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법무.사 2차 시험에는 응시자 666명 중 432명이 과락해 64.86%의 과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시험 과락률 74.28%보다 9.42% 낮아진 수치다.

합격자 중 여성은 32명으로 21.9%를 차지하여 전년 대비 7.5%p 상승했고, 남성은 114명(78.1%)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합격자 10명 중 4명은 51세 이상으로 확인됐다. 51세 이상은 59명이 합격하여 전체 40.4%를 기록했다.

연령별 합격자 인원은 19~25세 3명, 26~30세 8명, 31~35세 11명, 36~40세 10명, 41~45세 25명, 46~50세 30명, 51세 이상 59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71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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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도 로스쿨입학가능?  법무ㆍ사합격가능?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남성이 긴급체포 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A씨(50대)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화성시 우정읍의 한 상가건물 일대에서 동거녀 B씨(60대)와 동거녀 언니 C씨(60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다.

C씨는 자신의 지인에게 연락했고 지인은 그대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추적끝에 같은 날 낮 12시4분께 승용차를 몰고 도망친 A씨를 우정읍의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

A씨는 "B씨가 나에게 나가라고 하는 등 개인적인 다툼으로, C씨는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B씨와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당시, 약물에 취했거나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C씨가 회복되는 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