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 중은 시간이다
시간이란 개념은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다
누구에게 빠른것이 누군가에겐 더 빠른것이다
우리는 조커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조커의 시간, 조커의 세계에서는 조커는 자신만의 환각을 느낀다.
자, 우리는 망상을 하지 않는가?
당신은 나비가 된 꿈을 들은적이 있을것이다
당신은 꿈과 현실세계 중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가?
조커는 꿈을 선택했다.
조커에게 꿈은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그저 행복한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조커의 꿈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조커의 꿈을 완전히 부정한다
조커에게 세상이란 꿈이 아닌 악몽이다
조커가 이런 세상에서 빠져나갈 방법은 뭐가 있을까?
조커는 악몽에서 또 꿈에 드는 길을 선택했다.
이 영화는 조커가 어느 시간,세계를 택했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조커는 정신병자가 아닌 세상에서 꿈을 이뤄낸 사람이다
하지만 꿈이 꼭 좋은 꿈일순 없다. 그저 탈출구 뿐이니까
조커의 이후 이야기는 베트맨과 싸우는 걸로 기억한다.
베트맨은 조커와 대조되는 인물이다
그는 꿈을 꾸는 것을 포기하고 꿈에서 깬 사람이다
세상에 순웅하는 사람, 세상에게 자신의 꿈을 준 사람이다
과연 두 남자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앞으로 감독에게 기대를 걸어 보겠다.
다음 영화는 꿈을 꾸게하는 영화인지 깨게 하는 영화인지 참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