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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종영때 썼던글

잉여작가(203.128) 2023.09.25 10:29:41
조회 166 추천 0 댓글 0


대한외국인 종영소식이 났을때

이 프로 자체에 대한 어떤 아쉬움이 있어서

평론삼아 썼던글입니다


원래 이글루스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거고

시간이 훨씬 지나긴 했습니다만

이글루스 서비스 자체가 종료되어 이젠 볼수없는 글이 되어서

여기에다 다시 올립니다


뭐 여기 지금와서 이런거 올린다고 대한외국인 제작진이나

출연진이 이거 볼 가능성은 그리 크게 기대 안하지만

...그러고보면 그보다 전에도 한두차례 대한외국인 제작진 SNS에

프로 구성상 아쉬움의 의견을 댓글로 남가기도 헀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삭제를 했더군요


그래서 그때의 아쉬움과 서운함도 있고 해서

시간이 이미 많이 늦긴 했지만...이미 이글루스 서비스도 종료된 상태라

저 글을 다시 볼수도 없게 되어서 

이래저래 참고삼아 자료보관차원 삼아 겸사겸사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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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대한외국인. 아쉬움속에 떠나보내며 

 

 이미 보도자료가 나온만큼 미리 작별인사와 소회를 밝히는 글을 쓸까 합니다. MBC 계열의 케이블 방송사인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중인 ‘대한외국인’이 오는 12월 21일에 종영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프로가 2018년 10월에 첫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러고보면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예능프로는 방영 한 2-3주쯤 전에 미리 녹화를 해서 방송을 내보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관행을 생각해보면 막방녹화가 이례적으로 좀 빨리 이루어진 셈입니다. 어쨌든 이제 공식적으로 방송하는 시간은 석주정도가 남았고 마지막회는 아무래도 특집이나 스페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것이 예상되는 점등을 감안하면 이른바 ‘한국인 : 주한외국인’의 퀴즈대결 형식의 프로는 이제 2회분만 방영을 남겨놓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고보면 참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프로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만나볼수 있는 ‘외국인’은 대개 미군출신이거나 아니면 동양문화나 역사에 관심을 갖다가 한국의 전통문화,역사에까지도 관심을 갖게된 극소수의 서양학자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90년대부터는 동남아시아나 심지어 중앙아시아등에서도 돈을 벌러온 외국인 또는 한국의 농촌총각과 결혼하여 정착하게 된 이주민 여성등 조금씩 ‘다양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결혼이나 직장생활 그 외 기타 이유등으로도 한국에 머문지 10년 이상된 외국인을 적잖이 만나볼수 있다는점. 그게 확실히 20-30년전과 비교해서 많이 달라진 풍토인 것 같습니다.  

 

