해가 아니니 반드시 결단을 내려야 해요.


[니엔] 그래도 염국이 이렇게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건 처음 봐. 이건 누구 명령이야?


[니엔] ......너희 대장, 그 앞뒤를 안 보는 노천사의 뜻이야?


[천기각 천사]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많은 것은 묻지 마십시오.


2cabd728e0c507f43eee838a12c43736a84adb432900a2e15a7a618af84f9dde22d964e394c5


[시] ......


[니엔] 뭘 보고 있어?


[시] ......그녀는 왜 이런 짓을 한 걸까?


[니엔] 아마 이곳에 정말 미련이 남았나봐......


[니엔] 만약 그 때 이미 지하까지 데몬에 오염돼 있었다면...... 오랜 세월 동안 그녀가 모두 억누르고 있었겠지.


[니엔] 천 년...... 의식이 천 년 동안 데몬에게 갉아먹히는 건 어떤 느낌일까......


[니엔] 이 언니는...... 정말......


[시] 지금 다른 방법은 없는 거야?


[니엔] 우리도 어쩔 수 없어. 네가 그림 한 장으로 여기 사람들을 다 데려갈 수도 없고, 내가 기반도 없이 모든 사람을 옮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도 없잖아.


[시] 그렇다면, 그녀는?


[니엔] 무슨 뜻이야......


[시] 그녀가 설마 조만간 이런 날이 온다는 걸 몰랐을까?


[시]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지?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7615721efa19b5a3e9af580cd65c502834694ad8b42fce5fe6ba5727cf1a10c


[이장] ......


울음소리.


멀리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아기가 울고, 노인이 훌쩍이며, 논밭의 곡식들도 슬피 울고 있다.


마치 40년 전의 한 장면과 같다.


그 때도 흉년이었다.





(회상)


7ee8ef2becdc31f63f80c0bc1add253ae552f2f0643c36bca044548ee8c421b5bff3b0acd3967553


당신이 슈인가요?


[슈] 너는...... 사세대에서 온 사람이야?


당신은 대황성에서 농사를 지을 것을 명령받았고, 최근 몇 년 동안 재앙이 자주 발생하여 연이은 흉년이었습니다. 당신은 대리인으로서 분명 그 농작물들을 살릴 능력이 있음에도 방관하는 것을 선택한 겁니까?


[슈] ......


[슈] 내 능력은 사람들이 재현할 수 없어.


[슈] 내가 구해준다면 그 후로 사람들은 이런 ‘기적’이 어떻게 해야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만 생각하겠지.


[슈] 하지만 내가 매번 구해줄 수는 없어...... 언젠가 나는 사라져버릴 테니까.


[슈] 그때가 되면 내가 지금 쓰는 힘은 남을 해치는 ‘잘못된 원인’이 될 뿐이야.


어떻게 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확실히 많지 않아...... 과거의 경험을 기록해서 나중에 올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 뿐이지.


[슈] 흉년이 지나면 풍년이 오기 마련이야. 사람들은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해.


하지만 당신이 이곳에 머무르는 것이 염국과 백성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어떻게 믿죠?


[슈] ......


[슈] 여기에 얼마나 머무를 거야?


......내년 이맘때까지입니다.


[슈] 올해의 수확철을 볼 수 있겠네.


[슈] 참, 너 논밭에 나가 본 적 있어?


[슈] 지금 한창 모내기를 할 때라서 모두들 정말 바쁜데, 조금 도와 줄 수 있을까?





2fbaef24e9d33bad20afd8b236ef203efe4f4d4f0a27


나는 그 해의 농작물이 아주 잘 자랐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타작한 벼가 언덕을 이뤘고, 농부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다시 재앙을 만나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슈] 웃는 거야?


......즐겁군요.


[슈] 아직도 사세대에 보내는 기록으로 나를 고자질 할 생각일까?


당신은 계속 이곳에 머무를 건가요? 남아서 우리를 도와주세요......


당신이 있으면 모두가 안심할 수 있습니다.


