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2020년 버튜버 업계는 어떻게 변했나 -후편' 번역

니코동코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0 15:50:06
조회 8495 추천 97 댓글 42
														

전편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izunaai&no=1698294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fbc09521b93c71233229428



안녕하세요 오모이 카네입니다.


지난 2020년을 뒤돌아보면서 2021년의 Vtuber의 미래를 내다보는 이번 기사는

전회에서


1. 코로나가 망쳐버린 기업의 3년째

2. 스테이 홈이 Vtuber의 세계를 넓히다

3. 해외 Vtuber 시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라는 3가지 포인트로 2020년을 분석했습니다.


이번 후편에서는 이러한 조류 속에서 다양한 Vtuber들이 어떤 일을 생각했고,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2019년 분석과 같이 3가지 클러스터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 각 진영의 분석: 1. 톱 러너 층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dd8294c8fcd9983921bd78ad087424f89f3d0a9c1f3a7a3e


여기서 말할것은 당연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양대산맥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키즈나 아이 씨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2020년은 여전히 뚜렷한 활동은 없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Vtuber의 얼굴 역할이면서도 Vtuber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만드는 입장은 아니라는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니지산지의 합계 구독자는 이미 키즈나 아이의 7배를 넘어서고 홀로라이브로는 10배에 달합니다.


때문에 Vtuber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는 이 둘밖에 없습니다.



먼저 홀로라이브부터 보겠습니다.

전편에 3번으로 설명했듯이 홀로라이브는 해외 팬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성장했습니다.

중국 문제에서 홀로라이브CN의 실패가 있었지만 불과 3개월만에 등록자 500만, 월간 5000만 재생으로 성장한

홀로라이브EN은 그것조차 흐릴정도로 엄청난 기세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fe95f541993c312de7149f9



또한 1월 멤버 전원 출연한 대형 라이브 이벤트 hololive 1st Fes. 마침 코로나 유행 이전에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12월 hololive 2nd fes. 도 시류에 따른 온라인 이벤트로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전원 라이브에서도 나타나는 하코로서의 일체감을 앞세운 움직임은

규모로 몇 배가 되는 니지산지를 압도합니다. 사실 홀로라이브의 총 조회수 1.8억/달 은 이미

니지산지를 50% 이상 넘어선 상태이기에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fe50e534b9c9248951181d0


이처럼 운영전략, 운 그리고 알짜 멤버... 다함께 갖춰진것이 홀로라이브가 성공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니지산지도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는것을 주목해야만 합니다.

니지산지 역시 시류를 타고 1년 평균 200%정도의 성장을 하고있습니다.

이는 다른 클러스터의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며 니지산지가 호조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홀로라이브가 너무 거대했기때문에 작아보일뿐 상위랭킹을 인용하며 "니지산지는 몰락했다"라고 하는것은 폭론이라 할것입니다.

양측의 차이는 그저 해외팬 유입이 있었는가 아닌가 뿐입니다.


또한 니지산지는 홀로라이브 또는 다른 기업 팀과도 다른 독자적인 전략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만 합니다.

탤런트 준비부터 프로그램 제작, 방송까지 일관된 수직 통합형 엔터테이먼트 기업 전략입니다.

니지산지는 현재 아래와 같이 수많은 정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abb5251499dc34c6c67e331



이는 니지산지(이치카라 주식회사) 내에서 이미 레귤러로 프로그램 제작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을 어느정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번의 프로그램이라면 몰라도 정규, 그것도 복수가 되면 부업이라고 볼수는 없겠죠.


지금이라도 방송국에서 편성을 받는다면 거의 한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닐까요?

기존 프로그램 제작이 기획-방송사, 탤런트-사무소, 제작 회사로 쪼개진 것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이점입니다.


니지산지의 강점은 이러한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만한 두터운 층의 버라이어티쪽의 라이버를 안고 있는것.

아이돌 지향으로 통일성 있고, 깊이가 있으나 층이 얇은편인 홀로라이브에서는 따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탤런트 사무소와 비교하자면 비록 안건이 주요이지만 유튜브 방송 등으로 라이버가 자활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일정 이상의 인기만 나오면 얼마든지 라이버를 데리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홀로라이브처럼 아이돌 노선, 아티스트 노선을 취할 수 있는 라이버도 니지산지는 가지고 있습니다. 정세가 바뀌면 오프 이벤트 중심의

이런 라이브 엔터테이먼트에도 더욱 주력하겠지요.


