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면 의사가 수술을 못해서 부작용,합병증,후유증들 말이 많은데

의사의 영역 , 환자의 영역이 있으니 이 참에 정리해주겠다.

일단 의사는 수술이 잘되게 해주는거지

신체능력까지 보존해주지는 못한다.

이동훈,임창무,정주환,선승덕,박재영 등

그 누구도 안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운동선수들만 하더라도 부상으로 인해 수술하면

신체능력이 저하가 오는거 알지?

근데 운동선수들이 수술 후 신체능력 저하되었다고

의사한테 지랄하고 소송걸고 하는거 본적 있음?

아마 없을걸? 이건 의사의 영역이 아니거든.....

다만, 신체능력이야 수술이 아니어도, 나이가 먹으면 저하가 되는거고,

우리같은 일반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만

문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신체능력 저하는 얘기가 좀 다르다.

당장 병원 카페들만 보더라도

수술 이후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운동은 고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애들이 많다.

(오래 걸으면 무릎 아프고 종아리 땡기고 하는 애들.)

마찬가지로 이런 신체능력 저하는 

의사가 어떻게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이말이야

그냥 본인의 타고난 신체능력이 떨어지니

그걸 감내하고 살아야 하는거지

[1] 의사 영역_수술

뼈를 잘 절골하고 -> 연장과정에서 뼈가 휘지 않도록 컨트롤

[2] 환자 영역_재활

빠른 일상복귀를 위하여 -> 재활운동 열심히.

(다만, 이건 재활운동을 열심히하면 일상복귀가 빠르다는 거지 

재활운동을 안하다고 해서 영구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음, 일상복귀가 느려질 뿐이지)

무릎굽음 , 까치발 등등 시간이 해결해준다. 결국 회복되게 되어 있음)

[3] 의사영역_수술 후 합병증

까치발 : 까치발 수술로 내려주면 된다. (재활 존나게 했는데도 안내려가면 수술하면 해결됨)

휜다리 : 연장과정에서 뼈가 휘면서 연장될수 있다, 이것도 교정으로 맞추면 된다. (수술 정교하게 해도 휠수 있다 이건 교정하면 해결됨)

불유합 : 자가골 이식하면 된다. (절골 제대로 못해서 그럴수도 있고, 환자 체질상 뼈가 안나올수 있다, 이것도 자가골 이식하면 해결 됨)

[4] 예측 불가능의 영역_수술 후 후유증_의사도 어쩔 도리가 없음

-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기고 무릎이 아픔 (최악의 케이스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수준)

- 오래 걸으면 종아리가 땡기고 무릎이 아픔 (그나마 나은 케이스 -> 오래 안걸으면 되니)

- 뛰면 종아리가 땡기고 무릎이 아픔 (이것도 그나마 나은 케이스 -> 그냥 안뛰면 되니)

여기서 신체능력 저하는 의사가 어떻게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타고난 신체능력이 좋은 애들은 별 문제없이 사는거고

그렇지 못한 애들은 고생하는거지

결론을 내자면,

본인의 신체능력이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거 같다. -> 당장 수술날짜 잡아라

본인의 신체능력이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거 같다. -> 신중하게 결정해라

상담 받아본 바로는 신체능력 저하는 의사도 딱히 명쾌한 답을 주지는 못함

신체능력은 정말로 사바사 인거고 의사가 어떻게 해줄수도 없는 영역임.

그러니 수술 잘 끝나서 까치발,무릎굽음 등 합병증 없이 연장 잘 끝났으면 의사는 할수 있는거 다 했다. 이거야.

신체능력 저하로 일상생활 안된다고 의사한데 지랄하고 소송걸고 하는건 진상 환자라 이말씀.

Do You Underst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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