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폴리텍조차 떨어진 개병신 26살(내년27살) 개찐따 고졸 빡대가리입니다.

현재 정보통신회사에서 계약직으로 다니고있고

내가 가진스펙이라고는 기계기능사,지텔프Lv2, 마이스터고 졸업장 딸랑 하나있네요.

그냥 학교에서 10급 기능직 지원이나 쳐 했을것을 고집부려서 9급 준비쳐하다가

시간만 날려보내고

그에 반해 친구새끼들은 국과연,삼성 자회사 취직해서 벌써부터 렉서스 한대 뽑고 전셋집 마련해서 보금자리 만들고 있고

고교친구라서 오래 갈 줄 알았는데 지들 잘 나간답시고 아예 나를 손절했는지 어느순간부터 연락도 안하네요 ㅎㅎㅎ

그나마 친구만나는맛으로 버텨왔는데 그 조차도 없어지니까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자살시도까지 하다가 정신병원 강제입실도 했었지요 ㅅㅂ

암튼간에 회사지인들이 추천해준것이 고졸 빡대갈도 입학할 수 있는 방통대가서 4년제 학위도 따고

동시에 기사 자격증도 취득하라고 조언을 해주시드라구요.

ㅅㅂ꺼 폴리텍 붙었으면 걍 거기서 산업학사 취득이라도 했었어야했는데 ㅅㅂ

암튼 현재 희망하는학과는 메카트로닉스 & 컴공과로 진학할 예정이구요.

뭐 전자통신쪽으로 계약직 4년간 더 다니면서 돈도 모을겸해서 대충 자본은 마련하긴 할껀데

문제는 대학 졸업하면 한국나이로 31살이 되겠네요 시발ㅜㅜ

제가 일본회사로 취업할 생각을 하는 이유는 뭐 다른거 없어요.

어차피 4년제학위있고 기사자격증있고 영어/일본어 다 잘한다해도

그놈의 '나이' 때문에 좆소인생은 확정일테니까요.

근데 이왕 같은값에 다홍치마라고

앰창 주변만해도 남한테 민폐나 쳐주고 나만아니면 돼 이딴 애미리스한 개새끼들 너무 많아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참아도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만이라도 덜면서 살고 싶네요. 이게 제 이유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지 밖에 모르는 노양심 개새끼 하나랑 대판 싸우는바람에 어휴 시발.......

ㅇㅏ무튼 불쌍한 장애인 하나 돕는다 생각하고 좀 조언좀 팍팍 해주십시요 ㅠㅜㅜ

현재 일본에 취업잘되는 공과계열이 IT쪽인걸로 아는데 컴공으로 갈까요???

아니면  취업깡패 소리듣는 메카트로닉스(전자/기계) 계통으로 갈지 고민되기도 하구요.

방통대 말고도 아예 일본취업으로 연계시켜주는 국비지원 학원이나 학교를 다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