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반기가 되고 나서 회귀한 서은현. 혈음 앞에 다시 당도하게 되는데 혈음의 공격을 수미 검무로 몇 번 막아내는 걸 보고 검극천군이 서은현을 납치하는 거지.

그래서 검극천군의 엄청난 집착과 고문이 시작되는데 서은현은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꺾이지 않는 거지. 그 모습을 보고 검극천군은 서은현에게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좋겠음.

그러다가 대경계에서 전쟁이 나든 태산 사저가 갑자기 나타나든 검극천군과 서은현은 위기에 빠지게 되고 종명자의 정인은 죽는다는 명에 의해 검극천군이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안 광명이 검극천군의 위기를 외면하는 거지. 결국 둘은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거임.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하고 명대사 날려주고 이것이 나의 nnn번째 회귀였다. 딱 나오고 회귀하는 거.

그렇게 해서 다음 회차에 왔으나 검극천군과 자신은 사랑에 빠지면 죽게 된다는 것을 깨달은 서은현이 필사적으로 검극천군을 거부하는 것도 보고 싶다.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꼴리는 생각이 나서 써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