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우리팀 온다고 했을 때 겁내 좋아했다. 

근데 어제 인터뷰 통해 자기는 "장판 때 빼고 다 성장했다." 라고 말하는데 이건 좀 오버 아니냐?

팀 패턴, 케미가 다 있는건데 비시즌 때 함께 한 것도 아니구 걍 중간에 트레이드로 왔으면서 저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엄밀히 따지면 그 틀드 죄악이가 먼저 제안한거 아님? 욕을 하려면 죄악이한테 버림받은 것을 욕해야지~ 

장판팬들은 트레이드 과정에서 상처 받았을 대성이 생각해서 겁나 응원했고 심지어 나는 코로나 전까지 전주 경기 다 직관했다. 

경기장에서 보면 팀 동료들까지도 대성이 배려하고 기 살려주려고 솔까 오버까지 하는 모습을 다 지켜 봤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 보고 솔까 정 떨어지려고 하더라~

개막전 무득점에 슛 난사질에 한 게임 잘 하면 3게임 던지고.. 

너 존심 겁내 세고 우주가 너 중심으로 돌아가야 잘하는 것도 아니까 괜한 오해 살법한 아가리는 그만 털고 걍 지금처럼 과자 열심히 먹으면서 성리학자와 더불어 행복농구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