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몽구시 마리사 스토리 번역(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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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해선당(가칭)의 작품을 중심으로 각종 동방 프로젝트의 2차창작 슈팅게임들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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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3-08-07

[일반] 동방몽구시 마리사 스토리 번역(1~2면)앱에서 작성

LunasaPrismriver

2024.01.19 03:08:25

조회 78 추천 2 댓글 4

Stage 1

어둠 속의 반짝임

Hollow's Night

요괴의 수해

bgm:창궁 아래 투어에 어서오세요

마리사

이야,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걸.

설마 할로윈 밤중에 이변이 일어나다니......

소름이 돋는구만.

???

안녕하세요~...

사기노히 일루저니스트

사기가모리 아이미

아이미

처음 뵙겠습니다, 동료 마법사님!

제 마술쇼를 보고 싶으신가요?

마리사

누구냐 넌.

아이미

저는 아이미라고 합니다!

마법사입니다, 매지션 아이미.

마리사

......

들어본 적 없는데.

아이미

엣... 아니, 그...

bgm:부끄러움을 잘 타는 해오라기의 프로미넌스

아이미

최근에 개업한 것도 있고, 이렇게 일을 해보는 것도 처음이라...

부탁드릴게요, 제 쇼를 봐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단 한 번뿐이라도 좋으니까요!

마리사

할로윈에 마술쇼라고?

확실히 딱 어울리는 이벤트구만.

하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어, 유감.

마리사

오, 초보자치고는 나쁘지 않구만.

10점 만점에 7.8점이다. 탄막이 너무 많아.

아이미

말씀이 심하시네요...

밤에 인간 마을 상공에서 라이트 쇼를 보여주던...

...그 멋진 사람들은요?

그 사람들은 10점 만점에 몇점인가요?

마리사

오호, 흥미로운 얘기군.

너랑 아는 사이냐?

아이미

아는 사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정말 굉장했어요.

하지만 산 위쪽으로 날아올라서, 사라져 버렸어요.

마리사

흠 흠, 좋아. 확인하러 가볼까나.

stage2

광기의 산맥에서의 엔카운터

Forbidden Knowledge

풍신의 호수

bgm:꿈세계의 광인주점

달의 도시의 숨겨진 공주

와타츠키노 이츠히메

이츠히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인간 마법사씨.

호수 위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재 달토끼 부대가 조사 중이므로,

지구인들은 얌전히 돌아가도록 하세요!

마리사

대체 왜 월인 녀석들이 다시 나타난 거야?

그리고 저 블랙홀 같은 건 대체 뭐야?

???

「인류의 가장 오래된 동시에 가장 강렬한 감정은 바로 공포다...」

???

「아이는 언제나 어둠에 공포를 느끼고, 유전적인 충동에 민감한 정신을 가진 어른은 언제나 그 헤아릴 수 없는 이면의 세계를 생각할 때마다 겁에 질려버린다.」

???

「별들 너머의 심연에서 고동치는 기묘한 생물의 세계, 죽은 사람이나 달의 광기에 물든 사람밖에 들여다볼 수 없는, 귀신적인 차원에서 우리들의 지구를 기분 나쁘게 압박하는 세계......」

마리사

아니, 난 아이도 아니고, 죽은 사람도 아니야.

그리고 네 말투, 엄청 이상하다구.

혹시 외부인이냐?

???

자기소개를 하죠.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인간 마법사

테오네 필립스

테오네

저는 미스캐토닉 대학교 1학년, 테오네 필립스라고 합니다.

마리사

마구잡이로 사진이라도 찍어서, 바깥 세계에 유출이라도 할 셈이냐?

스미레코 녀석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벅차니까, 그런 건 이제 됐어.

테오네

SNS 말하시는 건가요?

그 여자의 수상한 블로그라면 알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전 거기에 딱히 관심 없어요.

이곳에서의 목적은 상공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관찰하는 것뿐이에요.

이 일이 끝나면 환상향에 더 이상 용무는 없으니까,

얌전히 다시 밖으로 돌아갈게요.

마리사

왜 외부인들은 항상 이렇게 제멋대로인 거야......?

테오네

아아, 이제 곧 시작된다...... 서둘러야지.

이걸로 될까...

티비, 마그눔, 이노미난둠, 시그나, 스텔라룸, 니그라룸, 엣, 부파니포르미스, 사도쿠에, 시지룸......

별에서 온 용병

에귈리온 기프텐저

에귈리온

안녕하신지요.

그럼, 이번에는 무엇을 위해 저를 호출하셨나요, 마스터.

테오네

봐, 이제 곧 「그 녀석들」이 강림할 거야.

이 순간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빨리 저 마법사를 처리해.

마리사

잠깐, 방금 주문--

bgm:스타더스트 샴블러

에귈리온

운명을 받아들여라, 네 녀석은 여기서 끝이다!

에귈리온

어이, 그만둬! 난 아직 더 싸울 수 있어, 아직이야!!

테오네

이제 됐어, 이 녀석은 말도 안 되게 강해.

얌전히 있어.

에귈리온

아아...

마리사

자세히 보니, 네 마도서 스즈나안에서 파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군.

네크로노미콘 같은 건가?

테오네

네크로노미콘?

그 네크로노미콘을 정말로 이곳 환상향의 서점에서 팔고 있는 건가요!?

마리사

응, 하지만 장난 아니게 비싸.

어떻게든 빌리고 싶었는데 말이지...

뭐 근데 정작 읽을 줄 아는 건 아니라서.

문자도 모르는 언어들 뿐이고.

테오네

저한텐 별 문제 아니네요.

가자, 에귈리온!

네크로노미콘을 찾는 여행이다!

에귈리온

예스 맘!

마리사

어이 잠깐 기다려.

이 일이 끝나면 다시 바깥 세계로 돌아간다며?

테오네

계획 변경입니다.

우선은 네크로노미콘을 손에 넣고 싶어요.

대학교에서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든 그 안의 지식을 알고 싶어요!

마리사

바깥 세계의 관점으로 봐도, 너가 괴짜인 케이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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