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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토박이가 말하는 지역 특성[퍼온글]

아방빼XD(125.182) 2020.09.18 18:57:31
조회 1077 추천 7 댓글 3


[퍼온 글]


전주 토박이로서 이 지역 특성 말해준다


제목 거창하게 썼는데 사실 별거 없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고 내가 사는 지역구와 전주시민들, 내나이 또래인 3040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지지하는지 말해볼게.


일단 전주는 굉장히 보수적인 동네다.

정치적인 특징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 특성임.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그래.


충청도가 사람들 속내를 잘 말안하고 음흉하다고 그러는데 전주도 만만치 않다. 

내가 왜 이 말을 하냐면, 

전주사람들 그만큼 고집이 있다. 하지만 광주전남처럼 대놓고 목소리 크게 말하는 타입은 아니다.

은근하게, 하지만 조용히 뚝심있게 고집이 있음.

그러다보니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잘 바뀌지 않아.

이런 점이 아마 몰표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전주에 살면서 느낀건데 그냥 어릴때부터 교사, 어른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그냥 자연스럽게 좌파쪽으로 유도가 된다.

문제는 뭐냐하면 좌파쪽에서 젊은 스탠스를 잡았다는거지. 일단 진보란 어감부터 보수보단 좀 더 좋게 다가가고 또 인터넷 및 각종 예능에 등장하는 좌파정치인들을 보며 보수정치인들보단 뭔가 거리감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도 있어. 또 연예인들도 대부분 진보좌파쪽이잖아?

그러니까 그냥 어릴때부터 보수=별로인데 고집세고 자기 이익만을 위한 틀딱 부자 집단이라고 느끼게 돼.

더구나 가까이는 부모님부터 자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까지 대부분이 진보 지지해. 이런 상황에서 진보를 부정하고 보수쪽을 지지한다? 

이건 정말 커다란 계기가 없으면 솔직히 힘들어.


그리고 전주나 전북은 타지역에 비해 재정도 힘들고 인구도 힘들어.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보수=부자 기득권인 상태가 박혀버려서 좋은 소릴 듣기 힘들지. 

정작 아이러니한건 전주의 기득권층들은 좌파쪽과 잘 붙어서 서로 잘살고 있는데 말야.


뭐 지역적 특징은 대충 이정도로 쓰고 

나 또한 20대 초반까진 그냥 이런동네에서 자라다보니 남들과 똑같은 좌파일 뿐이었음.

보수가 싸질러놓은 imf를 김대중 대통령이 다 해결하고 그 뒤를 노무현이 이었다고 생각했지. 

그때 급식이었으니까 전후사정은 모른 채 그냥 어른들과 지역언론, 교사들이 알려주는 것만 보고 판단할 때였어. 

이게 잘못됐다고 하면 안돼. 이 지역은 어쩔 수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뭘 알고 아니라고 할까? 그냥 그렇게 알려주고 너무 당연하게 외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야.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어느날 갑자기 노무현 탄핵이 터진다.

사실 난 그때 고등학생이었고, 탄핵사유가 뭔지도 몰랐어. 그냥 갑자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편먹고 우리가 뽑은 서민고졸대통령을 지들 맘에 안든다고 탄핵하네? 거기에 전북 출신 정동영이 필사적으로 국회에서 탄핵 막으려고 난리네? 전주사람들이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지금 문재인의 핵심 지지층인 3040이 그당시 중고등학생~대학생이었지. 나 또한 그때 쉬는 시간에 학교에서 그 티비 영상을 보고 똑같이 분노했다. 우리 눈엔 모든게 다 악으로 보이고 결국 노무현을 지킬 사람은 언론도 같은 정당도 아닌 그저 우리 일반시민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지.

이게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 3040의 기본 마인드일꺼야. 일종의 노무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이라고 하지. 

이게 여기서부터 출발했다고 본다 나는.


전교조 선생들은 사자후를 토했고, 전교조가 아니더라도 여기 지역 교사들또한 정치 이야기 나올때마다 은근하게 욕했지. 

그땐 왜 그런건지 몰랐어. 그냥 부시도 욕하고 한나라당 민주당 다 욕하고 연예인들도 막 욕을 하고 노랠 만들어. 

효순이 미선이 사건도 있었고 그 유명한 뻐킹 유에스에이 노래도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어. 


이렇게 해서 대학생이 되니까 세상은 노무현을 욕하고 있어. 솔직히 난 그때도 아무것도 몰랐다. 

그리고 그때부터였을거야.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대부분 한나라당은 나쁘다라는 밈이 유행했지. 