[슈] ......


[슈] 예전에 나한테 너와 닮은 친구가 있었지.




(회상 끝)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3670f3bbda19b5a3e9af580cd3cc05ace34e01dcb614f398fd3c91ac0da5309


......


지금 우리에게는 정말 방법이 없어요.


한 번이면 됩니다...... 이번 한 번만 부탁할게요.


이곳의 사람들을 한 번만 구해줄 수 없을까요?


계속 이곳에 남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문 열리는 소리)


[이장] 슈....


방은 비어 있다.


탁자 위에 따뜻한 국 한 그릇이 남아 있었다.


[이장] 당신은...... 진작부터......





2fbaef24e9d33bad20afd8b236ef203efe4f4d4f0a27


비가 내린다.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7615721efa19b5a3e9af580cd65c502834694ad8b42fce5fe6ba5727cf1a10c'


2cabd719ebc23b993fed83e52980676cdb2a54c01d354e575828a9d3f2acaab5c501


[밭 기슭의 농부] 비가 오잖아?


농부가 고개를 들자 얇은 구름이 가리고 있는 초승달이 보였고, 잠시 후 시원한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졌다.


[밭 기슭의 농부] 저건 누구지......?






79eaef2fb48607f720afd8b236ef203eb72f172a38499f5a6e


먼 곳에서 한 사람이 논밭의 깊숙한 곳으로 걸어갔다.


그녀가 황폐한 논밭을 지나가자 발이 닿은 곳에서 약간의 푸른 기운이 피어났다.


“어디 가세요?”


그녀는 대답하지 않고 앞으로 걸어갈 뿐이었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983fa11d0283107ab5cf91d66c5d1ce22a5f13f0f60f2d90b0ccd1647c9c50ed3f9c5e1a8c00218338fa38575359dd2c233b654a4ba52994f900663


그녀는 점점 멀어졌고, 여름 천둥 속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며칠 전의 폭우와 달리, 이 순간의 빗물은 뜻밖에도 가늘고 부드럽다.


빗물이 떨어지고, 땅의 갈라진 틈이 닫힌다.


천 년 동안 갇혀 있던 영혼이 지금 사라졌다.


만물이 자라난다.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7615721efa19b5a3e9af580cd65c502834694ad8b42fce5fe6ba5727cf1a10c


[허셩] 선생님?





2fbaef2ae4dc3cb56dbec6b058c12a3a26b241659e25a5cb6d0212c2


2cabd719b1836af751a5c3ba1ad41b6ce694b445774e6f100889bc28eaace4a3bf24144576


2cabd719ebc23b993fed85e32980676e8d1c3069599dde744a9f193457d241490c2c


[좌락] 비가 내리는 건가?


[지] 역시.....


먹물이 물에 번져나가고, 천지를 담은 그림이 점점 사라진다.





7ded8517c4df30a162a687bd1bd536254061542ea0a19b5a3e9af580cd639b5e0bcb437326ec70bfbb0cfafe61fd4b01


[좌락] 어떻게 된 거죠?!


[지] 위험했는걸......


[좌락] 당신은——


(지가 좌락의 공격을 피함)


[지] 나는 정말로 좌 공자와 적이 될 생각이 없어. 방금 한 말은 기억해주면 좋겠군.


[지] 앞날은 열려 있으니 우리가 다시 만날 때가 오겠지.


(지가 좌락을 쓰러트림)


[지] ......결국 이렇게 됐군. 내 말과 다를 것 하나 없어.


[지] 누나...... 이 사람들은 누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거야.


[지] 푹 쉬도록 해.