 실제 ‘대한외국인’이란 프로의 성격상 한국에 체류한지 오래된 외국인과 젊은 연예인들의 퀴즈대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특히 10대-20대 젊은 아이돌이나 연예인중엔 성장기때 외국유학을 갔다던가 미국,호주등에서 장기체류하다 들어온 경우가 많아 오히려 우리나라의 역사나 고유어,전통문화,한자성어등에 대해선 잘 몰라 당황하는 풍경을 적잖이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야말로 여기서 10년산 외국인이 조기유학 갔다온 한국 아이돌 가수나 젊은 연예인보다 한국의 사정을 더 잘 아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연출되었던거죠. 애초에 이 프로의 웃음 포인트가 결국 그것이 아니었나 의심이 될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다소 지날수록 ‘외국인 팀’에 대한 배려가 아쉬워 보이기도 하는 프로였습니다. 원래 한국의 연예인이나 방송인 출연자가 1단계부터 시작 10단계까지 총 열문제를 맞춰야 하는 형식인 이 프로그램은 그래서 행여 실수나 기타이유로 조기탈락자가 나오는것에 대비 이른바 ‘산삼’ 찬스가 주어졌습니다. 보통 이 프로의 게스트가 3-4명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들에게 ‘산삼’이라는 단 한차례의 부활기회가 조기탈락자에게 주어졌던 셈입니다. 헌데 시간이 지나면서 ‘홍삼’찬스에 심지어 한국인 출연자들이 임의로 외국인 출연자 단계순서를 바꿀수 있는 ‘도라지’ 찬스까지 주어져 사실상 세명의 게스트에게 모두 돌아가면서 한번씩 ‘부활 기회’를 주는 그런 모양새가 되어버린것입니다. 실제 이 프로에서 1단계에서 탈락한 출연자가 산삼,홍삼 두 개의 부활기회를 모두써서 10단계 우승까지 한 사례가 있음을 감안하면 산삼,홍삼에 도라지 찬스까지 한국인 게스트 세명에게 모두 한번씩은 부활기회를 주는 이와같은 형식은 다분히 한국인팀에게 유리하고 외국인팀에게 불리한 그런 그림을 만들어갔던 셈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대한외국인’에서 한국인 팀 : 대한외국인 팀의 퀴즈대결 성적은 총 65:138로 평균 1:2 정도 비율로 대한외국인팀 승수가 한국인팀 승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 중간중간 1주년,2주년 특집이라던가 스페셜 방송등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실제 퀴즈대회 승패 총합과 방영회차는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만약 마지막회가 스페셜이나 특집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면 남은 두차례 퀴즈대회를 한국인 팀이 모두 이긴다 하더라도 이 비율을 크게 변동시키진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대한외국인’은 초반부부터 대략 중반부까지는 한국인팀 : 외국인팀 승패 비율이 1:3 정도였습니다. 그것이 중반 이후로 가면서 한국인팀이 이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그래도 제법 매섭게 추격하여 1:3 비율을 1:2까지 좁혀놓은 셈입니다. 실제 전수조사를 해보니까 대략 10회 단위로 나눠놓고 비교해보면 대략 110-120회대까지도 총 10회 기준으로 한국인팀이 이기는 경우는 기껏 한두차례 정도 잘해야 세차례 이상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그것이 평균 10회 기준 한국인 승리가 3-4회까지 늘어난 것은 대략 130-140회대를 넘어서면서 부터입니다. 아무래도 확실히 홍삼,도라지 찬스등이 주어지면서 한국인팀에게 ‘찬스’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그 승률이 늘어난듯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150회를 넘어서면서 부터는 한회에 한국인팀 우승이 2명까지 되는 경우도 제법 있었습니다. (151회,161회,185회,206회 등)  

 

 이 프로 초창기에는 한현민이라는 흑인 혼혈 한국인 학생(모델.방송인)이 한국인팀의 ‘부팀장’ 자격으로 고정출연 했었습니다. 애초 이 프로 기획의도중에 ‘한현민군의 성장과정’을 그린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실제 한현민군은 아직 학생신분이기도 하고 또 한국 역사나 전통문화등을 알기엔 아직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는 탓인지 대체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한현민군이 제법 고단계에까지 올라가는 선전을 하기도 했었는데, 일단 한현민군은 92회를 끝으로 하차하고 이후에는 대체로 아이돌이나 걸그룹 출신이 ‘부팀장’ 자격으로 돌아가면서 출연했는데, 사실상 한현민 이후로는 ‘부팀장’은 딱히 고정되는일 없이 매회 상황에 따라 부팀장 역할을 할만한 사람을 바꾼 셈입니다.  

 

  

