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의 177 의 주장을 정리해 보고 이 주장이 어떻게 반박이 되었는지 정리를 해보도록 합시다.

이분이 절대로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아무래도 정리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여기서 177 (=38) 은 JW 가 2012년 전후로, 1914년을 큰환난의 시작이라고 했다가 바꿨다고 합니다.

즉, 1914년에 임재를 시작했다는 교리가 "현재" 폐기되었다는 주장입니다.

현역 증인이라면 매우 황당하기 그지없는 주장이죠.그래서 아래와 같이 반박증거를 인용했습니다.

<파수대 2015년 11/15일호 20면>

성경 예언을 보면 하느님의 하늘 왕국이 그리스도의 임재가 시작된 1914년에 설립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하늘에서 예수와 함께 통치할 자들 중 나머지 사람들과 이 세상의 끝에서 살아남아 신세계로 들어갈 사람들의 “큰 무리”를 모으는 일이 수행되어 왔습니다.

2012년 이후에도, 여전히 출판물은 1914년에 임재의 시작을 언급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상황에 이분이 나타낸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재가 시작되었다> 라는 것은 <임재를 했다> 는 말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지 어리둥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확실한 것은, 177 은 <임재> 라는 희랍어 단어를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분에게 임재에 대한 희랍어 사전의 뜻을 아래와 같이 보여드렸습니다.

(Vine 신약주석사전)

“파루시아(임재)는 ··· 도착과 그 결과로 있게 되는 임재라는 두 가지를 가리킨다.. (중략)..그리스도의 돌아오심과 관련하여 이 단어가 사용될 때는.. 일시적으로 오시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이후로 그분이 세상에 나타나시고 보이실 때까지 그들과 함께 계시는 것 즉 임재하는 것도 의미한다.”

위의 사전에서는 희랍어 <임재> 가 도착하는 것과, 머무르는 것 두가지를 포함하는 단어라고 알려줍니다.

즉 <임재가 시작되었다> 라는 말은 곧 <임재를 했다> 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분의 주장은 또다시 엉터리가 드러난 상황입니다.

177 에게 묻습니다.

지금까지 이 정리에 동의하지 못하시면 관련된 이유와 근거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쟁점 1 = 1914년에 임재를 시작했다는 교리가 "현재" 폐기되었다?

쟁점 2 = "임재를 시작했다" 는 "임재를 했다" 는 말로 해석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