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메세지를 듣다가 어이가없어 통화버튼을 누르려했지만 시구레는 참았음

그리고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한걸 없던일로 해달라고 하자

싫다고 하며 이제부터 자신을 거절하면 하루카에게 모든것을 밝히겠다고 협박함

그러면서 본인을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강요함

대충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나서 잠시후 요리를 하던 시구레가 ㅈㄴ큰 거미때문에 놀라서 소리지름

주인공은 이걸로 재료로 협박하면

교섭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음. 그러면서 알바를 갔다오고 잘시간이 왔는데

시구레가 방에 찾아와서 거미생각이나서 무서워 잠을 잘수없다고하며 이방에서 자도 되겠냐고함

주인공은 순간 이걸로 교섭해볼까 하지만 하지않음.

시구레가 이걸 교섭재료로 쓰지않아도 되냐고 묻자 생각못했다고 대답함.

주인공의 집에 하루카가 찾아온다고 해서 시구레는 협력하는 척하고 나가지만

저번일의 사죄를 겸해 손수 요리를 해주기로 한 하루카의 요리를 감독한다는 명분으로

하루카와 함께 주인공의 집을 방문함

그리고 하루카가 잊은 재료를 사러간 사이에 시구레는 어제 거미 건으로 자신을

협박하지 않고 아침까지 옆에 있어준일로 자신이 하고있는짓이 미안해졌다며

고개를 숙인채로 지금 자신의 어깨를 잡은 손으로 자신을 밀어낸다면

협박도 하지않고 자신의 마음도 포기하고 평범한 남매가 되겠다고함

하지만 주인공이 고민하는 도중에 하루카가 돌아오고 주인공은 자신이 하루카를

선택하지 못하게 될정도로 시구레가 좋아졌음을 깨달음. 그리고

'시구레를 통해서 보는 하루카의 모습'이 아니라 시구레의 모습 자체를 좋아한다는걸 깨달음

주인공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하루카와 불꽃축제를 보러갈 약속을 함.

다음날 주인공은 욕실에서 목욕하는 시구레를 두고 시구레를 심하게 의식하게 되었음을 깨달음.

주인공이 욕실에서 나오자 시구레는 이건 협박이라며 귀파줄테니까 무릎에 머리를 대라고함

시구레는 귀를파며 왜아까 자신을 밀치지 않았냐고, 자신이 좋아진거냐고 물어보지만 주인공은 얼버무림

그러자 시구레는 협박과상관없이 귀파주기를 해보고싶었다고 말하며 웃음.

주인공은 시구레가 자신을 좋아해주는걸 다시한번 깨달으며

자신이 시구레를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함.

밥솥이 망가져서 전자제품 매장에감. 거기서 액세서리를보며 하루카의 생일선물을 고민함

시구레가 본인도 같은날 생일이라고 어필하자 무시하는척하며 시구레가 예쁘다고한 액세서리를

눈여겨봐둠. 집에가는 도중 만원전차때문에 밀착하게되고 좋아하는 마음을 한번더 자각함

집에 돌아와서 친구랑 연락하는데 하루카가 집에왔을때 보여준 여름합숙사진중에 하나가

인스타에서 ㅈㄴ화제가 된걸 알게됨. 하지만 크게 대수롭지 않게여김.

하루카의 사진이 인스타에서 ㅈㄴ화제가되고 지역 TV에 하루카가 섭외될정도로 큰일이 벌어짐

불꽃축제날 당일, 하루카가 갑자기 예정보다 빨리 주인공을 부름

주인공은 하루카를 만났는데 하루카가 연극부 부장이 아는 프로듀서가 있는데 그사람이

본인을 만나고 싶어했다며 만나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다고함. 그래서 오늘 데이트를 미루고 싶다고함

주인공은 처음으로 싫다고함. 그리고 본인을 선택해주기를 기대했지만 선택받지못함.

하루카는 대신 내일 디즈니랜드에 가자고함. 데이트는 다른날도할수있지만 자신의 기회는 이번이 엄청

중요하다는 식으로 말함. 주인공은 자신을 선택해주지 않아 실망하고 관계가 어케될지 무서워져서 알았다고 함.

하루카는 프로듀서 만날 준비해야한다며 둘은 헤어지고 주인공은 하루카가 먼존재처럼 느껴지기시작함

하루카는 본인의 18번 "주인공군이라면 알아줄거라고 믿었어!! 이런남자친구가 있어서 행복해~" 시전

집에 돌아가서 사실대로 말하자 시구레는 "헤에.. 그런짓을 하는구나 언니.." 중얼거리고

강제로 주인공을 불꽃축제하는곳으로 끌고감

EX 하루카 사이드

하루카는 역앞에서 부장을만남. 부장이 지하철에 왜이리 사람이 많냐고 하자

하루카는 오늘 불꽃축제날이라고함. 부장이 주인공이랑 약속있었냐고 하면서 주인공한테 도게자해야 할것같다고함

하루카가 서로 결정해서 정한일일 뿐인데 왜그러냐고 하자

부장은 너네 그런식이면 오래못갈거라고함. 하루카는 이말을 이해하지 못함

시구레와 주인공은 축제를 엄청 즐김. 주인공도 처음에는 기분안좋아서 안가고싶어했지만

막상 끌려가서 시구레하고 노니까 즐거웠음

불꽃터질때 시구레가 기분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말함.

주인공은 하루카가 전혀 눈치채지못햇던 자신의 기분을 시구레가 알아채준것이 너무 기쁨

왜 자신은 하루카를 만나기전에 시구레를 만나지 못했을까 생각함. 그리고 본인이 더이상 하루카를

좋아하지않음을 깨달음. 그리고 존나 질질 짬.

EX 하루카 사이드

만난 프로듀서는 대뜸 역을 맡아줄거냐고 물어봄. 알고보니까 처음부터 역을 맡길생각이었음

하루카는 용기를내서 맡겠다고함. 그러자 프로듀서는 또 소개하고싶은사람이 있다며

누군가를 불렀는데 그놈은

타카오였음.

시구레는 주인공이 존나 오열해서 어그로가 끌리자 같은반 학생들에게 들키면 ㅈ될걸 생각해서

주인공을 넷카페로 피신시킴.

주인공이 처음으로 '싫다'고 하루카한테 말했는데도 하루카가 무시했다는 사실을 듣고 시구레는 개화남.

본인 부모가 이혼한 경위를 말하면서 하루카가 잘못한 점을 말함

그리고 본인이 하루카와 주인공사이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기쁘지않고 슬픈것을 깨달음

그래서 사심없이 본인 부모들처럼 관계에 문제가생긴 하루카, 주인공을 '위해서'

하루카에게 주인공의 소중함을 알게해줘야한다며 본인이랑 연인처럼 있는모습을 보여주자는 뉘앙스의 제안을함

주인공은 단호박으로 거절함

주인공은 시구레가 사심이 없었음을 알고있었음.

주인공은 자신이 하루카한테 필사적이었던것처럼 시구레도 그런것임을 알고

더이상은 시구레의 마음에 답하지 않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시구레한테 고백함

시구레는 울면서 좋아하고 처음으로 주인공이 먼저 시구레한테 키스함

둘이 물고빨고함 (묘사상 거의 삽입 빼고다한듯)

집에 가는길에 집에가서 아까못한것까지 하자는 뉘앙스로 대화함.

집 건물에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니 문앞에 하루카가 엄청 운 얼굴로 기다리고있었음.

시구레는 주인공이랑 팔짱낀 상태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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