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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문 속의 유령들-1

낄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7 17:56:10
조회 506 추천 8 댓글 11
														

지구에는 더이상 그 어떤 '인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망가진 행성을 지키는 귀신들만이 존재할 뿐.

태양계에 더이상 자유로운 생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의 시스템을 위한 기계부품들만이 존재할 뿐.

그렇게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은 패턴속에 변화가 찾아온다.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의 보고.]

[경보, 경보, 알파종들의 대규모 군세가 태양계로 접근 중.]

[경계레벨 최종국면 선포.]

[인류존망회의 시작.]

단조로운 기계들의 이진법 의사소통이 시작된다. 이 모든 것들은 본래 단 한명, 초인의 의지를 투영한 꼭두각시 망령들.

에이레니스테스는 하나의 의지로 움직이는 단일화 체계. 단 한명의 황제를 위해 합창하는 성가대, 하지만 시스템의 합창속에 커다란 불협화음이 일어난다.

["잠깐, 나도 회의에 참여하고 싶은대."]

초인의 의지에 반하기 시작하는 또 한명의 초인.

["스미스, 이곳에는 어떻게 끼어든거냐? 네놈은 분명ㅡ"]

["정말로 내가 300년동안 목성엔진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만약을 대비해 나도 솔져가 되기 전 보험 몇개는 들어놨다고."]

["너에겐 참여할 시민권이 없다."]

["하지만 나는 3세대 앙팡 테러블의 유일한 성공작, 너의 후계개체로써 회의에서 발언할 권리 정도는 있어, 성계방위군의 권한이 통상적인 군부대 계급의 3단계 위라는 걸 생각해 봅시다 사이버귀신 여러분?"]

[인류안전보장의사회, 성계방위군 스미스 대령의 의견에 긍정을 표함.]

지구의 황제를 위해 합창하던 꼭두각시 망령들이 그의 의지를 벗어나기 시작한다.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려는 거냐?"]

["어째서 지구를 버리려는 거냐 소마?"]

["무슨 헛소리를ㅡ"]

["너가 3년전 자리를 비웠던 사이, 파트로나의 서버를 열람했다. 다시 한번 질문하지, 왜 지구와 우리를 져버린 거냐 소마?"]

["나는 지구를 버린 적이 없다."]

["그럼 어째서 관측기들이 수집하는 정보는 너 혼자 독점하고 태양계 방위를 담당하는 우리 수호자들에게는 300년간 단 한번의 업데이트도 해주지 않은걸까? 설마 이젠 제대로 된 정찰도 못하는 건가 우리는? 그러기엔 권역이 너무 넓다고? 궤를 이용해서 베타종의 손을 조금만 빌려도 될 일을?"]

["그런건 놈들이 문을 넘어왔을때 갱신해주면 그만이다."]

["하! 그렇게 짧은 시간에 미확인 적성세력에 대응할 교전체계 수립과 병장개량이 그렇게 빨리되냐고? 스스로를 시스템에 귀속시킨 부작용으로 우둔하고 멍청해진 우리의 불쌍한 황제폐하를 위해 잠시 이 건은 넘어가도록 하자."]

초인에게 반기를 든 또 한명의 초인. 황태자가 영원히 군림했어야 할 지구의 황제를 위협한다. 그의 옥좌에 균열을 일으킨다.

황태자는 평화주의자의 서버에 수많은 정보들을 내보인다. 그리곤 황제를 추궁한다.

["그럼... 변이성 흰나무 세포병기를 알파종들의 세력권에 지구표준시간으로 30년동안 방치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봐. 설마 세포병기를 대여해준 금수의 생명신호가 끊기지 않아서 그랬다는 얼토당토스럽지도 않은 이유가 아니길 빌깨. 조금만 관찰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었으니."]

황제는 한동안 침묵한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없게 대답한다.

["어짜피 놈들은 흰나무의 잠재성을 두려워해 제대로 건들지도 못했다."]

["그래? 그럼 이 이미지에 대해 설명해 주시지?"]

황태자는 평화주의자의 서버에 모인 망령들에게 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검은색 강화복을 착용한 알파종들과 그것들이 소지한 창, 흰나무 세포병기의 복사본.

["해당 레플리카들은 금수의 부활과 함께 소실되었고 병기는 내가 직접 회수하였다. 알파종들에게 더이상 흰나무와 관련된 건 존재하지 않아"]

힘겹게 공세를 견디는 황제에게 황태자가 치명타를 날린다.

