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인방은 안보고 유튜브 위주로 보는데



18년쯤에 옵치 코인으로 애착생겨서 보다가

올해 10월쯤에 구독취소했는데

비교적 건전하고 괜찮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유저층이 너무 보기 역하네

거 맞춰주려고 방향성도 흐지부지해지고



사실 타스 관계때문에 호감갔었는지도 모르겠네

그렇잖아 왜 ㅋㅋ 우리가 잼민이였을땐

머독이 김재원 같은거였고

김재원이 머독이랑 친구라고? ㅋㅋㅋ 이거 호감이네

하고 구독박았는지도

나름 2세대 머독 그런 느낌이 왔었지


아마 그런식으로 유입된애들이 상당부분 많을껄

정리하자면


머독이 가진파이를 형독이 새로운 파이를 열고 유입을 극대화했고

형독-머독-김재원/쥐/광성

식으로 파이가 구성되었음 일시적으로

꽈뚜룹 도 비슷한방식으로 낙수로 재미좀 보고






즉

김재원도 일정부분 머독 파이를 가져가서 고정층유입을 크게 끌었지만,

20년 들어서 그 파이가 크게 이탈된다는 느낌이 강하네

당장 형독이 군대가니 머독쪽으로 8할정도 재흡수 된거보면

아마도 김재원한테 떨어지는건 형독이나 머독쪽 잼민이들이

쏟아질수밖에 없겠지




머독과 형독은 지지기반이 매우 튼튼한게

애초에 고정 시청층 근본이 10년도~12년도 까지

튼튼하게 설립되고

정체성 자체도 굵직한 게임들(카트,아이작) 이고

언제든지 써도 괜찮은 컨텐츠화가 됐는데,





반면 김재원은 그 게임 자체가 사장되고있고

컨텐츠화 하기에는 신선도가 이전에 비해 떨어진다는게

크게 체감이 되네, 다른 태크를 빠르게 내야될것같다

아니면

꽈뚜룹처럼 타스랑 관계를 맞이맺어서 유입을 다양화 하거나

기존 게임보는애들 잡되, 새로운 게임으로 대박치거나,

그렇지않으면 이거는 좀 힘들거라고 본다.

사실 당연히

절대적으로 꽈뚜룹이 한방식이 훨씬 편하지만,

애초에 그런느낌으로 채널 정체성이 만들어진것도 아니니


또 꽈뚜룹도 이탈률이 꽤 늘고있고





다른 유튜버들도그렇고

15년도 이후 개설된 이쪽업계 네임드들 보면

구독자 100만 넘을때 태가 나지


구독자 층이랑 방향성이 뚜렷해지면서

쟤네 다 키우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릴텐데

그거 끌고 가는건 솔직히 좀 에바지 않냐 싶네



머독도 당시엔 잼민이 때문에

꽤나 애먹었는데 장수하는거보면

나름대로 대응법이 생긴것같다

욕도 많이하지만 나름 시청층도 다분화 되어있고

얇고 길게가는 느낌이 강하네




그래서 김재원을보면

아쉬운점이

팬층을 보고있자면,

같이 성장하면서 가기엔 나이차가 너무크고

버리자니 아쉬운 패잖아?

그렇다보니 침체되기 쉬울것같네..


뭐 어짜피 돈은 벌릴테니 크게 걱정은 하지않는다만,


소속 Mcn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특정나이에 졸업하는 채널화 테크 탈것같아서

좀 안타깝네

20대비율 30% 밑으로 나면

전반적으로 다 쇠퇴하는 추세던데

그렇다고 뭐 20대만을위한 그런걸 하라는건 아닌데,

유저층 관리를 좀 잡을 필요가 있을것같다

잼민이들은 우리였고 어디로 튈지도 모르잖아 ㅋㅋ

단기 화력만 좋고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지






물론 글쓴이가 현자도, 세상의 전부도 아니지만,

조회수 20~40 따박따박 찍혀도

내가보기엔 지금이 장기적으론 문제 있어보인다




어디까지나 디씨니까 쓰는거지

병신글 읽느라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