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력은 아마 카장9단 아닐까싶고(옛날에 온라인고단이었고 간만에 장기 둠) 12급인 분이랑 둔거임

상대가 내 연구 벗어나는 수를 두고 진행됐는데 내가 귀윗상 올리는건 부담스러워하고있음(보통 내 주력포진이면 여러 변화도 내가 아는상황이어야 정상인데, 인공때문에 좋은포진이 바뀌었다보니 두는포진 바꿨어서 내가 여러 대처법 준비안돼있음 변형에 포장을 주로 쳤는데 포 씌우는게 한이 까다롭다고 생각하게됐어서 원래 포씌우는변화 거의 안둬봤는데 이제 두게된거임)

정형vs정형의 그 상황 아님 정형vs변형인데 내가 포로 차 씌우고 진행된상황임 e2i2, i2e2에 초가 수를 쓴게 있어서 한이 중앙병열고 중앙상 나오는것까지 돼있다고 볼수있고 f6멱이 막혀있어서 초 귀윗상이 b6병 때리고 e4로 돌아와서 g7마 거는 그 아는상황대로 둘수없는상황

귀윗상 못올리고 c4자리 가려고 차를 뽑았는데 내가 상대의 변칙수(스톡수치 별로인 수)에 잘 대처하지 못한게 돼서 초의 유리함이 0.0까지 떨어져버렸음

내가 저런장기 둔다음 아 이거 어렵네 하고 스톡으로 복기를 돌려보고있단말임 체스에선 그게 아예 시스템으로도 있다던데 장기는 게임성이 나쁜건 아닌데 인프라가 작다보니 그런게 별로 보편화돼있지않음 내가 스톡한테 수 배워서 하나씩 점점 스톡이랑 대처가 똑같아져가면 치팅한다는 의혹이나 받게될수있음

저거 내가 잘못두니까 바로 평가치 2점 떨어져버렸잖음 내가 아는거 벗어나버리고 복잡한상황되면 이론상의 좋은수 못둘수도있는거임 난 안전빵, 착각, 아는형태 내에서의 생각 이런 인간적인 수를 둔거임 체스는 이렇게 평가치 깎이는수 두는지 그런걸 재고 치팅인지 아닌지 판별하기도 한다고함 근데 장기두는사람은 인공으로 초반연구하고 인공으로 복기하면서 묘수나 전투, 운영 배우고 일치율 높여가다보면 그냥 이새기 기계네 소리들을수있음

내가 아마 9단일텐데 하 12급분이랑 엄대엄게임 하고있음 스톡수치가 엄대엄인거지 초가 형태도 어렵고(인공수치 좋지만 중간에 외운거 벗어났을경우 알아서 두어가기 어려운 수가 있을수도 있는데 난 인공수치 좋은수를 두려하다보니 그런부담이 있음 인공수치 별로더라도 사람이 두기좋은수 두는게 좋을수도있음) 덤부담도 있어서 곤란함 상대가 궁 내렸어서 여기서 포로 사 때리는수가 보이는데 난 포로 사 때리고 중포 두면 공격할만하지않을까, 한이 포로 내 중앙상때리면 어떻나, f6f5 한다든가 해서 상대가 내 포 못돌아오게 하는수가 있나 보고있음(a8로 빼면 되겠지 생각) 그러다 포로 사를 때렸음 어쨌든 공격을 하긴 해야겠다 방향성 정하고 어떻게 둬나가야겠다 그런 여러 인간적인 생각들이 있음

포로 사를 때렸더니 내 평가치가 -3점으로 아작났음 한이 e7i7로 포 빼서 포장쳐서 차 잡는수 노리면서 귀마 멱 해소하고 내 포 거는수가 있었던거임

다행히 상대가 면포로 중앙상을 때려줘서 살았음

ㄹㅇ 내 행마 얼마나 인간적이야 근데 9단이 12급한테 질뻔했네 하고 이렇게 스톡으로 복기 돌려본다음 잘못둔부분 고쳐나가다보면

내가 초반에 안좋게되는경우도 적어지고 상대 안좋은거 파고드는수도 많아지고 실수도 줄어들고 그럴수있단말임

그러면 결국 듣게되는말은 그냥 이새기기계네 이거임

나도 지금 막 실수아닌실수 하기도 하고 9단인데 12급한테 질뻔한거잖음 체스는 저렇게 내가 -3점되는 수 둔거 이런걸로 통계내서 치팅의심을 그래도 좀 체계적으로 한다고함 내가 치팅의심받을만큼 잘하는사람이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나 연구된상황, 익숙한상황 벗어났어서 순수수읽기, 감각싸움되면 12급이랑 엄대엄 돼버리기도하고 불리해져버리기도 하는데 그걸 인공으로 복기해서 잘해지면, 거기에 드는 노력은 많은데 그냥 치터소리 들을수있다는거임

스톡으로 복기를 하고있긴한데 복기하기 귀찮기도 하지만 내가 이거 스톡수 배우면 기계의심이나 받게돼있지않나 생각들음

한의 어떤 수를 초가 좋게 받으려면 인공한테 배워서 한 30수 인공수로 도배를 해야돼 그럼 상대가 머라고 생각하겟음

보통 그렇게까지 하는 미친놈은 잘 없으니까 내가 인공수 열심히 외웟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새기 기계켯네 생각하겟지

그리고 맞기계로 혼내준다고 생각하고 기계 킬수도 잇겟지

그럼 난 지겟지 난 사람이니까

그럼 난 존나 노력해놓고 기계한테 지면서도 기계로 오해받은게됨 내가 기계가 아니란걸 보여줄시스템이 없음+상대가 기계인걸 잡아줄시스템도 없음 이런문제들이 막 합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