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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붕이들아 내 인생고민좀 들어주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128) 2024.03.02 00:49:01
조회 339 추천 0 댓글 14
														


양평에 은수저집안에서 태어났음.
부모님 밀키트사업 잘하셔서
지금 월3천정도벌고계시고 집도 50평있음
전가족이 모태 증인임.
나는 21살이규
근데 내가 본격적으로 작년부터 이유를 다대가며
안하겠다고 말씀드림.
천주교 기독교 까내리시면서 이만한 종교가없다하시길래
종교계 다 더러운거아니까 평생 무교로 살거라 말씀드림.
그러더니 부모님이 우시더라.지금도 가끔씩 우심.
그래도 난 결정번복할생각없고
내일은 어머니 우울증증세가 좀 심해서 같이 병원도 다녀올 예정임.
근데 음악적인길로 가고싶은데
공익을 지금 다녀올까말까 고민중이다...
나 선천적인 질병이 좀있어서 4급이거든
...지금 갔다오든 안갔다오든 이미 가족에게 상처는 다 줄텐데
웬지 지금가면 더 상처를 줄거같은느낌?
그래도 지금안갔다오면 나중에 음악커리어가 힘들어질거같기도하고.....
하..고민이다 참...
하나부터열까지 이제 나혼자 인생결정해야하니까..
막막하다..
친할머니 금수저시고 아버지가 은수저인 집안서 떠나
이제 세상 혼자 살아갈생각하니까 막막함...
탈증한애들아
나 좀 도와주라..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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