딴나라당 알바냐?란 소리도 유명했었고.


20대 초의 대학생은 아무것도 몰라. 그냥저냥 신나게 술마시고 놀고 하다가 어느날 보니 이명박이 엄청난 차이로 대통령이 되네? 

아마 지금 3040이 그당시에 보기엔 대다수 충격이었을걸? 친근한 서민대통령이 결국 전과14범에 하느님에게 서울을 봉헌하고 

bbk에 뭐에 온갖 논란을 일으킨 이명박에게 졌다는 생각이었을거야.


그런상황에서 갑자기 fta논란이 터지더니 미국소 논란도 터지네? 난 그때부터 좀 슬슬 이상하게 생각했다. 

노무현도 추진한 fta를 왜 갑자기 반대하던 사람들이 찬성하고 찬성하던 사람들이 반대하냐? 

대체 fta 조항이 뭐가 얼마나 달라졌길래? 라는 생각을 했지. 


이상하긴 했어도 여전히 아직까진 민주당 지지자였다 나도. 몰랐으니까. 

그리고 내 선배 후배 친구 교수들까지 전부 노무현이 선 이명박이 악이라고 하니까. 

여기까지가 아마 대다수의 3040이, 그리고 전북에 사는 젊은 사람들이 겪었던 의식일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군대 다녀오면서 북한 도발을 온몸으로 겪고 전역하면서 우연하게 경영학과 수업을 들은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어.

확실히 경영 경제쪽 교수들이 우파가 많아. 그리고 국립대 교수들은 이 지역 토박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타지역사람들이 많지.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지역정서에도 굉장히 자유롭지. 그러니까 할말 다 하는거야. 

그런데 또 한명한명이 서울대 출신에 ㅎㄷㄷ한 외국 명문대 출신들이야. 그런 사람들이 강의하면서 대가리 깨는거지.


그 교수들이 새누리당도 엄청나게 비판했지만, 그 당시 야당들 비판할때 정말 충격먹었다. 

사정없이 학문과 통계, 팩트로 대가리를 깨버리는데 누가 충격을 안먹을까? 

문제는 그렇게 대가리 깨지면 인정을 해야하는데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변하면서 안변하는 무리가 더 많다는거지.

나같은 사람은 소수였고.

그 상황에서 토론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를 3개 정도 수강했는데 이게 참 재밌었어. 

우연의 일치인진 몰라도 대다수가 꺼려하는 그 당시 정부 여당측 의견을 내가 맡은거지. 

여긴 그당시에 대다수가 정부와 새누리당 측 패널로 하길 꺼려했어. 일단 무조건 틀린 줄 아니까. 

진보가 정의이자 선이고 정답인줄로 알았으니까.


그런데 이게 곧 착각이었다는건 얼마 안되서 다 드러났다. 

내가 던진 의견 하나 제대로 반박도 못하는 걸 보면서 난 참 당황스러우면서도 씁쓸했어. 

나름 내 상대편도 똑똑하다고 인정받던 애들이었거든. 누구하나 시원하게 반박하는 애들이 없었다. 

내가 잘했다기보다, 찾아보니 오히려 정부 여당쪽이 더 합리적이었던게 많았던거지. 


그때 그 강의 교수님이 좌파쪽 교수였는데, 난 이분을 보면서 좌파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했음. 

왜냐하면 내 의견을 모두 존중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파의 이런 생각과 논리를 무시해선 안되고 서로가 합리적인 논리를 가지고 설득하잔 쪽이었거든. 그분은 내게 99점을 주셨음. 그것도 두번이나.


이정도면 전북과 3040이 공유하는 의식이 어떤 것인지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이해는 못할거라고 생각해. 어느 집단의 정서든 그건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이해가 안되는 건 당연하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정갤은 하루에 쓸 수 있는 글이 제한이 되어있는거 같으니 조금만 더 써본다. 

왜 호남은 몰표가 90퍼 넘게 나오냐? 이러면서 이 지역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난 전남은 모른다. 거긴 살아보지도 않았고 그쪽사람들과 친한 사람도 별로 없어. 

나같은 경우는 오히려 서울쪽 사람이 더 많아 타지역은..

그래서 전북, 전주만 말해볼게.


일단 전주시는 지금 후보들 상황을 보면 무소속이니 군소정당이니 이런건 다 빼면 민주당, 정의당밖에 없음...

미래통합당은 아직까지도 누가 나올것인지 아예 말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누굴 뽑겠냐....

그나마 우리 지역구 유일 보수당이던 정운천씨가 이제 비례로 나와.

