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느끼는 건데 확실히 옛날보다 일본취업하려는 한국인도 줄었고 일본에 있는 한국인들은 대다수가 관광객인 느낌이다.

그리고 일본에 있다가도 5년 이내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봐도 일본취업의 메리트가 별로 없어서, 본인이 엄청난 일빠라도 되는게 아니고서야 굳이 일본취업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임금은 한국에서 받는거 이하인데 방세만 오지게 나가고...

불현듯 지내다보면 이게 사람 사는건가 싶음

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사실 한국 중소기업에 다니는 편이 돈이 훨씬 많이 모였을거라 생각한다.

한국 대기업이였다면...지금과의 부의 격차는 상상할 수도 없었을거다

물론 일본 대기업 취업은 한국 대기업 취업보다 드는 노력이 훨씬 적다. 근데 그래봤자 한국 중소기업 다니는게 돈이 더 모인다는거.

가끔 해외여행 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는

그런 한국인들의 소비수준을 똑같이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한국취업하는게 낫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일본이 '이민'의 대상이 아니라 오로지 '관광'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금 추세가 바람직한 것 같기도 하다

나처럼 되고싶지 않으면 놀러만 오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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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코로나 이후 중국인들이 엄청 늘었다는거다.

관광으로든 취업으로든 얘네는 그냥 엄청 많이 온다.

그래서 진짜 어딜 놀러가든, 어느 회사를 가든 중국인이 엄청 많고...또 일본취업을 꿈꾸며 도항을 준비하는 중국인들도 중국 내에 여전히 많음.

중국인 입장에선 일본취업이 당연히 메리트가 있다.

1. 중국이 졷나게 저임금이라서.

2. 중국 국내가 정치, 경제적으로 너무 개판이라서

지금 중국은 한국보다 더 젊은이들 취업이 힘들다고 함.

특히 일본과 가까운 중국 동북지방에서 엄청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동북지방에 조선족들 많이 사는데 요샌 조선족들마저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 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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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본에서 중국인들과 잘 지내는건 재일 한국인들에게도 어쩌면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렸다.

일본에서도 국적보다 실력주의를 내세우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외국계 기업이 아닌 일본계 기업이더라도 상사가 중국인이 되어버리는 일도 엄청 흔하고...

(중국인들이 it스킬이나 자기pr, 영어 등등의 역량에서 대부분 일본인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