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캐쉬 남았을지 아닐진 모르지만
덕분에 40 잘 찍고 가는 고시에오

34때 무슨 공역으로 가서 퀘 하니까 대박 순식간에 업히네양

겜 하고 느낀 점은

1. 원래 그래픽 안 따지는 편이라 좋은 줄도 잘 모르는데 이 겜 그래픽은 정말 괜찮았음 모델링이 좀 구린 거 빼면

2. 퀘스트랑 동선을 나름 고심해서 짠 흔적이 보임 기획자가 정말 열심히 한 게 느껴짐
씨발 좆같은 수도성만 빼면

3. 해본 게임 중엔 기마전투, 그러니까 뭘 타고 싸우는 게 제일 그럴 듯하고 실용성도 높았음

4. 근데 총평은 엔진이랑 그래픽 기획력이 아까움
모델링은 영 구리구리하고(광고보고 샤링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것도 상태가 좀)
전투 자체가 매우 단조롭고
왜인진 모르지만 특정 퀘를 수락하면 갑자기 다른 퀘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경사로에서 비행 펠로우가 버벅거리거나 착륙키가 없다거나(있나?) 급강하 급상승이 없는 문제 같은 것 등등
디테일 면에서도 많이 아쉬울 뿐더러
게임성 자체가 굳이 이런 고급엔진 고급그래픽이 필요했을까 싶은 90년대 감성의 게임스타일임....
마치 호텔 룸서비스로 일본 수제 도자기 그릇에 담겨나오는 김치찌개 같은 그런 느낌이었슴...


여튼 덕분에 40잘 찍고 갑니다 다들 행복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