[지] 깨어났을 때는 모든 게 다 괜찮을 테니까.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3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9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137756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85947 25
1505293 공지 우당탕탕 2분만에 시작하는 중섭 가이드 [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6 8801 51
1291507 공지 대충 쓴 중섭 계정 구매 가이드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23083 25
1410799 공지 [사미록라] 유물표 및 암호문 (룬) 표 [20] 에우페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7967 43
1494570 공지 신고 및 건의 [13] ㅇㅇ(39.113) 24.03.17 4215 5
1261351 공지 하이퍼그리프 마이너 갤러리 규칙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1237 3
1273774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갱차 목록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8 8906 1
1207866 공지 기타 만화 모음 [8] 카페인중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4224 2
1144916 공지 스토리 모음본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2 21570 1
1531877 일반 오랜만에 훑어봐도 스킨 잘뽑히긴 한듯 [2] 스카디밤바스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1 98 0
1531876 일반 미즈키 딱 보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데 [8] rrub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 106 0
1531875 일반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진짜 르무엔같기도 하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 85 0
1531874 일반 앞으로 8일이나 기다려야 PV네... [3] 개추크레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93 0
1531873 일반 쉐라그 3차 이벤에선 뿜뿜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50 0
1531872 일반 여기는 이상성욕이 정상성욕이라 행복해 헬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4 34 1
1531871 일반 그냥 1달간 잠재워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38 0
1531870 일반 내가 게이는 아닌데 보추음문은 좀 꼴림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92 2
1531869 일반 카즈델 미니이벤하고 싶어서 울었어 [6] 드로스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87 0
1531868 일반 왜 파딱 부재중이라 뜨냐 [8] G.E.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5 105 1
1531867 일반 미즈키가 꼴리면 정상 vs 비정상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2 47 1
1531865 일반 엄벌기가 무슨뜻인지 88848번물어본다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6 214 3
1531864 일반 엄벌기 [2] 빵비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6 157 3
1531862 일반 로고스는 사실 암컷인데 능력으로 임신을 막는중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7 166 6
1531861 일반 비리비리에서 좋은걸 줍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1 136 0
1531860 일반 명방에 환수,전설급 종족 뭐 있었지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4 152 1
1531859 번역 핫산)해사한테 붙잡힌 어비설.manhwa [6] 발리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573 15
1531858 일반 얘 슨상이 맞지? [4] 깃털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9 142 0
1531857 일반 기사 오랜만에 가는데 ㄱㄴ? [1] 헬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65 0
1531856 일반 현대의 흡혈귀는 그냥 비타민을 먹으면 되겠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8 94 0
1531855 번역 핫산)뚜껑을 너무 세게닫은 플붕 [8] 헤레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8 588 12
1531854 일반 명방 뱀파이어는 영양분은 그냥 음식으로 채움? [2] Dashima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109 0
1531853 일반 로고스가 탈룰라불덩이 막는짤 구해요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7 98 0
1531852 일반 친창에 미친놈이 있네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 224 0
1531851 일반 여자 짤쟁이도 거유 그리는 거 좋아하더라 [11] Bala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260 0
1531850 일반 실론 아빠 이름이 뭐더라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31 0
1531849 로리 데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43 0
1531848 일반 나 없을때만 또 재밌는 떡밥 돌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9 67 0
1531847 일반 엘든링 DLC 보스보다 보니 사미히든 보스 생각나더라 개추크레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2 115 0
1531846 로그라 개사기쳤다 [6] Volati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128 1
1531845 일반 테레시아랑 독타랑 순애가 가능할까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3 201 0
1531844 일반 카간 7층 풀코스로 밟으면 대충 17승천급이네 [3] ㅇㅇ(223.38) 12:26 169 0
1531842 자나깨나 뿔조심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41 0
1531840 일반 찐델+스푸리아 조합 괜찮음? [2] ㅇㅇ(1.221) 11:56 112 0
1531839 아르모니 [2] 개추크레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2 119 0
1531838 일반 고모랑 니얼.jpg [2] 발리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4 191 0
1531837 일반 로고스 생각보다 별론데 [6] 개추크레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8 357 1
1531836 일반 내일 드디어 젤리를 캐는군아 [4] 헬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98 0
1531835 일반 복각 내일이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00 0
1531834 펌)여고생 다블류.manhwa 카모타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250 1
1531833 펌)차이나드레스 살카즈.jpg [15] 카모타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964 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