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판지의 방

하나는 저녁밥을 다 먹자 부랴부랴 골판지로 돌아갔다.

우리집에 살기 시작한지 벌써 3년.

아직도 골판지에서 사는 우리집의 실장석.

처음에는 간단한 거주 공간을 준비했지만 아무래도 이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듯 하다.

지금도 낡은 골판지 안에서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며 즐기고 있다

...슬슬 답답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지.

2. 실장등과 녹색의 여동생

[오네챠, 높아 높아 레후 ♪]

[움직이 마는 르트, 떨어지는 르트]

3. 실장석이 있는 생활

"정말 너만으로 괜찮을까?"

[괜찮은 데스우!]

이 실장석이라는 생물, 날때부터 온화하고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인간사회에서 친숙해진 신기한 존재이다.

그 사이, 바보같은 용모와 순수한 성격에 사람에게 길러지는 개체도 적지 않다.

나도 변덕으로 기르기 시작했지만, 이제와서는 이녀석이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언제나 가던 모퉁이의 편의점이야, 알았지?"

[알겠습니다 데스!]

[마마, 다녀오겠습니다 데스우!]

4. 좁지만 즐거운 와타시의 집

[뎃데로게~ 뎃데로게~ 오마에는 와타시의 보물인 데스응]

5. 플래그

엘리자베스(4세)는 좋아하는 주인님이 사주신 옷을 자랑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6. 플래그 그 후

원치 않은 임신의 결과의 아이였지만, 아무래도 귀여워해주는 것 같다.

최근에는 자주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본다.

7. 식용 자실장의 꿈

매각 직전, 인터뷰

- 역자 코멘트

...애호는 역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