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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ISFJ남친이랑 헤어졌다가 재회한 ENFP 썰 TMI

ENFP_(14.53) 2020.10.24 20:21:22
조회 17583 추천 45 댓글 17
														


ISFJ형들한테는 이게 요약본인가 싶겠지만 요약본임..

스압주의



---


본인 고등학생때 INFP에서

22살 ENTP,

23살 ENFP나온 이후로

3n인 지금까지 쭉 ENFP 고정인 여자임..

연애경험다수, 인간관계와 연애에 상처 오지게 많은타입 (직업 예술가계열)


수요일에 140일 연애한 ISFJ 남친(연애경험1회)이랑 헤어짐. (직업 기계공학계열)




1. 연애의 시작


1> 처음 호감표시는 ISFJ가 먼저 했고,

툭하면 집앞에 찾아오는데 올 때마다 뭘 바리바리 챙겨옴...;

평소에 내가 먹고 싶어했던 것, 필요로 하던 것부터해서

생각나서 사왔다거나 필요할거 같아서(feat.새건데 집에있더라) 가져왔다거나.

그런식으로 선물공세를 받다보니 몹시 당황스러웠던 것이 ISFJ남친의 첫이미지.


2>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이유가 무엇이냐, 날 좋아하냐, 근데 나는 연애 생각이 없는뎅..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희망고문이든 어장이든 상관없다고 하기에

날 향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점, 순박한 애티튜드에 조금씩 녹아들게됨...

-날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을 때, "착해서", "인성이 좋아서"라고함..

자기는 다른건 안보고 인성 하나만 본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ISFJ나무위키에서 보니까 제일 많이 보는게 인성이라며.............?


2. 연애

1> 천천히 연애를 시작했는데, 연애 초부터 뭔가 나는 이상한? 위화감 같은것을 느끼기 시작함.


뭐지..? 왜 맨날 나만 떠드는것 같지..? 왜 얘는 내가 하는 말에 반응이 이렇게 미지근하지..?

뭐지....? 왜 맨날 나만 얘한테 궁금한걸 물어보고, 얘는 나한테 궁금한 게 하나도 없지...?

뭐지.......? 얘가 톡을 씹거나 답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늘 혼자 신나서 떠드는 것 같지..?;;;

뭐지...........? 얘는 왜 내가 묻는 질문에 대답을 안해주지? 혹시 질문을 못 본건가?


예를 들면 이런 질문을 들게한 거는 카톡이 대부분 이런 식임


나 : 뭐하고있어? 저녁은 먹었어? 어제 머리아프다더니 지금은 괜찮아?

나 : 난 지금 유튜브보고있는데 얘네봐 (링크) ㅠㅠㅠㅠㅠ겁나귀여워 사람인줄

나 : 갑자기 계란밥 땡겨서 해먹었당 (사진)

나 : 계란은 역시 세미반숙이 최고얌 간장에 마요네즈넣고 참깨 챡챡!


남친 : 오우야 강아지들 ㅋㅋㅋ

나 : (바로읽음) 겁나귀엽지 ㅋㅋㅋㅋ 눈 아련한거봐 ㅋㅋㅋㅋㅋ

남친 : ㅋㅋㅋㅋ귀엽다 사람말 다 알아듣네

나 : 그래서 밥은 먹었어?

남친 : 아까 먹었지

나 : 아항 뭐 먹었어?

남친 : 그냥 엄마가 이것저것 차려준거 먹었어


....이것저것 차려준게 뭔데..? 이건 뭐고 저건 뭔데?

하나하나 다 물어보면 너무 꼬치꼬치 캐묻는거 같으려나..?


나 : 집반찬?

남친 : 응


(머릿속에 뭐하고 있는지, 집반찬은 뭐로해서 먹었는지 궁금해서 다른 할 말이 안떠오름)

짧은 단답에 이모티콘 하나 보내놓고 잘했다고 넘겨버림.


나 : 그래서 지금 뭐하고 있어?

(내가 카톡 보낼때 한번에 질문도 많이하고, 말도 많이해서 물어본 걸 못봤나싶어서 다시물어봄)

남친 :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나 : 그냥 앉아있어?

남친 : 카톡 켜놓고 유튜브 보고 있어


거의 처음부터 대화가 이런식이라 어느날 문득 나는 시무룩해지기 시작함.

얘는 내가 뭐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궁금하지도 않나보다..

뭐 묻기도 전에 내가 다 알아서 말하니까...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얘는 내가 묻기 전에는 뭐하고 있는지, 그런 시시콜콜한건 얘기 안해주네..