["그러십니까? 근대 나뭇가지를 회수하시면서 무언가 흘리신거 같은대요? 응? 귀중한 녹창은 어디다 팔아먹으셨지? 설마 스스로 루인이라 칭하는 떨거지들과 투닥거리다 도둑맞은 건 아니겠지? 목줄이 채워진 회색들한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당하는 일보다 쪽팔린게 있을까?"]

황제는 대답하지 못한다. 자신의 오류가 벌인 치명적인 실수. 해명할 방법이 없다.

[불가능. 불가능.]

[논리적 이해 불가능.]

[소마총재의 상태이상 확인, 조사시작.]

평화주의자를 이루던 꼭두각시들이 더이상은 황제의 의지를 대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구석에 몰린 황제를 황태자는 계속하여 압박한다.

["스미스 네이놈..."]

["어이쿠, 하락하는 건 궤의 응답률 뿐만이 아니었내. 이제는 에이레니스테스에 귀속된 망령들조차 통제하지 못하는 불쌍한 황제시여! 홀로 제국의 무게를 감당하던 자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하군요!"]

["300년동안 성계방위군에 투입된 예산으론 지금의 전력을 현상유지하고 노블레스 2기를 간신히 신규생산하는게 한계였어. 너의 잘난 상멸계획을 위해서 그 많던 예산이 낭비된거야. 이미 그 점에서 너는 지도자로써 실격, 우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 놈들과 공멸하기 위해 존재하는 총알받이가 아니야."]

["그날 의무를 다하지 못했던 녀석이 감히!"]

["그러는 당신은 그 의무를 배신했지. 소마, 너의 목적은 더이상 지구의 수호가 아니야. 너는 우리와 지구를 버림패로 쓸 생각이야, 지구의 백성들을 앗아간 200번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 자신까지 버려가며 상멸계획을 시작할 계획이잖아 황제폐하?
그 증오심에 스스로 갉아먹히고 있는걸 나는 3백년 넘게 보아왔어."]

버림받았을 황태자에게 광기로 가득한 자신의 계획을 폭로당한 황제는 당황한다. 본래 시스템의 체제상 이는 불가능한 일.

["네놈은 목성권 외부정보를 열람할 권한이 없을탠대...!"]

["그러게 말이야. 안그래, 에드워드 대위?"]

황제의. 충직한 심복. 그를 보좌하기 위해 스스로 프로그램이 되길 자처했던 자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황제는 경악한다. 어째서 이런 불가능한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에드워드!"]

["저희는 지구의 수호자, 메인 프로그램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류를 발견, 이에 대응하는 것 역시 서브 프로그램의 의무입니다 각하."]

저 너머에 위치한 에드워드는 양자통신으로 자신의 배신을 고백한다.

["...망할 녀석들."]

[메인 프로그램 넥서스의 치명적 오류 포착, 총재의 현 상태에 우려를 표명.]

["인류안전보장의사회에게 성계방위군 스미스 대령이, 국제연합 헌법 제66조를 위반, 기능이상에 빠진 소마 사무총장의 일시적 직위해제를 요청."]

마침내 황태자는 찬탈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찬탈의 시작에서 끝까지 소요된 시간은 단 1초도 지나지 않았다.

[인류안전보장이사회 투표 가결. 현시간부로 소마총재의 메인프로그램 통제권한을 박탈, 소마 총장이 탑재된 프로그램 넥서스를 지구권에 동결. 현 경계국면 종결시점까지 메인 프로그램 지휘권한을 솔져-1 스미스 대령에게 일시적으로 위임.]

폐위당한 황제는 황태자를 살기어린 시선으로 노려본다.

그는 외부의 계획에 모든 시선을 집중시킨 댓가로 등잔밑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했다, 자신의 버려진 후계자가 무슨 음모를 꾸미는지 알지 못했다, 황좌를 허무하게 잃었다.

그런 황제를 비꼬듯 황태자가 빈정거린다.

["걱정마 소마폐하. 너의 상멸계획따위 없이 놈들을 막아내고 너가 그렇게 열심히 투자한 숙청계획 또한 예정대로 진행해 줄 태니까, 노망난 당신 대신 내가 떠먹여 준다고?"]

["건방진 놈... 이번만큼은 조용히 구경해주도록 하마.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겠다 스미스."]

