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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겪은 황당한 일 2가지

라라랜드(114.30) 2023.12.26 22:11:06
조회 210 추천 0 댓글 2
														


*황당한 일 첫번째

내가 날마다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이닦기다.

오늘 아침에 욕실에서 이닦다가 어머니가 침 뱉는다고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바람에

치약을 나도 모르게 삼켰다.

그래서 그런지 이닦고 좀 있으니까, 속이 쓰리기 시작했다.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니까, 소량의 치약을 삼켜도 속이 쓰릴 뿐 다른 증상이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물을 마셨다. 

목 안으로 넘어간 치약성분을 

희석시키기 위해서였다.

물을 마시고 또 마셔도 속이 쓰리긴 마찬가지였다.

구토나 복통이나 다른 증상은 없어

병원에 갈까 하다가 안 갔다.

거의 12시간이 지났는데, 속이 쓰린 기가 약간 남아 있다.

수십년 간 이를 닦았지만 오늘처럼 황당한 증상에 시달리긴 처음이다.

여러분도 이닦다가 치약삼키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라!


*황당한 일 두번째

저녁에는 자동차 운전을 했다.

골목 커브길을 돌면서 핸들을 돌렸다가, 핸들을 풀었다.

핸들을 빠르게 풀면서, 핸들과 엄지손가락의 엄지손톱이 맞부닥쳤는지,

엄지손가락 밖으로 삐져나온 엄지손톱 부분의 절반이

땡강~ 떨어져 나갔다.

운전도 오래했지만, 운전하다가 손톱 떨어져나가기는 처음이다.

진짜 황당한 일의 연속인 하루였다.


*황당한 일 번외

오늘 하루 겪은 황당한 일을 적다보니, 과거의 생각나는 황당한 일이 떠오른다.

하루는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누워있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뭔가가 눈(eye) 속으로 기어들어오는 느낌이 들어서

그걸 손가락으로 집고 끄집어낼려고 했다.

그랬더니, 눈(eye) 속으로 더욱더 파고드는 거였다.

깜짝놀라서, 그것을 어찌어찌해서 끄집어내서 보니까,

작은 검은색의 개미 한마리였다.

작은 개미 한마리가 눈속으로 기어서 파고 들었던 것이다.

진짜 황당했다.

여러분은 나같은 황당한 일을 안 겪었으면 좋겠다.

다들 평온한 하루를 보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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