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가끔 시간날때 점심시간 전이나 후에 적는것으로 하기로 했덩
첫 실험국가지만, 표본이 많았덩,

4-50분안에 이렇게 많이 될줄 몰랐거덩


0. 러시아 사람들은 의외로 말을 많이건덩

- 특히 질문할때 음식이나 예술에 관련된 질문이 많덩


1. 아시아 사람들중에 변태가 너무 많다고 한덩

- 이 어플의 존재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 하덩,

   혹은 항쿡 남자들과 다른 접근방식으로 접근한게 아닐까 하덩


2. 의외로 인스타 등지에 한국 관련 팔로가 아예 없는 사람들이 있덩

- 이런분들은 애초에 한국어를 설정해놓지 않았고 심지어

    한명의 일반인 한국인도 없어서 놀랬덩

    중구긴 팔로우 한 분은 있더렁 낄낄



- 영어로 대화했더니 좋아해주었덩, 영어잘한다고 칭찬받았덩

   그래서 나를 첫 한국인 팔로잉으로 만들어줬덩


3. 금기인 전쟁 문제는 먼저 꺼내지 않았덩

- 대신 러시아 문학이나 역사 관련해서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 이야기했덩, 의외로 러녀분들은 예술과 역사에 조예가 깊덩

- 취미도 예체능 관련이 많덩


4. 보수적이지만 케바케 사바사인듯 하덩

  - 몇몇은 여자친구 이야길 하길래 진실을 알고싶냐고 했덩

  - 다 불었더니 충격이라고 하면서도

    대부분은 더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덩

    물론, 애초에 나에게 토커티브한 분들에게만 이야기했덩


5. 어떤게이가 붉은광장 가자고 물어봐달래서 세분한테 물어봤덩

  - 양심이 뒤지긴 싫어서

    이 세분한테는 나는 모스크바가 아니라고 먼저 밝혔덩
  - 놀러오면 거기말고 다른데도 놀러가자고 했덩

  - 밥도먹고 술마시자고 해주셨덩..☺+ 말이라도 감사허덩


6. 그 나라에 대해 모르는데 대화가 이어질 수가 없덩

  - 나름 조금은 러샤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자부했는데

     부족함이 많았덩

  - 그래도 대화에서 우선 상대방을 알아간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사나 이런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셨덩

  - 다음 실험지부터는 시간을 더 갖고 미리 더 공부를 해야겠덩

7. 개인적으로 느낀 점



- 아마 유럽은 아니지만 유럽과 연계된

     낭만의 마지막 나라가 아닐까 하덩, (문화 지식)
  - 생각외로 미인이시면서 수준높은 지식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놀랐덩 놀랐덩

  - 근데 이런분들은 다 러샤어 아니면 영어밖에 못씀,

    영어 겅부해렁,그리고 번역기보다 뿌서진 영어가 100배 낫덩

  - 번외로 케이팝 관심있는친규들은 코리안드림을 꿈꿨지만

    위에 말한분들은 자국에 머물고 싶어하셨덩

  - 함정은 80퍼센트정도가 한국에 관심 있는 그 부류친구들이란거덩

낄낄

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는데 말을거는 ㅁㅊㄴ이 있었덩
숨기지도 않았덩
그럼 왜 말거냐고 물어봤는데, 프로필이 맘에들어서라고 했덩

진 결론- 소문대로 미프는 미프덩


그럼 또 보도록 하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