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세서리 역시 마찬가지로 5개의 아이템이 신규 추가될 예정이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바로 신규 장비의 세트 효과가 [둘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기존 세트 효과는 관련 장비 착용으로 하나의 세트 효과를 완성해야 하는 개념이었다면 [에넥스] 장비부턴 [무기]와 액세서리 2종으로 공격력과 관련된 세트 효과를, 그리고 [방어구]와 방어 액세서리 3종을 통해 방어력과 관련된 세트 효과를 적용받아 필요에 따라 당장 사용 중인 장비를 혼용할 수도 있으면서, 최종적인 풀 세트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장비 일부와 혼합해서 유용한 세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물론, 추가 효과가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으로 들어가서 당장은 5대 원소 무기보단 성능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세트 효과], 그리고 추가 옵션 [모듈]을 염두한 조정인 만큼, 해당 장비의 진 성능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연말 업데이트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 5대 원소 시리즈는 방어구가 없는 대신, 별의 전령의 귀걸이를 통해 공격등급과 방어등급이 추가로 상승하는 구조였는데요, 에넥스 장비 시리즈는 세트 효과에 방어구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하나의 장비에 여러 효과가 집중된 양상은 지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에피소드 4 [Candle in the Wind] 이후 방어구, 모듈 시스템 추가

음… 다소 TMI이긴 하지만, 얼마 전 마갑주 750호가 탄생했습니다.

아이템 증감 추이로는 이전 등급의 발레론 방어구보단 증가 폭이 아주 약간 더 빠른 편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만, 돌이켜 과거를 보면 벌써 마갑주가 세상에 나온지도 3년이 지난 것입니다(...).

기획/개발이 진행되면서, 차차 즐길 거리가 늘어나겠지만 현재로서 확정이 된 방어구 관련 아이템은 연말 아일리스 파이널 시나리오 업데이트 이후, [레이드]와 [월간 미션] 콘텐츠가 주 공급처가 될 예정입니다.

[아일리스 파이널 레이드 보스 ‘메키드나’]

[월드 보스 ‘해마수 리바이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