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에서 술식도 나름대로 제한이 있음. 지금 카페에서 열불나게 이야기가 나오는 푸가. 더 넓게 말하자면 어주자도 공식적으로 제한이 있음.

근데 여기서 이러한 제약의 핵심은 용도를 제한한다는 점에 있음.

근데 모두가 알 수 있을 듯이 현재나온 정보만 보면 푸가는 원래는 원거리 단일 공격기로 만들어진 기술임.

그것도 느린 속도에 따른 '공격 범위'의 한계라는 제한이 있는 단일기임.

이걸 다대일에서 능숙히 사용하는 건 솔직히 귀찮고 성가시겠지?

실제로 범부도 슼&식신 2마리 상대하기 힘들어서 일부러 무제한의 무라사키라는 자폭기 사용함.

그래서 슼도 자세잡는 것만 해도 속박으로 자세잡아야 하는 공간참. 자세 더 골치아프게 하고 바로 사용해야했고.

만약 이게 아니라고 주장할꺼면 그냥 범부랑 슼, 싹다 싸잡아 욕하면 되는 일이고.

여기서 영역전개-푸가 콤보가 웃겨진게 이 상황에서 갑자기 집단전에서 푸가 안쓸게. 이래봐야 제한이 크지않음. 어주자는 원래 3가지가 세트인 술식이니까.

양학할꺼면 그냥 해쓰면 됨. 당장 해만 해도 별의별 적 다 절단한게 스쿠나임. 굳이 해와 비교하면 어떤지 우리는 모를 푸가를 사용할 이유를 모른다는 거지.

근데 이거 봉인했다고 영역전개가 갑자기 대폭으로 강해져 푸가를 불씨로 삼으면 주변을 전부 흽쓸어버리는 광역기가 됨. 메리트는 크다는 거.

다만 여기서 단점 말하자면 죽을 때까지 시전되는 해와 팔이 끝난 뒤 '생존자'를 소탕하는 형태라는 점, 

'애초에 영역전개라는 건 기본적으로 필중이자 필드 효과인데 왜 굳이 푸가만 영역에 넣는데 속박을 요구했는지.

(심지어 옷코츠는 술식을 영역에 넣는 건 넣는대로 넣고. 나머지도 검에 랜덤하게 깃든 걸 1번씩만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전부 사용 가능한 형태가 되었고, 십종영법술 성게도 필중은 필중대로 하고 그림자 영역 자체가 넣는다는 성질이 있었지.)' 정도가 남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