니지산지가 주역으로 노리는것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애니메이션도 아닌, 가상 캐릭터가 만드는 쇼 엔터테이먼트라는 영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특기 사항으로는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도 다가올 VR시대를 의식한 콘텐츠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VR콘텐츠에 대해서는 기존 유튜브와 궁합이 나쁨도 있어서인지 둘 모두 저조했습니다

그랬던 것이 올해들어 양측 모두 VR라이브 플래폼VARK에서 행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니지산지는 정통적인 VR생방 이벤트, 홀로라이브는 두명의 출연자가 한쪽을 무대 퍼포먼스를 다른 한쪽은 옆에서 응원한다는 이색 기획입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fb95f511299c54e976582d2


VARK는 오큘러스 퀘스트를 전제로 한 플래폼. 특히 올해는 후속기체로 스펙업을 한 오큘러스 퀘스트2가 출시하는 시기에 맞추기위해

니지산지의 VR라이브가 연기된것을 보면 목적은 뚜렷합니다.

참고로 이치카라 주식회사는 1대1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할수있는 서비스 '유메노그라피' 운영원이기도 합니다.

이 기술이 VR엔터테이먼트의 영역에서 니지산지에도 활용된다는 가능성도 충분하겠습니다.




◆고찰 : 왜 여기까지 하코가 강해진 걸까?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가 급속히 늘어난 배경에는 '하코'의 강함이 있다는것은 지난해에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에 왜 그 '하코'가 강한가, 라는 점에서 매우 잘 분석된 기사를 찾았기에 소개합니다.


[사설]슬슬 진심으로 버튜버에 대해 얘기해볼까?


주목하는점은 4.1에서 말하는 "레이와 버튜버는 스토리를 만드는 문화이다"라는 점

즉 Vtuber는 재미있는 개인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개인끼리 어떤 연관성이 있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즐기는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다는 가설입니다.

테에테에, 라이벌, 친구... 그런 지금까지 창작물에서 그려졌던 추상적인 관계성이 눈앞에서 만들어지고, 이런 관계성을 즐기면서 살아있는 캐릭터인 Vtuber는 실제 인간보다 뛰어납니다.


그런 관계성의 엔터테이먼트가 지금의 Vtuber팬의 메인스트림이며 대다수의 시청자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8-2019 이른바 사천왕 시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런 Vtuber시청자의 요구가 '재미있는 개인'에서 '즐길수있는 관계성'으로 이동했다고 봅니다.

홀로라이브의 동기 선배 같은 사이나 친한 콤비. 니지산지에서도 산바카, 도쿠즈혼샤, 크로식 등 협업 그룹이 확립되어 있습니다.

같은 소속사라고 한들 쉽게 협업이 있고 그게 평범하다는 풍조가 이런 문화에 부응했다 혹은 요구를 만들었다. 라는것이 이 두 하코가 전권을 쥔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요?


실은 키즈나 아이조차 예외는 아닙니다.

2020년 후반부터 키즈나 아이 씨는 다른 Vtuber와의 협업이 명확하게 늘고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이 텐카이 츠카사 씨가 기획한 'BAN토크! 게임치Vtuber'의 참가입니다.

지금까지 한발 물러나며 협업도 적었던 키즈나 아이가 게임실력을 소재로 놀림받고 놀리면서 편한 대선배란 입장으로 그룹에 끼는 모습은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녀 또한 뒤늦게 Vtuber의 '관계성의 문화'속에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 점을 고려하며 아래의 그래프를 봅시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fbb5f051e9bc3120f21764e

이것은 키즈나 아이를 비롯한 옛 사천왕의 구독자 그래프입니다만, 옆걸음뿐인 면면에 비해서 키즈나 아이만 2020년 후반 구독자가 늘어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독 체제의 콘텐츠력, 재미, 외모, 목소리와 같은 요소는 물론이지만 Vtuber팬의 뇌리에 "이사람은 이런 캐릭터" "다른 Vtuber와 이런 관계"라는 포지션을 구축하는것이

지금의 Vtuber에서는 하나의 핵심으로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각 진영의 분석: 2. 챌린저층 그룹 A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be50f041f98c049cab61510


현재 비교적 중요한 하코인 774inc, .LIVE를 비롯한 준 톱러너층, 중소규모 기업Vtuber, 그리고 대형 개인세를 총괄하는 클러스터입니다.

