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엉 횽들

여기에 갤주 글 올리는거 되게 간만이라 좀 떨리지만 어제 너무 행복해서 글 남기고 싶었어ㅜㅜ

진짜 포도알냠냠이니까 넘겨도 돼ㅠㅠㅠㅠ

7월부터 현업이 거지 같아지고, 현업 덕분에^^ 삶의 여유가 전혀없어서

동촤 2번보고 8월부터 아예 금공이었어..ㅠㅠ

동촤 막공도 울면서 표 놓으면서 너무 슬펐고

팬텀 소식 듣고는 내 최애극에 드디어 갤주 나와주는구나 싶어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현업은 나를 쉽게 놓아주지 않더라구...정신없이 일하다가 눈떠보면 주말이구 어쩌다 저쩌다 보니 드디어 어제 낮공으로 재연팬텀 자첫은 물론 동팬텀 자첫했다ㅠㅠ

요새 좀 살만해져서 눈 딱감고 휴가냈는데 물론 아침에 일하다오고 계속 핸드폰으로 업무보고 받고 있었지만 그래도

6~7개월만에 낮공보는 설렘, 반년만에 얼굴보는 갤주때문에 진짜...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갤주 비주얼 원래도 장난아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갤주비주얼은 진짜 심장폭격기

가면 가렸는데도 뿜어져나오는 그 비주얼어택에 귀에 착착 감겨드는 갤주버전 넘버들 어떡할거야....ㅠㅠㅠㅠㅠㅠ

어제 에릭이 슬퍼서 울었는지, 그냥 그 무대랑 갤주가 너무 좋아서 울었는지 모를 정도로 눈물바람으로 블퀘나와따ㅠㅠㅠ

갤주가 나의 음악 불러주는데... 앞부분에 마이크 잠깐 안들어온게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건 기억도 안날 정도로 저음으로 깔아주는 부분도 너무좋았고

진짜 눈물나게 잘들었던거 같아ㅠㅠㅠㅠ

사실 어제는 모든게 다 너무 좋았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하나 꼽을 수도 없고 아쉬운 점 지적할것도 없네ㅠㅠㅠㅠㅠㅠ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고, 별 내용도 없는 이야기지만

어제 내가 행복했던거 동네방네 다 알아줬음 해서 써봤어ㅋㅋㅋㅋㅋㅋ

다시 언제,,, 또 동에릭 만날 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막공 전에 못해도 한두번은 꼭 보고싶다.

앞으로도 여기 들어와서 계속 글남기면서 횽들이랑 갤주 찬양하구싶다.....

다들 오늘 하루도 잘보내고ㅠㅠ 갤주 안에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