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이 글은 심심해서 재미로 쓴 것이고, 큰 의미는 없어.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재미로 읽어주고, 진지하게 생각하지마.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추측과 의견이고, 뻔한 전개이기도 하니까.

참고로 쓰다보니 길어졌다. ㅌㅌ

일단 이 글은 전에

작가 리얼 진성 설정충임 ㅅㅂ ㅋㅋㅋ

라고 쓴 ㅇㅇ이의 글에서 시작했어.

정확히는 참고.

링크는 여기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aguya&no=27181&s_type=search_all&s_keyword=%EC%84%A4%EC%A0%95%EC%B6%A9&page=1

여기서 ㅇㅇ씌가 랩편에 대해 말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 루쥬 모모의 말로 인해 시작하게 된 허세가 이상(카구야)로 가기 위한 스펙이라 말했지.

그럼 진짜가 의미하는 것은?

나는 여기서부터 궁금증을 가지고, 추측을 시작했어.

일단 이건 전 학생회장의 말을 참고해야 해.

여기서 학생 회장이 뜻하는 의미가 카구야공주 이야기에서 카구야에게 불사의 약을 받은 황제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미유키는 카구야 공주의 요청에 따라 용의 구슬을 가져오라 했으나, 폭풍우에 의해 실패하게 돼.

결국 카구야 공주는 덴노(황제)와 이어지며, 달로 떠나기 전, 황제에게 불사의 약과 날개옷을 선물하고 떠나지.

즉,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볼 때, 카구야 공주의 옆에 설 수 있던 사람은 황제였어.

하지만 미유키는 황제가 아니며, 이 말은.

여기서 잘 나타난다고 봐.

그리고 미유키가 말한 [있는 그대로의 저]는 폭풍우에 포기해버린 겁쟁이에 허풍쟁이인 미유키를 의미하는거지.

그럼 시노미야 운명의 상대는 누굴까?

그건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참고했다 가정할 때, 시죠 미카도 라고 봐.

전국 모의고사 1등이자, 현재 언급된 인물들 중, 유일하게 시로가네를 공부로 압도한 사람이지.

미카도는 덴노의 별칭으로써, 덴노는 일본의 천황을 뜻하지.

그리고 그건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카구야에게 불사의 약과 날개옷을 받은

현재로선 다수가 저기 축구공 가지고 장난치다 쳐맞는 남자가 미카도로 추측 중이라, 그냥 개그캐가 될 거라 예상하는데...

이 대사 내용도 잘 봐야 해.

현실에서 학교에가면 아무말도 못하면서, 지 엄마에게는 큰소리로 존나 소리치는 인간들이 많듯이, 미카도 역시 가족에게 보이는 행동과 밖에서 보이는 행동이 다르겠지.

그 예로 카구야 역시 여태까지 스스로 속마음을 내뱉은 상대는 하야사카 밖에 없을 정도.

치카와 절친한 친구지만, 치카에게 회장을 좋아한다 말한 적이 없고, 카시와기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눈치 챘기에, 빙구야가 숨기지 않고 말한거지.

모두가 알듯이, 사람은 대상이 누군가에 따라서 다른 행동을 취해.

저 사람이 미카도라 하더라도, 역시 그럴 확률이 크기에 그냥 개그캐라고 볼 수 없음.

그럼 미카도가 무슨 역할을 맡는가?

그건 역시 미유키와 카구야의 갈등 역활을 맡게될 확률이 커.

그리고 치카의 연급을 보면.

미유키의 자신감의 원전이자 허세는 모두 그를 뒷바침하는 성적에서 올 수 있어.

미유키의 설명만 봐도 그 노력과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존경을 받은 인물이라 몇번이나 강요될 정도니까.

그런 의미에서 미카도는 유일하게 시로가네의 최고장점인 성적을 짓누를 수 있는 상대란 의미야.

그리고 위에 랩 편에서 나온 진짜가 되기 위한 스텝.

그건 학생회장(황제)가 됨으로서 카구야 옆에 설 수 있지만, 진짜 황제(미카도)에게 아직 도달하지 못한 미유키의 상태를 나타낸 말이라고 봐.

그러니까 하필 미카도가 모의고사 1등인 이유도, 미유키가 2등인 이유가 그냥 미카도가 [미유키 보다 뛰어난 인물]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 아직 미유키가 [진짜 황제가 되지 못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라 볼 수 있어.

그런 의미에서 나중에 미카도는 시로가네가 [진짜 황제]가 되는 계기가 될거라고 봐.

난 그걸 예상하기로는.

스텐포드 유학 편이 될 거 같다라고 예상해.