왕도의 싸움에서 톱러너에서 밀리는것은 당연. 그러니 지혜를 짜내 독자적인 전략을 취하는 이 그룹이 2020년의 Vtuber계를 좌우한다고 작년 기사에서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그룹의 대부분은 2020년 행사 개최 곤란, 경기 침체라는 국면에 대담한 움직임을 취하지 못하고

Vtuber업계의 주도권은 니지홀로 선두주자들이 잡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업으로의 장래성, 스케일과 체력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곳입니다.


더 심층적인 분석을 하면서 이 챌린저층은 2개로 나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를 계속하며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A그룹과 큰 투자없이 생방중심의 성장전략을 쓰는 B그룹입니다.

간단히말해 A그룹은 기술적,조직적인 뒷배가 있는 큰 기업, B그룹은 설비나 지원이 소규모인 개인차원의 Vtuber상위층입니다.


예를들어 하네루, 파토라를 시작으로 20명이 소속된 774inc.는 니지홀로를 뺐을때 현재 최대의 Vtuber 그룹입니다.

2020년도 신멤버를 맞이하며 3D화도 진행하는 등, 꽤많은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코로서의 강함도 있어 비교적 순조롭게 인기를 늘리고있어, 그림에선 A그룹의 우측에 위치하겠죠.


같은 A그룹에서는 원의 위쪽에 위치하는 MonsterZMate나 긴가 아리스가 있는 Balus입니다. 현재 주류인 생방송 주체가 아닌

고도의 라이브 엔터테이먼트 기술의 퍼포먼스를 무기로 가졌습니다.

다만 이벤트가 취소되는 2020년은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그룹 A는 물론 Vtuber중에서도 2020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그룹입니다.



하지만 상기의 두 곳은 어느정도 성장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774inc.는 20/12에 전 멤버의 대규모 이벤트 '나나시페스'를 온라인 이벤트로 개최하며, 이 정세에서도 라이브 엔터테이먼트 노선을 밀어붙일 준비가 된것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Balus는 SPWN이라는 온라인플래폼을 자사가 포함했으며 이미 골든위크 시점부터 빠르게 온라인이벤트로 이행을 했습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eeb5e571299c1488f6af6d3






◆ 각 진영의 분석: 챌린저층 그룹 B


한편 그룹 B, 종래의 LIVE2D로 하는 유튜브 생방 특화 버튜버는 2020년 정세에도 데미지가 적고, 오히려 이득을 얻고 있습니다.


그룹 B는 수익 대부분을 유튜브 방송에서 얻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에서도 오히려 호조인 상황입니다.

그룹 A도 유튜브 방송으로 수익을 얻는데 대체 다른게 무엇이냐, 정답은 지출이 적다 입니다.

이전 기사에서 말했듯이 버튜버 이외의 추가인력 고용을 생각하면 유튜브 수입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튜버 이외의 스태프를 최소로 하고 3D나 장비등의 투자도 하지 않는다면 유튜브이외의 수익이 없어도 비즈니스로서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룹 B입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abb5251499f9618ca17dbe2



다만 그건 대부분의 개인세가 마찬가지이나 다른점은 실력이나 지명도 등에 +a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츠쿠다니 노리오 씨가 개인제작하는 노리프로가 있습니다.

중심인 이누야마 타마키 씨는 이미 20만의 구독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50%라는 매우 큰 상승폭을 보였고

시라유키 마시로 씨를 비롯한 노리프로 1기생도 10만명 안팎의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주력하며 인맥을 살려 다른 버튜버와 협업을 통한 인기 확대를 꾀하는 운영은 훌륭합니다.


또한 아마노 피카미 등 3명으로 구성된 VOMS Project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도 기업이 아닌 GYARI 씨가 제작을 맡고있습니다.


완전히 개인으로는 가장 저비용 운영형태인 텐카이 츠카사 씨와 나토리 사나 씨등도 있습니다.

특히 텐카이 츠카사 씨는 올해의 마작 붐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며 2020년을 빛낸 버튜버로 선정될만큼 트렌드와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입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9e409531d9ccd4c79206079



이 그룹은 버튜버의 트렌드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한 안정되고 성장세가 이어질거라 생각됩니다.





◆ 보충 : 기업 안건의 수익

올해들어 점차 늘어난 독특한 기업안건들이 있습니다.