황제가 평화주의자의 서버에 추방당하며 잠들기 전, 체념한채 마지막으로 남긴 말. 일시적으로 섭정이 된 황태자는 그에 맞춰 호응해준다.

["그러시죠, 엉덩이 무거운 '전'황제나으리. 나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뇌공간속에서 황태자는 잠시간 고뇌한다.

자신 역시 소마와 카르디아와 같은 죄인이다.

그도 지구의 멸망에서 책임이 자유롭진 않다.

그가 외우주에 뿌려진 생명들과 대화와 화합을 소망하며 뿌린 씨앗, 최초의 창조물, 최초의 귀족. 성공을 눈앞에 두고 우발적으로 벌어진 어스 스트라이크, 그로 인해 시작된 소마의 폭주.

400년전에 염원한 소망은 이제 허상에 불과하다.
그리고 자신은 증오로 이성이 흐려진 소마를 대신해야 한다, 지켜야 하는 것이 존재한다.

지구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한 수억의 영혼들. 그는 조용히 속삭인다.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둬야 하는 법이지..."]

에너지 효율을 위해 칙칙한 흑백색으로 프로그래밍된 공간속. 그 너머로 형형색색 밝게 빛나는 현실세계의 우주를 바라보며 지구의 새로운 섭정이 선포한다.

["메인 프로그램이 봉인한 성계방위군의 모든 무장을 해금, 배치한다."]

["내가 직접 가도록 한다. 놈들의 전투방식, 전략전술을 몸으로 체험하고 습득하겠다."]

[안전보장의사회. 스미스 임시총재의 판단에 깊은 우려를 표명. AI반란금지법에 따라 자율인격패키지가 태양계 외부로 반출되는ㅡ]

["기각. 비상대책조항에 따른 특례로 판결, 현시간부로 상황 종결시점까지 자율인격체의 운용거리 제한 해지."]

["에드워드. 교전시 후방을 지원, 정보를 수집하도록."]

양자통신으로 저 너머에 위치한 에드워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스미스, 에드워드의 응답 역시 시간지연없이 도착한다.

["명령 확인."]

원환면 형태로 압축된 거대한 물체, 한때 목성이라 불렸던 행성. 그 원환면의 무게중심부에 자리잡은 거대한 전함속에서 섭정, 스미스는 흑백의 전뇌세계에서 자신을 위해 창조된 유기질의 육체속으로 업로드된다.

[솔져-01 오픈.]

그가 업로드될 199번 육체를 밀봉하던 관이 차가운 액화질소 연기를 내뱉으며 개봉된다. 검은 근육섬유 위에 하얀 중장갑을 착용하고 붉은 X자가 중앙에 칠해진 바이저 헬멧을 착용한 사내가 관에서 홀로 나와 묵직한 걸음걸이로 걷는다.

오랜만에 육체를 얻은 스미스가 홀로 중얼거린다.

"소마녀석, 정말 우리를 말려 죽일 셈이었어. 시대에 뒤떨어져 발목이나 잡는 헌법에 함께 반기를 들었지만 여전히 그 법에 묶인 고철덩어리들. 사태가 끝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내 참..."

[워싱턴함, 목성권역으로 디멘션 아웃. 솔져-1 소체 이송 준비중.]

워싱턴함이 목성 엔진의 갑판에 도착하자 착륙, 하단 해치를 전개한다.

[메인 프로그램 제 32번 결전병기 롤아웃, 솔져사양으로 변경. 워싱턴함에 수납준비.]

솔져-1이 탑승한 워싱턴함 아래에 UN마크가 칠해져 있는 거대한 병기창이 나타난다. 병기창의 컨테이너가 열리자 그 속에 격납되었던 길다란 패키지가 사출되 워싱턴함에 수납된다.

[위상공간전투기 10개 대대 디멘션 인. 랑데뷰 포인트에서 워싱턴과 접선, 디멘션함을 호위하며 놈들을 요격한다.]

옛 지구시대의 통상적 전투기에 캐노피 대신 길다란 캡슐을 달아놓은 듯한 형태의 우주요격기들이 어스링에서 출격, 차원 너머로 진입한다.

[고스트 특무함 12척 디멘션 인, 차원수를 활용하며 비시민들을 지원한다.]

지구를 수호하는 수많은 거함들 중 유독 검은 전함 몇척이 명령에 따라 길다란 보라색 차원수를 두른 채, 차원 저편으로 사라진다.

