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부산외대 다닌다고 글쓴 23살 여자임.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적어봄

상태에 대해 적어보자면 교과과정은 년마다 바뀌고  신입생 유치를 위해 신설된 학과가 있음
타대학에서도 좇잡대 취급 받으며 자퇴하고 공무원이나 알바 하는 등 많음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꿈이 자주 바뀌고 현실을 마주치면 꿈을 자주 포기함 그러니 목표도 없고 어영부영 이 학교에 들어왔고 졸업하면 공무원 테그나 알바할께 뻔하지.

근데 난 그렇게 살기 싫음 한번뿐인 인생 죽도록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알고 싶고 파고싶음 그럴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부모님도 알바 하지 말라고 반대하시는 상황에서 나에게 필요한건 경험이 간절함 그래야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노력하고 깨닫는게 중요하기 때문 그래서 대학도 학벌만 보고 입학한것 같음.

이전에는 동서대에 다니다가 부산외대로 입학하고 다시  동아대에 편입서류 넣었음 그리고 합격했는데 가지 못함 그러면 등록금이 2500에서 2800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돈을 생각해서 포기함 솔직히 내가 이 학과에 간절함을 원했는지 모름

지금도 후회하는게 대학가지를 말고 20살때 여행을 가든 알바를 하든 일단돈부터 벌고 학업을 할껄 후회함 그게 나으니까

졸업하고 일에 대해서는 뭘할까 고민했음
여러가지 활동을 해본다고 했는데 정해놓은게 밑에 있음
1.고등학교도 특상화고 나오니 고졸 이상신분으로 취업하기 은행 창구일이나 원무직 입사등 돈은 많으면 좋지만 고졸연봉으로 치면 신입 2600최저로 맞추고 나머지는 주말마다 알바마다 가서 돈 좀 모을려고 직무로 은행 창구로 정한 일은 특성화고때문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금융공부 많이 하고 좋아함 실제 일을 해보면 또 달라질것이라고 예상

2.학벌세탁하기 과는 유아교육이나 보육교사 물론 유치원 학생들이 줄어드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딸려면 애완동물용으로 적절할 것 같아서

3.취업잘되는 학과로 입학 간호나 물치쪽 부모님 퇴직하면 돈도 없고 내가 정신차려야 하니까

4.방통대가서 세탁 기간 신입으로 가면 30살 24살 8월 졸업에 방통대 비동일 2년내지 3년 26살에서 27살 . 28살에서 29살정도?

등등인데 뭐가 좋은 선택일까? 여담으로, 이쪽 갤러리가 취업을 다루지 않고 학벌이나 진학용으로 다루는건 알고 있어. 하지만, 정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목표를 달성하고진학에 성공한 사람들이 부러워서 그래.

주변 대학 동기나 교수님만 보더라도 학생수 중 소수 2명내지 3명은 정말 이 대학에서 배울점이 있어서 배우고 교수님이 자기를 정확하게 알고 노력까지 해서 교수님이 된거잖아. 지금 취업상황으로만 보면 전공 살리는 직무가 많고 그렇지 않다면 2배 내지 세배로 노력하면서 가는거고.

좋은학벌이면 기회가 많지만 그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그 전공 직무에 대해 확실한 목표와 학벌이 필요한데 그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30살이나 28살에 편입하는 건 오바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