 이외에도 한때 이 프로는 소위 중간단계인 5단계에서 7단계 – 경우에 따라선 8단계까지도 – 까지가 ‘자동문’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정작 대개는 10년 이상 한국에서 산 주한외국인이고 개중엔 방송출연등으로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외국인이 고정으로 나온일도 있는데 한국에서 10년 이상 산 ‘주한외국인’이란 점이 무색할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소위 ‘2층’에 해당하는 5-7단계 문제 난이도가 1-4단계보다 높다는 점도 감안해서 이해해야할 부분이긴 하지만 2층에 적합한 외국인 출연자를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나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프로에선 아직 한국살이 ‘초보’라 할 수 있는 ‘1-4단계’ 외국인이 한국인 출연자를 종종 꺾는 ‘깜짝승리’를 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하지만 산삼,홍삼등의 찬스가 생긴 이후로는 초반 탈락자 대부분이 산삼,홍삼 아이템을 득템 고단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1-4단계 출연자의 ‘깜짝승리’는 오히려 빛을 바래게 한 셈입니다. 생각해보면 대한외국인에서 외국인팀이 한국인팀의 2배 이상 초창기 시절에는 3배이상 압도하며 승승장구한데는 사실상 어린시절부터 한국에서 생활 그냥 한국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9단계의 ‘에바’씨의 공로가 지대했는데, 사실상 대한외국인에서 외국인팀 승리 공로의 대략 70퍼센트 이상은 에바씨에게 있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실 에바씨의 맹활약이 대한외국인팀이 한국인팀을 압도적으로 앞서는 주요인으로 작용했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디테일한 측면에서 ‘외국인팀’에 대한 배려가 적었다는 아쉬움이 남는 프로였습니다. 아무리 의도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아는 외국인’을 보여주는데 있다 하더라도 어쨌든 외국인 출연자들은 우리 입장에서 ‘손님’입니다. 다시말해서 한국인팀이 굳이 그렇게 승리에 집착할 필요는 없는 퀴즈대회란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산삼이니 홍삼이니 그것도 모자라 한국인팀이 임의대로 외국인 단계 순서를 ‘조작’까지 할 수 있는 ‘도라지’ 찬스까지 준 것은 (1) 방송분량도 문제고 (2) 그래도 나름 방송,연예가에서 권위있는 중견 출연진이나 엘리트에 해당하는 지식인이나 의사,법조인들이 자칫 초반에 탈락하면 자존심 문제 때문에 이분들이 프로 출연을 꺼리지나 않을까 하는 점에서 이러한 ‘배려’를 해준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돌이켜보면 과거 ‘KBS’에서 하던 ‘쟁반노래방’이란 프로였던가요. 이 프로는 추억의 동요나 만화영화를 출연진이 열차례 기회 이내에 노래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출연자팀이 이기는 프로였는데 아주 가끔 너무 초반에 출연자들이(대략 2-3회 정도 기회에서)노래를 성공적으로 끝까지 다 불러 ‘방송분량’ 문제 때문에 ‘이미 출연자들이 미션에 성공했음에도’ 한곡을 더 부르도록 하는 ‘무리수’를 둔 적이 있었습니다. ‘쟁반노래방’ 같은 경우엔 소위 ‘방송분량’ 때문에 너무 초반에 출연자들이 노래를 성공적으로 끝까지 다 불렀음에도 오히려 한곡을 더 부르게 하는 ‘무리한 조건’을 달았던 셈인데, ‘대한외국인’의 경우엔 방송분량과 출연자들의 자존심 문제 때문에 ‘기회’를 너무 많이 주었던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프로입니다. ‘부팀장’ 역할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 프로 게스트는 매회 세명 정도인데 그 세명이 따지고보면 돌아가면서 다 한번씩 ‘찬스’를 얻게되는(산삼,홍삼,도라지)셈 아닙니까. 방송분량에 출연자들의 자존심 문제 때문에 한국인팀을 ‘너무 봐준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울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 점 때문입니다.  

  

 어쨌든 한국팀은 가면 갈수록 이상하리만치 승부에 집착하고 있고 외국인팀은 외국인팀대로 초창기 같은 실력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무의미한 퀴즈대결만 계속 이어져왔던 셈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프로가 뭔가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었고 그래서 ‘이제 그만 종영하는게 좋지 않을까 ?’ 하는 생갹을 대략 1년전부터 하던 중이었습니다. 허나 방송국이 제 말을 들을리는 없으니 ‘대한외국인’은 종영할 생각이 없는 듯 꾸준히 방송되어 왔는데, 그러다 막상 종방소식을 들으니 그야말로 ‘시원섭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에서 소위 국뽕-국까 같은 논쟁은 논외(論外)로 하겠습니다. 허나 이젠 확실히 ‘글로벌 시대’란 말을 실감케할만큼 평상시 대도시의 길거리를 거닐어봐도 외국인을 만나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일이 되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지 10년 이상이 된 외국인도 적잖이 만나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제 최근 한국에서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한 외국 방송인(일본여성)은 막상 한국에서 TV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외국인 출연자가 나오는 프로가 유난히 많아서 놀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더군요. 원래 우리나라가 천성적으로 외국인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민족이라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들이 많아진 요즘은 그런 ‘주한외국인’들을 출연시키는 프로가 많아진것도 어쩌면 아이러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현상인 듯 합니다.   

 

 무엇보다 이젠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편 나라의 세세한 속사정도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실시간으로 세세하게 살펴볼수도 있는 시대. 자기나라의 부끄러운 모습이나 알리고 싶지 않은 부분을 더 이상 감추거나 은폐할수도 없는 그런 시대가 된것만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 결혼,정착등으로 한국에 살게된지 10년 이상이 된 외국인이 조기유학 갔다온 10대-20대 아이돌보다도 한국의 역사나 전통문화를 더 잘 알수있게된 시점에 소위 ‘단일민족’이라고 뻐겨온 우리가 글로벌시대 지구촌에서 외국인들과 더불어 어울리며 살수있는길은 과연 무엇일지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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