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콜라보 이벤인 테라밥에서 케장이 대륙을 다니면서 본 먹잇감들을 적은 일기 비스무리한 그거 번역
매우 귀엽습니다
다리 달린 원석충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원석충에도 다리가 있구나!
고기가 많아 보이지만 익히면 줄어들기 때문에 많이많이 먹어야 배불러. 그리고 먹기가 불편한 것 같애.
원석충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어디서든 보이는 원석충. 손질하기 귀찮아. 이거 떼고 저거 떼면 남는 게 없어.
원석충을 처음 먹어본 사람은 분명 배가 많이 고팠겠지.
밥 아저씨? "못 먹는 거"
전기톱도 잘 쓰고 맥주도 잘 만들고 원석충도 많이 키우고 밥도 잘 하는 아저씨!
밥 아저씨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 걸까?
터지는 벌레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이런 벌레를 먹을 땐 엄청 조심해야 해! 안 그럼 펑!! 하고 터져서 얼굴이 새까맣게 돼버려!
한 입 먹었더니 펑 하고 터져서 입이 얼얼했던 게 아직도 생각나.
반짝이는 벌레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등에 반짝이는 과일이 달린 엄청 예쁜 벌레!
반짝이는 과일은 엄청 맛있어. 근데 반짝이는 벌레는 겁이 엄청 많아서 가까이 가면 바로 도망가.
과일을 먹고 싶다면 좋은 생각을 떠올려야 해.
침 흘리는 꽃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욕심쟁이 꽃. 케오를 막 물려고 해. 그런 꽃은 케오가 다 먹어버릴꺼야!!
밀림의 전사 "못 먹는 거"
안녕 밀림 친구들! 또 만났네! 이번엔 누가 더 많이 먹을 수 있을지 케오랑 붙어 보자!
밀림의 투창꾼 "못 먹는 거"
안녕 밀림 친구들! 또 만났네! 이번엔 누가 더 멀리 던질 수 있을지 케오랑 붙어 보자!
파란 거 "먹는 건가?" "많이 먹을 수 있어!"
냄비 속에 든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뭐였더라..
아! 케오 생각났어! 대제사장이라고 했지!
신 맛 나는 벌레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이 벌레가 내뿜는 건 너무 시어서 못 먹겠어. 누군가 이걸 음료수로 마신다고 들었는데, 정말인 걸까?
배고픈 사람 "못 먹는 거"
케오가 못 알아듣는 말을 중얼중얼거리다 맛있는 걸 보면 바로 달려오는 사람, 엄청 배고팠나봐.
반짝이는 돌덩이 거인 "못 먹는 거"
우웩! 반짝이는 거인이 쿵쿵 하면서 나무랑 진흙을 막 뿌려댔어!
저 거인의 몸엔 반짝이는 벌레들이 잔뜩 있는 것 같아. 혹시 저게 반짝이는 벌레들의 집인 걸까?
밍딩 "못 먹는 거"
큰 이빨을 가진 엄청 얌전한 동물, 그 언니가 이 동물의 이름이.. "밍딩"?이라고 했어. 몸에서 신기한 향기가 나는데 맡으면 뭔가 기분이 멍 해지고 이상해..
아야오 "못 먹는 거"
큰 이빨을 가진 침을 흘리는 동물, 혹시 케오의 벌꿀 쿠키를 훔쳐먹진 않겠지..?
불안하니까 꼭꼭 숨겨둬야겠다!
셩누 "못 먹는 거"
엄청 화가 난 동물, 성질이 엄청 고약해. 벌꿀 쿠키를 주면 기분이 좋아질까?
소리 지르는 상자 "먹는 건가?" "많이 먹을 수 있어!"
살짝 건들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는 상자라니, 이런 걸 만든 사람은 진짜 성격이 나쁜 사람일 거야!
시끄러시끄러!
톱니 이빨 "먹는 건가?" "많이 못 먹어"
날카로운 이빨로 케오의 머리카락을 갉아먹고 가방도 물어뜯는 나쁜 놈들!
에잇!! 케오한테서 떨어져!
살이 통통한 꽃 "먹는 건가?" "적당히 먹을 수 있어"
꼭 바다에 핀 꽃 같아. 꽃이 통통한 게 맛있어 보이네, 한 조각 뜯어 먹어볼까?
응? 손이 저릿저릿하네!
이상한 조개 껍데기 "먹는 건가?" "많이 먹을 수 있어!"
두드리면 냄새가 나는데 쓰고 시고 맵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대체 무슨 냄새지? 으으.. 어지러워..
과일 훔치는 메탈 크랩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반짝이는 과일을 잔뜩 훔친 메탈크랩이 먹으면서 걷고 있네. 어떻게 그렇게 많은 과일을 가지고 있는 거야!
케오도 줘!
폭탄 드론 "못 먹는 거"
딱딱하고 차갑고, 폭탄도 막 던지고, 맛도 없고 재미도 없어.
다음에 보이면 꼭 피해야겠다.
메탈 크랩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야생의 메탈 크랩은 빈스토크 언니가 키우는 애들처럼 순하지가 않네..
괜찮아! 케오가 잘 키워줄께!!
나쁜 녀석 "못 먹는 거"
이 나쁜 녀석들! 또 왔네! 케오가 혼내줄꺼야!!
술병 던지는 나쁜 녀석 "못 먹는 거"
케오가 혼쭐내서 다시는 함부로 막 못 던지게 만들거야!!
왕 도끼 "못 먹는 거"
넌 또 왜 왔어! 너한테 줄 벌꿀 쿠키 같은 거 없거든! 케오의 도끼 맛이나 봐라!!
얼음 벌레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엄청 추운 곳에만 보이는 벌레. 이 벌레 몸에는 열을 식히는 곳이 있는데, 조심히 손질하면 먹을 수 있어!
먹으면 목구멍부터 머리 끝까지 시원해진다!
다음에 날씨 더운 곳에 가면 좀 챙겨가야지.
냄새 나는 벌레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언니들이 밥 먹고 이를 깨끗하게 안 닦으면 이 안에 작은 벌레들이 산다고 했었어.
하지만 케오는 매일 열심히 닦으니까!
뜨거운 벌레 "먹는 거!" "많이 못 먹어"
이 벌레는 왜 이렇게 뜨거울까? 너무 더운 곳에 살아서 그런가? 녹아버리기 전에 케오가 빨리 처리해야지.
비시엔 "못 먹는 거"
뾰족한 이빨을 가진 치사한 동물, 항상 다른 동물들 사이에 숨어있어.
분명 케오의 벌꿀 쿠키를 꿀꺽할려고 하는 것이 분명해!
달리는 동물 "먹는 거!" "적당히 먹을 수 있어"
계속 왔다갔다거리니까 잡고 싶어져. 하지만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그리고 케오는 배부르면 저거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거든! 잘 보라구!
폼페이 "먹는 거!" "많이 먹을 수 있어!"
엄청나게 큰 원석충! "폼페이"라고 자기 이름까지 있다고 했어.
음.. 저기 위에다 훠궈 끓이면서 벌꿀 쿠키도 구워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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