참고로 미카도가 마키의 쌍둥이 남동생 인데 왜 슈치인에 없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텐데,

슈치인은 명문이지만, 최고가 아니야.

모의고사 성적표만 봐도, 슈치인 2등인 시노미야 카구야의 이름은 안보이지.

만약 내가 위에 말한 것 처럼 집에서는 시죠 마키에게 무시당하지만, 밖에서는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면?

시죠 마키에 의해 자신의 가면이 깨질 것을 고려해서 일부려 마키와 같은 학교를 안다닐 확률도 있어.

즉, 일부러 피했다는 확률도 있다는 거지.

그럼 이제 카구야 공주 이야기로 넘어가자.

카구야 공주는 미유키에게 용의 구슬을 가져오라 해.

하지만 겁쟁이이자, 허풍쟁이였던 미유키는 폭퐁우에 포기하고 말지.

그럼 이걸 미유키에게 대입해보면?

이 말에 대입할 수 있어.

그럼 이제 달맞이 편으로 넘어가자.

내가 이 추론을 시작한 건, 저 위에 ㅇㅇ쒸 글을 보고, 정주행하다가 달맞이 편에 이 대사를 보고 나서야.

우리들의 이야기, 즉 미유키와 카구야의 이야기는 카구야 공주 이야기처럼 진행되지 않아.

겁쟁이에 허풍쟁이였던 미유키는 카구야 공주 이야기와 달리, 폭풍우를 이겨낼 결심(한두번 쓰러질 각오)를 했고, 스스로 카구야 옆에 설 수 있도록 가면(황제)을 썼어.

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져있지.

그럼 이제 카구야 공주 이야기의 카구야 공주와 미유키 이야기로 넘어갈 차래야.

위 내용과 최근화의 제목, 우리들의 가면에서 보다싶이, 이제 슬슬 서로 가면을 벗고 숨기고 있던 진짜 모습을 보게 될꺼야.

즉, 미유키 역시 황제란 가면을 벗고, 겁쟁이이자, 허풍쟁이의 모습으로 돌아간단 말이지.

난 여기서 카구야 공주가 미유키에게 가져오라 했던 용의 구슬에 관련되어 스토리가 전개될거라고 생각해.

먼저 용은 예로부터 왕을 의미하는 영수이기도 해.

그럼 용의 구슬을 얻으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용을 잡아야지.

난 여기서 용을 뜻하는 인물이 두명이 있다고 봐.

첫 번째는 카구야의 아버지이자, 시노미야 그룹의 총수인 간안이야.

두 번째는 위에서 말한 시죠 미카도.

간안은 카구야님은 고백 받고 싶어의 스토리 전개상 한번은 부딫이게 될 인물이고, 두번째는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배경삼았다면, 한번은 충돌하게 될 인물이지.

하지만 난 여기서 말하는 용은 간안이라고 생각해.

마키도는 그 이후. 진짜 황제의 자리를 두고 대립하는 구도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용의 구슬.

보통 용의 구슬하면 여의주를 떠오르고, 여의주는 소원을 들어주는 불교계의 성배같은 의미로 통하기도해.

그러고 울트라 로맨틱 작전에서 미유키의 소원이자, 카구야 또한 동조한 소원이 나왔지.

카구야가 스텐포드에 입학하는 것.

즉, 용의 구슬을 얻는 다는 것은 용을 이기고 소원을 쟁취한다는 거야.

난 이걸 결국 미유키와 카구야가 간안을 설득하고, 시노미야가 결국 같이 미유키와 스텐포드로 떠난다는 이야기 같아.

이 도중에 필연적으로 카구야는 시노미야 본가에 돌아가게 되고,

이게 바로 [달로 돌아간 카구야 공주]를 뜻하는 의미가 아닌가 싶어.

그리고 불사의 약이 뜻하는 의미는.

카구야에 대한 미유키의 마음을 의미하기도해.

어떻게든 카구야를 놓치지 않고, 기다리며 찾아내겠다는.

그러니까 내 추측상으로는 이거야.

간안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시노미야가 본가(달)로 돌아가게 되고, 미유키는 직접 간안을 설득하기 위해 하야사카나 기타 조력자를 동하여 본가(달)에 쳐들어간다.

그리고 결국 간안을 설득하고 소원, 스텐포드로의 유학을 성취한다.

그니까 정리하면.

1. 스텐포드 유학 전, 미유키와 카구야는 또다른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완성한다.

2. 스텐포드로 유학하게 된 미유키는 미카도와 대립하며, 미카도를 이김으로써 진짜 황제가 된다.

끗.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심심해서 쓴거야.

그러니까 그냥 재미로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