JRA가 키즈나 아이 씨와 제휴한 것과 경륜제에 무스비메 유이, 카시코마리, 긴가 아리스 씨가 등장한 등 이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프로야구가 니지산지와 키즈나 아이 씨와 제휴한것도 인상적입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eed0b59129a921fbb52bb2a


기업은 유튜브 수익만으로 상업성이 유지될지 의문의 여지가 있어 수익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건이란 하나의 수익 후보지만 이게 불안해진것이 2020년의 하이라이트기도 합니다.


바로 upd8의 종료입니다.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0ef0f5148cd971cf8dc51b1


키즈나 아이 씨를 선두로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다양한 버튜버가 소속됐던 그룹이었지만

다른 탤런스 사무소같은 형태가 아닌 광고 대리점처럼 안건을 따와서 회원에게 배정한다는 형태라고 추측됩니다.


그러나 키즈나 아이 씨, 774inc. 등 주요 참가자가 줄줄히 탈퇴하면서 결국 upd8자체의 종료가 결정된것입니다.

원인은 아마 버튜버를 대상으로 한 홍보대행사로는 사업이 성립되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광고비 축소가 쐐기를 박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기사를 소개합니다.


udp8은 실패했는가? 오메가 시스터즈 사장 출연 영상을 보고 생각한 것



따지고보면 진짜 연예인과 비교해서 버튜버에 큰 어드밴티지는 없습니다. 또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타겟이라면 애니나 만화라는 편한 IP가 있는겁니다.

다만 버튜버에게 요구되는 것은 인플루엔스 콘서트 마케팅이 중심인데, 그러면 영향력이 큰 톱 러너 층에게 몰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그 이외의 챌린저 층에서는 수익원으로 셀 수가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upd8이 유지될 수 없던게 아닐까요.




◆  각 진영의 분석: 아마추어 층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68bb59044b98c213e45a4779


이쪽은 대부분의 개인세가 속하게 됩니다.

다른 곳가 달리 상업적이 이유가 없기때문에 가장 움직임이 완만...

적극적으로 변화와 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 또는 할 수 없는 층입니다.

2018년 경의 1차 버튜버 붐에서는 개인세에서 기업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는 버튜버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2019년 이후로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건 버튜버가 '관계성의 엔터테이먼트'가 된게 근본적인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관계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지명도가 낮은 등장인물이란 나설 기회조차 없기에

일정한 지명도와 콜라보 인맥이 가장 필수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다만 원래 개인세는 성장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는 특권이 있습니다.

마음내키는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걸 사람들이 봐주는 기쁨을 느낄수만 있다면 좋다고 작자는 생각합니다.



-대충 학술계 버튜버와 HTC, VRChat등의 버튜버 활동에 대한 내용

생략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dbc5d511f98911e72b0eb50


◆ 정리


후편에서는 2020년 여러 버튜버가 어떤 모습을 하는지 아래 그림 별로 분석했습니다.


톱러너 층은 해외팬을 개척해 천정부지로 성장하는 홀로라이브가 아이돌 노선을 폭주. 한편 니지산지는 순조롭게 성장하면서 TV프로같은 종합 엔터테이먼트 시장을 노립니다.


선두주자로 같은 라이브 엔터테이먼트 시장을 겨냥한 챌런저층 그룹 A는 다소 고전하고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활용해 포석을 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주력하는 그룹 B는 거리두기 수요를 받고 가장 호조. 순조롭게 성장중입니다.


마지막 아마추어층은 '취미'로서 거리두기 수요를 받아 버튜버 수가 크게 증가. 자신이 콘텐츠가 아닌 콘텐츠를 방송하는 버튜버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이 주춤하고 개인세의 변화는 증가하고 온라인 이벤트가 늘어나고 VR라이브가 시작되는 등 재미있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과연 그 영향이 2021년에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viewimage.php?id=26b4ca33ebd339af&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c55c0d3c17dbdce6d8e9617e2f4b0ef96ccf9ec783559c99b7b243bb95d031d99901d1a2dab1c

출처 : https://note.com/omoi0kane/n/nd10ddb8ea741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97

