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그비던 스레드던 matter던 뭐던 간에 집에 없을 때 원격으로 조작하려면 와이파이가 아니라면 허브가 필요한건 똑같음

2. 와이파이는 공유기의 2.4Ghz 대역의 DHCP 할당이나 채널 할당을 수동으로 고정시키지 않으면 안정적이지 못함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공유기에서 수동으로 IoT 허브나 단말의 IP를 고정으로 할당하는 개념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막상 알면 별거 아니지만 배우지 않으면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있긴 함

3. 유선 이더넷 백홀 없이 무조건 무선 프로토콜 만으로 매립 및 시공형 홈 어플라이언스 단위에서 IoT를 구축하게 하려는 시장 위주의 트렌드가 있음

안정적인 연결이 주 목적이라면 전력선 이더넷을 응용한 IoT 스위치나 조명이나 릴레이가 당연히 있어야 할 듯 한데 전 세계 시장에 이런 물건은 없음

지금 시장 트렌드는 솔직히 말해서 불필요한 2.4Ghz 전파 공해를 유발하고 기술 똥꼬쇼 실현을 규모의 경제로 밀어내는 짓에 불과함

4. 스마트 스피커가 븅신템이 되면서 허브 역할을 해줄 가전이 붕 떠버림

이게 좀 짜증나는 부분인데 티비던 셋톱이던 공유기던 허브 역할 할 성능 되는 가전은 시장에 수십가지는 족히 되는데 허브 역할 지원하는 놈이 많지않음

물론 IoT 허브 자체는 요즘와선 존나 싸니까 뭐라도 하나 알리에서 사서 달면 됨 근데 일단 거추장스럽긴 하다는거

5. 한국식 월패드가 IoT에 대응할 경 거기에 연동시키는 순간 충실한 해킹 백도어 역할을 함

그나마 matter가 프로토콜 내의 취급 데이터 암호화를 지원한다곤 하는데 한국식 월패드 자체가 해킹에 너무 취약해서 해커가 원격조작을 하는 수준이라 의미가 없음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앱등이 되어서 아이패드 하나 벽에 달아놓고 홈킷으로 도배하는게 보안성 문제로는 제일 속편함 근데 애플 이 병신 앰뒤련들은 홈팟 시리즈 팔자고 아이패드 홈킷 허브 기능 뺌

그냥 월패드는 관리실 초인종 엘베부르기 셋만 기대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IoT 연동은 손도 대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