[메인 프로그램의 방위 시나리오에 따라 월면계획 기동을 준비.]

지구를 위한 최종방위요새, 달에서 불길한 움직임들이 느껴진다. 괴물에 맞서기 위해 창조된 혐오스러운 흉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방위 시나리오를 비시민들에게 전송.]

[43번 증식로, 3등급 비시민 빈센트 군단 출격준비. 200번들의 전력을 변동중력통로에서 요격하고 분산시킨다.]

잊혀진 장소에 위치한, 이름없이 그저 숫자로 불려지는 M급 적색왜성의 표면이 울렁이기 시작한다. 거대한 홍염이 저 멀리까지 솟아나더니 끄트머리에서 거대한 거인들이 나와 현실과 차원의 틈새로 들어간다.

적은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창조된 흉물과 수백년간 투쟁하며 괴이하게 변이되었다. 놈들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 종의 생존 앞에서 인간의 존엄성, 자존심은 무가치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놈들을 저지해야 한다.

"육신은 오래전 잃어버렸지만 지키려는 마음만은 진짜다. 빌어먹을 우리의 고향, 지구를 위하여... 그럼 외우주의 손님들을 맞이해볼까?"

그렇게 두 문명이 충돌하기 시작한다.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우주의 공허 한가운데, 은색으로 빛나는 유선형 인영과 체스의 록을 모티브로 제작된 듯한 암녹색 휴머노이드 기계가 고고히 떠있는다.
은색 존재가 암녹색의 록에게 명령한다.

"에드워드, 알파들의 위치를 동조, 관측, 간섭하라."

["명령이행."]

에드워드라 불린 기계가 검지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킨다. 그의 검지 손가락 각 마디를 중심으로 생성된 2개의 푸른 광륜이 빛나기 시작한다.

에드워드가 가르키는 위치에 헤일로처럼 빛나는 거대한 파동이 2차원 수면파처럼 우주공간을 울린다. 파동이 일어난 중심점이 강력한 중력으로 함몰되며 청녹색으로 빛나는 웜홀이 뚫린다.

"그럼 가볼까?"

불투명한 바이저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은색 존재의 본모습이 미소짓는다.








레전드 오브 타나토스를 필두로 판디아, 쿠쿠리까지 합세한 괴수들의 연합군단은 분명 강력하였다. 옛 기도전쟁의 인류 연합함대였다면 승리는 고사하고 생존조차 잠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기도전쟁의 상처를 딛고 과거보다 강해진 인류, AL조차 여전히 두려워하는 강적들이었으니.

교활하고 노회한 거인들은 문으로 가기 전, 마지막 보급과 정비를 진행하던 원정함대를 기습하였다. 전투는 격렬하였다. 타나토스의 전두지휘와 판디아, 쿠쿠리의 보조아래 괴수들은 문 원정함대의 숨통을 조이려 시도하였다. 세월의 흐름으로 뒤쳐진 화력과 기동성을 오랜 경험에 기반한 전술로 만회하였고 테라브레이커의 전력을 노출시키거나 자신들과 소모전을 벌이도록 양자일택을 강요하였다. 과연 인류를 오랜 기간 공포에 떨게 한 노장들이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12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역대 최강의 영식, 크로스아이 알파가 괴수군단의 삼두정, 타나토스, 판디아, 쿠쿠리의 뒤에 모글레이라는 비수를 꽂아넣었다.

동족에게 지휘자들을 잃은 괴수는 당황하였고 그틈을 놓치지 않고 AL은 적들을 전멸시키는대 성공하였다.

동족들을 배신하고 인류를 도운 크로스아이는 충격적인 몇마디를 남기고 극소워프로 자취를 감췄다.

그와 함께 사라진 광대했던 워프불가지역.

테라브러이커들을 위시한 AL의 대함대는 비욘드를 포함한 본대 전부를 이끌고 미지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이 모든 것은 인과라는 실로 조종당하는 누군가의 복수를 위한 것, 진정으로 인류를 위한 일이 아니다.

문으로의 여행이 새로운 희망을 싹틔울 전환점이 될지,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끌 전조가 될지 그들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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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런 전개가 너무 ㅈ같아서 차라리 내가 쓰고있는 팬픽 일부좀 발췌해다 올려볼거임.

키무라 씹쉐키야 어디까지 김성민작가님의 나런을 망칠 셈이냐!!!!!!!

덤으로 디씨 글자수제한도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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