고정닉 37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8799458 공지 (24.6) 지난모금글 모음 (아이리스,코보,후레아,리글로스) [12] KhmerW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53688 6
9572806 공지 버츄얼 유튜버 정보 일람 사이트 모음 [16] 행복의조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5 31264 26
7774863 공지 키즈나 아이 갤러리 통합공지 배너링크 [19] KhmerW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71904 23
7774874 공지 [키즈나 아이 갤러리 통합공지] [31] KhmerW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88531 23
8874436 공지 <신고 및 건의 창구> [10] ㅇㅇ(210.115) 23.10.18 229095 61
10212740 일반 박힐때마다 니엣 거리기 vs 박힐때마다 핫하 거리기 [1] PP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1 23 0
10212739 일반 가짜랑 보건체육 실습하고싶다 [1] 노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1 21 0
10212738 일반 이런 몸매가 꼴리면 머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1 30 0
10212737 일반 키링은 귀엽네 중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15 0
10212736 일반 아니 아크릴스탠드에도 저 날개가 있는거냐고 ㅋㅋ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53 0
10212735 일반 마법소녀와 초콜렛 입갤 ㅋㅋ milnong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14 0
10212734 일반 가짜는 수화 선생님이지 뭔 보건체육이야 [8] PP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88 0
10212733 일반 근데 곰이모 애니 존나 힙하긴 함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56 0
10212732 일반 퉷 ㅋㅋㅋ 중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25 0
10212731 일반 니케 브금 스윙물 최근에 나온거 토냐가 불렀었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18 0
10212730 일반 가짜가 왜 수학 선생임? 당연히 보건체육이지 [3] 발렌시아강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96 0
10212729 일반 처녀면 밥먹으러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40 0
10212728 일반 아니 사쿠아쿠가 있다고???? H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35 0
10212727 일반 근데 루이모 박힐때마다 핫하 거리면 좀 꼴릴듯 [5] PP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96 0
10212726 일반 생각해보니까 이노래가 바검에 나와가지고 애니송 취급이구나 [1]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43 0
10212725 일반 페코라 최고 유행어 : 우소페코데쇼 [5] 농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106 0
10212724 일반 홀로멤이 애니 노래 부른거 또 있던가 [3] ㅁㅂ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39 0
10212723 일반 미오리가 떡볶이 사진 이상했는지 걱정됐대 야요이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29 0
10212722 일반 니에엣!!!! vs 핫하!!!! [4] PP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4 91 0
10212721 일반 우리엄마 망상뭐시기뭐시기 입갤ㅋㅋ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4 23 0
10212720 일반 하카 지금 이거 닮은거 같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3 58 0
10212719 일반 하카 세토리가 존나 씹잘알이긴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3 31 0
10212718 일반 스타즈라이브 처음 보는데 노래 좀치노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3 72 0
10212717 일반 라르크엔시엘 노래를 3D쇼케이스에서 들을날이 올줄이야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22 0
10212716 일반 얘는 노래하는걸로만 채웠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56 0
10212715 일반 옳게된 삼면도 [3] 농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103 0
10212714 일반 근데 저 애니 소라가 아니라 로보코가 부르면 딱 아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88 0
10212713 일반 라르크 ㅋㅋㅋ 전긍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1 21 0
10212712 일반 아니 미친 라르크엔시엘ㅋㅋㅋㅋㅋㅋㅋ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1 34 0
10212709 일반 아쿠땅 콜라보 와꾸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67 0
10212708 일반 데스노트 부른다고해서 왔는데 RufusLep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36 0
10212707 일반 두창즈는 하카가 젤 호감인듯 ㅅㅋㅇ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31 0
10212706 일반 하카 노래가 더 늘었노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14 0
10212705 일반 데스노트노래부를거면 what's up people 불러주지 [4] 염가두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55 0
10212704 일반 시라세 - 카부토무시 [1] 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6 0
10212703 일반 공식에 쇼츠를 2회행동이라고 하는거니 [5] mami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109 2
10212702 일반 곰누나 오프닝 애니에 이 로봇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105 2
10212701 일반 데스노트 오프닝이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9 0
10212699 일반 데스노트 op 오랜만에 들어보네 ㅋㅋㅋㅋ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68 0
10212700 일반 시오리 사진찍은거 커엽노ㅋㅋ [3] ㅇㅁ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72 0
10212698 일반 이건 뭔노랜지 알겠다 데스노트에나온 그노래 Kyok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12 0
10212697 후기 가짜가짜가짜가 소각안당하고 왔어!!! [11] Lak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122 4
10212696 일반 이거 뭔가 표지사기 짤같다 [16] 이.바.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6 146 9
10212695 일반 뭐 시발 곰누나가 애니 오프닝을 불렀다고? 아카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4 45 1
10212694 일반 곰누나가 맡은 작품의 작가전작들... [19] 리본타이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4 237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