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는 현재 대학교 1학년 20살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저는 고3 동안 법학과 진학을 간절히 바라다가 수능을 망치고 갈 수 있던 법학과들의 학교 레벨이 어중간해 나중에 취업문이 두려워 서울의 한 건축학과로 진학한 사람입니다. 반수를 하려고 했으나, 법학과를 가도 공무원을 준비했을거고 지금 다니는 학교의 건축학과에서도 공무원 준비를 했을 것이기에 그냥 입학한 3월부터 공무원 시험을 인강을 들으며 건축직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부량이 부족하기도 하고 토익 시험을 늦게 쳐서 건축직 군무원 시험만을 현재 접수해둔 상황입니다. 올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올해는 힘들것 같고, 올해 말에 기능사(가산점)까지 따고 내년에 무조건 붙게하자하고 시험을 칠 것입니다. 떨어지면, 공군가서 다시 공부하면서 칠 것입니다. 어쨌든, 내년에 공채 붙게되면 학교 자퇴하고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나 야간대 법학과를 가서 법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전 어린시절부터 법 공부를 하면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린 시절(초중시절)에 학교 공부 안하고 헌법 외우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재능이 있다고 굳게 믿었고요. 그러나, 입시를 준비하며 세상에 너무 천재들이 많고, 저 자신이 똑똑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특히 고3때 수능 국어 준비한다고 leet psat 풀면서 아 나는 멍청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어쨌든 대학교 2학년 내에 공채 붙이고 직장다니며 법무사 시험 10년정도 하고 싶습니다....가망이 있을까요...? 주위에 털어놓을 부류의 사람이 없어서 글 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