왜 자꾸 내가 꼬치꼬치 캐묻는 기분이 들지..? 나 좀 집요한 사람인가..?


아..! 그럼 내가 뭐하는지 말하지 않으면 물어봐주겠지?

아....! 내가 묻지 않으면 자기 얘기를 좀 해주겠지?


----


내가 이런 하찮으리만치 서운한것들을 중간중간 힝뀨..하면서 여러번 얘기했었음.


나 : 저기.. 넌 나에대해 궁금한 게 없어?

남친 : 응?

나 : 나에대해 물어보는게 없는거 같아서.

남친 : (...)

나 : 내가 뭐 하고 있는지, 오늘은 뭘 했는지, 뭘 좋아하는지,

남친 : (...)

나 : (대답을 잠깐 기다리다가) 너가 말주변이 없는거 알아. 근데 그래도 물어봐줬으면 좋겠어.

나혼자 묻지도 않은거 떠들다보면 궁금하지도 않아하는데 말하고 있나 싶은 마음이 든단 말이야.

난 너에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묻다보면 나만 궁금해하나 싶어서 집요한 사람이 되는 기분이 들어.


남친 : 난 좋은데.

나 : 뭐가?

남친 : 전혀 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너가 그렇게 물어봐주는거 좋아.

나 : ....근데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지 않잖아?

남친 : 아니이.. 그건 대답할 타이밍을 놓쳐서.

나 : 나중에라도 말해주면 되잖아? 어쩔 때는 두 번, 세 번 물어봐야 대답해주기도 하니까. 난 너가 대답하기 싫어서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어.

남친 : 아냐, 타이밍을 놓쳐서 그래. 괜찮으니까 물어봐도 돼.

나 : 그래...


(잠시 말이 없음)


남친 : 나도 항상 궁금해. 너가 뭐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오늘 밥은 먹었는지도 궁금하고~


...??근데 대체 왜 안 물어보는거야? 그래, 역시 내가 얘가 물어보기도 전에 먼저 떠들어서 그런거야!

얘한테도 말할 기회를 줘보자! TMI를 자제해보자!! ㅇㅅㅇ!!



이렇게 마음먹고 또 몇 번이나 저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어느 순간 서운함이 확 쌓여버림.

내가 얘가 노력하는것을 못 본게 아닌가.. 싶어서 카톡을 쭉 올려보았음.


그래, 가끔은 그래도 뭐 하는지 물어봐주고.. 대화에 물음표가 많이 생기긴 했다.

...어, 그래.. 가끔은 그래도 상세하게 뭘 먹었는지 다 얘기해주네. 이거 봐, 노력하고 있네..



근데 나는... 나는 슬프게도 정말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임... 흑흑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또 저런 것들에 서운함이 훅 차오르면서

하찮은거에 집착하는 내 모습이 꼴보기 싫어짐ㅠㅠㅠㅠ



같이 밥을 먹어도 항상 조잘조잘 떠느는건 나 혼자고..

아 혹시 밥 먹는데 집중하고 싶은건가? 싶어서 조용히 있으면 그대로 침묵이 이어짐;;


한번은 식당에서 내가 마주앉는게 아니라 나란히 앉아있고 싶어서,

그리고 대화가 없으니까 뻘쭘해서 티비라도 보려는데, 티비볼수 있는 방향이 걔가 앉은 자리라서,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는데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한 표정과 목소리로


"저기... 내가 맞은편에 가서 앉을까?" 이러는거임..

"응? 왜?" 이러니까


"...눈둘 곳이 없어서 불편해서.."



...? 티비보면서 밥먹고 있는거 아니었어?


"아.. 아냐 내가 맞은편으로 갈게.."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시무룩해져서 내가 반대편으로 감..

그리고 또 다시 침묵 속에서 밥을 먹음.


막 오래된 연인이라 그렇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연애초부터 이래왔고..

밥 먹고 나오면 또 애정뿜뿜 꿀떨어지는 눈으로 나한테서 시선을 못뗌;

그러니까 나는 얘의 애정과 관심에 기분이 업!업! 되었다가

기분이 다운되었다가, 생각많아졌다가, 다시 좋아졌다가 감정선이 오르락내리락하는거임..


이밖에도 좀 다퉜다싶으면 나는


"아니 공기반 소리반 공기소리공기소리!!!!!!!!!!!! 넌 왜 공기가 공기 공기!!!!!!!?!?!?"