그 양반은 좀 안타까운 케이스다..나름 열심히 일했고 그걸 인정받아서 새누리당인데도 당선됐어. 

사람들도 기대 참 많이 했지. 일도 못하진 않았는데 박근혜 탄핵 터지고 나가리된 케이스야. 


그래도 전주에서 지지율이 15퍼는 나와. 그게 대단한거야. 

이 사람 처음 나왔을때 이명박정권의 광우병 책임자인 농림수산부 장관이란 굴레가 항상 따라다녔어. 

아주 만고의 역적같은 이미지였지. 그런데 장관직 사퇴하고 그때부터 계속 전북에서 뛰어다닌거야. 

아무런 직책도 지원도 없이 혼자서. 그렇게 따낸 지지율이니 15퍼 이하론 무너지지 않아. 

전주도 다른 도시들처럼 현재 개발이 되고 인구와 부가 모이는 지역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정운천 의원 지역구가 그 둘이 좀 섞여있어. 중화산동 효자3,4동, 삼천동 쪽은 이 의원 지지율이 높아. 

그런데 나머지 지역이 안돼...그래서 이번에 지지율이 안나오니 비례로 간거 같아.


전북은, 특히 전주는 사실 전남 쪽에 묘한 지역감정이 있다.

왜 우리가 전남 따라서 같이 민주당을 밀어줘야하냐?란 묘한 감정이 있어.

더구나 좋은건 다 전남 몰아준다는 그런 정서도 있지. 어느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해 나도.

솔직히 새만금도 김대중노무현 들어서 올스탑시켜버린거잖아. 그걸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 지어준거고. 

난 그거하나만 봐도 이명박이 제일 낫다고 보는데 여기 사람들은 참...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지역 발전에 목말라있어

대기업도 없고. 더구나 여기에선 아주 강력한 민주당이란 것들은 대기업을 못오게 막는다.

소상공인을 보호하네 어쩌네 하면서. 


그러다보니 인재에 목말라있어.

그래도 광주나 전남 큰 도시들엔 괜찮거나 인지도가 있는 후보들을 내세우면서 

전북은 진짜 민주당에서 공천하는 꼬라지보면....한숨만 나와 솔직히

이래서 전북에 국민의당 열풍이 불었던거고 전주에서 정운천의원이 당선됐던거야.


난 솔직히 전남은 모르겠다.

그러나 전북은 조금 달라. 518에 대한 감정도 전남이 가지고 있는 그것보단 좀 약해. 

물론 폭동이니 어쩌니하면 같이 화는 내겠지만 전남이 극도의 분노라면 전북은 뭐 저런 헛소리를 하냐 저놈들은..아휴..이정도라고 보면 될거야.


그리고 이 지역이 민주당을 다 지지한다고는 하나, 세대마다 그 생각도 다르다.

확실한건 같은 30대라 하더라도 30~35사이에선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층도 많고, 분열도 일어나고 있음. 

아직은 그 숫자가 유의미하게 크진 않지만 30대가 이 지역에서 지지율이 흔들린다는 거 자체가 의미가 있다.

그리고 50대 이상은 현 민주당과 친문세력을 좋게보지 않아. 50대 이상 사람들이 지지했던 민주당은 친노 친문 이전의 김대중이 이끌던 민주당이지. 지금은...그저 현 정부 여당이니 지지하는게 커. 또 야당쪽에서 괜찮은 사람을 내세우지도 않고..


물론 미래통합당측에서 후보를 내세우지 않는 건 이해해.

하지만 너무 아쉽다. 바로 당선은 안되더라도, 어느정도 인지도 좀 있는 사람이 몇년와서 지역 알박기하면 이지역 사람들은 뽑아줘.

은근 반민주당 정서도 분명 존재해. 그건 국민의당 열풍을 통해 증명됐으니까.


나도 전주사람이고 전북사람이라 내 지역을 비하하는게 좀 그렇지만

전북은 컴플렉스가 많은 곳이다. 지역 개발과 발전이란 컴플렉스. 그리고 전북만 없는 거물 정치인에 대한 목마름.

그것만 해결할 후보가 나온다면 여기도 분명 바뀔 수 있어.

민주당이 매년 경상도 공략하는 것처럼 하면 전남은 몰라도 전북은 바뀔거라고 확신해.

그리고 전북은, 전주가 바뀌면 나머지 시군들도 따라와. 만약 미통당이 공략하고 싶다면 전주만 좀 확실하게 일점사로 공략하면 좋을거라고 본다.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고 더 쓸수도 있는데 글이 너무길어진데다 재미도 없어.

이글 끝까지 본 애들에겐 고맙다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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