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몇몇 유저들을 가르치면서 공통점을 몇개 알게 되어서 글을 올려보네요

세명의 유저를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두명은 뭔가 정체되어서 이걸 해결할려고 손배치를 계속 봤는데

검지의 사용. 이게 정말 중요한 팁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엄테... 엄지를 잘쓰는 유저들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있는데요. 엄지에 너무 의존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위의 3명중 1명 (G군 / 12.6 러너)은 엄지도 쓰지만 검지도 곧잘써서 적절한 배합을 가져서 그런지 고밀도 겹폭타 처리력이 지속적으로 향상이 되더군요.

N군(12.6 표록 12.7러너)은 엄지를 잘쓰지만 검지를 못쓰는건 아닌데 좀 애매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기본적인 실력 자체는 가장 높은축에 속하는데 고밀도 겹폭타에서 막혀버려서 꽤나 고생중이더군요. 해서 검지에 대해서 알려는 줬지만 아직 제대로 된 트레이닝은 하지를 못했군요.

C군(12.4~12.5러너)의 경우는 검지를 거의 안쓴... 정말 모래주머니 수련법을 하고있던 유저였습니다. 해서 검지에 대해서 이해도를 알려줬더니 처음엔 좀 헤매더니 3~4회차쯤엔 포텐셜이 폭발하더군요. 실력 향상이 가장 많이 있었던 유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엄지를 사용하는것 자체는 좋습니다. 그런데 엄지에 먹혀서 검지 사용을 줄여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니 엄지도 쓰되 검지도 곧잘 사용하는 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약지는... 알아서 큽니다. 정말루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