이렇게 내 의견과 생각을 말하잖아..? 그럼 상대가 자기 의견과 생각을 말해줘야하는데

한참동안 말이 없음... 나는 얘가 정말 화가 났을때 응 네 생각이 그렇구나.. 언짢게해서 미안해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는데 한참동안 정말 한참동안.... 말이 없어.. 미치는거임 그 짧은 침묵 속에서..


얘가 화났다고 표현한 순간이

"나 매우 기분 안 좋아" <- 진짜 딱 이 말 한마디였는데

싸우는 와중에도 저 말 한마디에 기뻤을 정도임... 마침내 자기 속을 얘기하니까;;;;;;;;;


싸우는 것들도 대부분 보면 이 친구의 내로남불식이 많았음.

나의 주변 누군가에 대해서 언짢아할때마다 보면 본인이 먼저 그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여태껏 상대의 어떤 점들이든 이해하면서 말 안하고있던 나는

억울한 마음에 그런 것들 하나하나 짚어주면 그는 또다시 침묵 속으로..


(예를들면 나는 주변에 사람이 많고, 남녀 가리지 않고 친구가 많음. 그 사람은 그걸 굉장히 신경 많이 쓰는데

그 사람은 친한 인맥으로 말할수 있는 사람이 아는여동생들 무리가 있음....

그 아는 여동생들중 두명에게는 오래전 고백했다가 차이기도 했다고함. 근데도 연락하고 지냄.

나는 그래도 뭐라고 한적 없건만 이 친구는 꼬꼬마때 나를 좋아한 남사친하고 연락하는것으로도 매우 언짢아함.


얘가 그나마 그 여동생들한테 연애조언을 구하면 항상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음;

내가 내 의견을 오조오억번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던 사람이 그 여동생들이 조언해준걸 말해주면서 받아들일때면 현타옴..

자기 의견이 아니라 제삼자의 의견이라서 자기생각이 틀릴수도 있어서 물어봤던거라고.


근데 나는 내 주변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해도 얘 입장, 내 입장을 다 생각해서 말하는데

이 사람은 주변에 자기 생각과 자기 입장만 얘기하니까, 거기에 말려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짐..

내가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지고 하찮아지는 기분에 휩싸임)



씨빠 그놈의 침묵..




3. 이별


그는 딱히 달라지는 점이 없었다.

난 그래서 얘처럼 침묵을 선택하기로 했음.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얘가 하는 만큼만 하자..

얘가 말하는 만큼만, 얘가 나한테 하는 만큼만..


그렇게 이틀 정도.. 지나니까


요즘 왜 이렇게 차가워졌냐고 물어봄.


나는 그냥 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것도, 내 얘기만 주구장창 떠드는것도 귀찮아졌다.. 라고 했음.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그냥 하찮고 하찮은 것들이 쌓여서 서운함의 더미가 되어버림.

그냥 가랑비에 옷젖듯이 조금씩 젖어가다가 나중에 보니 쫄딱 젖어있었던거임.


그래서 내가 왜 이러는지 설명할 길이 없었음.


그랬더니 얘는 "아, 귀찮아진거라면 뭐." 라고 하더니 날 존중해주겠다고함.

뭐든 자기는 괜찮고, 다 좋다고.


나는 거기서 뭔가 훅 올라와서 조금 더 솔직한 심정을 말함.


"사실 그렇게 관심끄고 지내보니까 관심이 없어지고, 네가 보고싶은지도 모르겠어."


그러자 좀 충격받은듯 한참동안 또 말이 없다.. 또........


"왜 맨날 나만 말하고, 나만 참고, 나만 네가 싫다 좋다하는거 맞춰가는건지도 모르겠고."


나는 서운하다고 말하고 있는건데.. 서운하다고..!!!!!!


"그러다보니 내가 널 자꾸 바꾸려고 하는거 같아서. 이런 내 모습이 작아지더라고. 난 널 바꿀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바꾸려고 하고 있었구나 싶고."



근데 그렇게 내 서운함을 차분하게 얘기하는데 침묵을 깬 그의 말.


"널 힘들게했다면 미안해. 맞아. 네가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내가 노력한게 없었네.."


"그냥 우리 성향이 안 맞는거 같으니까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아."



그 말에 나는 허무해져서 그래.. 알겠다 대답하고 관계를 정리함..


노력하지 않았다는 건 미안하다는 말에 괜찮아졌다.

근데 내 말을 듣고 돌아온 대답이 "앞으로 노력할 생각이 없으니까 정리하는게 맞다"는 말이라서 허무해짐..

끝까지 그 사람은 자기 속마음, 이런 걸 말해주지 않았음.


내가 저렇게 왈왈왈 했으면 본인도 "나는 이렇게했고 저렇게 했는데 어려운걸 어떡하냐!" 이렇게 따져주기라도 하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내가 저렇게 싸가지없게 말했으면 본인 심정은 어떻고 저쩌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4. 재회


관계 정리한 그 저녁, 전화가 왔다.

첫전화는 안받았더니, 바쁘냐고 카톡 옴.


안바쁘다고 했더니 다시 전화옴.

한참뒤에 받으니까 집앞이라고 잠깐 볼수있냐길래 황당..


그래도 마지막인사는 만나서 하려나보다 싶어서.

마지막은 꼬질꼬질하게 헤어지기 싫어서 10분만 기다려달라하고 씻고나감.



나가서 무표정하게 있으려니까 안으려고 함. 뒷걸음질치니까 꽉 끌어안음. 그냥 한참동안 말없이 끌어안음.

시부레... 머하자는거여. 밀어내니까 일단 추우니까 차에 타래서 가만히 있엇더니 끌어다 앉힘.


"뭐하자는거야? 왜 온거예요?"


"..보고싶어서."


"우리 그만하자고 했던거 내가 아니라 oo씨 예요."


"알아."


"그럼 오지 말아야지. 왜 와요?"


그랬더니 또 다시 정적.. 침묵.. 지긋지긋......ㅠㅠㅠㅠㅠ후

그저 조용히 주섬주섬 뒷좌석에 손뻗더니 검은색 비닐봉다리 내밈.


"며칠전에 호빵먹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다 쓸어왔어."


"...."


"그리고 이건 스트레스 받으면 먹으라고 단거.."


또 다른 편의점 비닐봉지 뭉탱이 내밈. 안받고 주머니에 손찌른채 앉아있으려니까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나 정말 이 타이밍에서 그런 말 극혐하는데 할수밖에 없었던말..


"뭐가 미안한데요?"


"너가 서운해하고 그런 것들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았던거."


"앞으로도 노력할 생각 없으니까 헤어지자고 한 거 아니었어요?"


"아니, 나는 오해했어. 네가 헤어지고 싶어한다고."


"......?"


"마음이 식어서 나랑 헤어지고 싶어하는데 말을 못하는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좀 얘기하다가 난 재회할 의사 없는걸 팍팍 티내니까 또 뒷좌석에서 주섬주섬 손뻗더니 뭘 내밈.


튤립꽃다발.......


튤립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인데 7월부터는 구하기가 힘들거든.


근데 그걸 이제 슬슬 튤립 구근 심기 시작하는 가을에 가져온걸 보고 어이가 없어지는거야..



대체 이걸 어떻게 구해왔나 싶어서 눈물이 확 터짐;


치트키썼어도 마음 돌릴 생각 없어서 외면하고 가려니까 편지주더라.



내가 편지받는거 좋아하는데 한번도 답장 안써준거 같아서 쓴다고.


내가 그동안 이해해주고 배려해줬던걸 몰랐다고, 고마웠다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런 내용.



그거보고나서 결국 마음이 돌아서가지고... 밥이나 먹으러가자.. 해서 밥 먹으면서.


내가 오늘 안나왔으면 어쩔라햇냐니까 차안에서 자고 내일까지 기다리려고 했다고.


마지막에 최선은 다해봐야 할것 같았다고..


아무튼 그 용기 내준게, 헤어지고나서야 그 마음 표현해준게 고마워서 다시 만나게됨..




그리고 너 mbt해보라고 했는데 고놈 성격이 ISFJ로 나와서,


난 이런유형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하나하나 읽어보니까


1부터 100까지 다 그 사람에 대한걸 쭉 써놨더라고..^_^ㅂㄷㅂㄷ..


본인도 신기하다 그러고..



증말 간추리고 간추린 이 요약한 이 긴 얘기를 다시 요약하자면



1. 연애경험이 없지만 헌신적인 ISFJ의 대쉬에 마음을 열었던 연애경험다수, 상처많은 ENFP

2. 그러나 연애가 지속될 수록 ISFJ의 침묵에 지쳐 제풀에 나가떨어진 ENFP

3. 재회의 여지를 두지 않는 편인데, 마지막까지 진중하고 헌신적인 ISFJ의 노력에 재회한 ENFP

4. 뒤늦게 찾아본 ENFP와 ISFJ의 궁합 : 최악.. 그래도 만나보려 함... 또르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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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원훈, SNL 선정성 논란 정면 반박…“문채원과 호흡 행복했어” 디시트렌드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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