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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쇼코가 죽었다면 7권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트리플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2 2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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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가 죽었다면 6권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 목소리의 형태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어제(2024년 3월 1일 금요일) 저는 제가 생각하는 쇼코 죽음 시나리오의 6권 전개를 올렸습니다.


오늘(2024년 3월 2일 토요일)은 제가 생각하는 쇼코 죽음 시나리오의 7권 전개를 올렸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제가 생각한 쇼코 죽음 시나리오와 실제 6권은 전개 방식이 굉장히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실제 7권에서 있었던 사건이 대부분 일어날 것이라고 가정했고 엔딩은 실제 7권과 똑같이 성인식에서 끝납니다.


제가 각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모두 고려해서

최대한 개연성있다고 느끼게 스토리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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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 (2014년 9월 2일 화요일)

53화는 쇼야의 회상이 먼저 나온다. 쇼코의 장례식이 열린 날(2014년 8월 21일 목요일)이다.

이날 쇼야의 독백이 나온다. 쇼야는 쇼코의 편지내용을 알고 오열한 날의 밤에 집에서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나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쇼야 어머니는 그런 쇼야를 보고 "쇼코가 죽었다니 너한테 너무 충격적이라는 건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그렇다고 너가 계속 이렇게 슬퍼하면서 사는 건 쇼코도 원치 않을 것이다"는 말을 했다.

어머니의 말에 쇼야는 무언가 깨달은 듯 표정이 바뀐다.


그리고 다음날(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쇼코가 화장돼서 납골당에 안치되었을 때 쇼야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오열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한 말을 떠올린다.

쇼야는 이런 독백을 한다. "만약 내가 그때(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죽었다면 엄마도 저렇게 슬퍼했겠지"라며 "나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 원치 않아"라고

절대 자살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러면서 울고 있는 유즈루를 보고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다가 쇼야는 그 방법이 한 가지가 떠오른다.

바로 다리 위 사건으로 중단되었던 영화제작이다. 쇼야는 영화 제작을 재개하면 유즈루가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쇼코 어머니한테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쇼코를 잃은 쇼코 어머니한테 다른 자식인 유즈루라도 잘 자라기를 바란다는 마음이 쇼코 어머니에게 있다는 걸 쇼야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쇼야는 납골당이 안치된 곳에 있는 쇼코의 사진을 보고 "니시미야. 나는 앞으로 변하기로 결심했어. 내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사는 건

니시미야 너도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해. 유즈루와 어머니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유즈루와 아줌마를 위해서 살아갈 테니까"라는 독백을 하며 결심을 한 표정을 짓는다.


현재로 돌아왔다. 날이 어두워진 지금, 쇼야는 자신이 그때 그런 다짐을 했지만

막상 다리 위에서 쇼코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때 다리 위에서 쇼야가 울고 있는 걸 유즈루가 지켜보고 있었다.

유즈루는 학교에서부터 쇼야를 몰래 쫓아온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유즈루가 "이시다"라고 쇼야를 부르는 걸 끝으로 53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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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2014년 9월 2일 화요일)

쇼야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 쪽을 쳐다본다.


쇼야는 유즈루를 보고 "너가 어떻게 여기를?"이라고 묻는데

유즈루는 "학교에서부터 몰래 이시다를 쫓아왔다"며 "교실 책상에 앉았을 때 이시다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쫓아가서 물어보기로 했어.

그런데 집이 아니라 여기를 올 줄은 몰랐어. 그리고 이시다가 우는 거 처음 봐서 정말 놀랐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유즈루한테 "별 거 아니야. 여기 온 거는 특별한 이유는 없어"라고 하자

유즈루는 "또 그 소리냐"며 "이시다는 옛날이랑 다르게 변하기로 결심한 것 같은데 변한 게 없네"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자신이 예전과 같은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유즈루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유즈루는 쇼야가 눈물을 흘리자 당황하면서 왜 그러냐면서 미안하다고 내가 너무 심한 말 한 것 같다고 하자

쇼야는 눈물을 닦으며 "아니야. 미안해 할 거 없어.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라고 말했다.


이후 다리 위에서 둘은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쇼야는 유즈루한테 "나도 사실 예전에 니시미야처럼 죽으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라며 자신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다음에 "하지만 니시미야를 만난 이후에 단념했지"라며 쇼코 덕분에 자살을 단념했다는 사실도 밝힌다.

그 이후에는 "그러다가 니시미야가 죽었을 때 나는 또 그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나는 앞으로 절대로 그런 짓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쇼야는 유즈루한테 "내가 영화제작을 재개하자고 한 건 너와 아줌마가 잘 살아가기를 원해서 그런 거야"라고 알려주며

"너가 불행하게 사는 건 니시미야도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유즈루는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렸다.

유즈루가 눈물을 흘리는 걸 본 쇼야는 "유즈루"라고 부르는데 유즈루는 쇼야한테 정말 고맙다며

"나는 언니가 죽었을 때 나와 이시다의 사이도 이제 끝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오히려 이시다가 나를 책임져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 기뻐"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기뻐한다.


이후에 쇼야와 유즈루의 대화가 이렇다.

여기서 쇼야는 "생각해보니 나는 아직 니시미야한테 사과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제 니시미야한테 사과하러 가야 한다"고 말하자

유즈루는 그럼 내일 같이 가자면서 "우리 앞으로도 여기서 만나는 거야"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리 위에서 쇼야와 유즈루가 앞으로도 계속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끝으로 54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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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2014년 9월 3일 수요일,2014년 9월 7일 일요일)

55화에서 쇼야는 하교시간 때 유즈루를 만나서 같이 쇼코가 안치된 납골당에 갔다.

둘은 쇼코가 안치된 곳에 오는데 유즈루가 먼저 "언니, 이시다가 사과하러 왔어"라고 말했고,

쇼야가 쇼코가 안치된 곳에 있는 사진 속 쇼코한테 "니시미야, 미안해"라는 말을 하는 동시에 수화를 하면서 사과한다.


그 이후에 쇼야는 "니시미야, 유즈루랑 어머니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유즈루와 아줌마를 위해서 살아갈 거니까"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니시미야, 있지. 앞으로 유즈루랑 화요일마다 다리에서 만나기로 했어.빵 당번은 앞으로 내가 할테니까 걱정 마"라고 말하는 걸 끝으로 납골당 장면이 끝난다.


그리고 일요일이 되었다. 이날 쇼야는 평소처럼 집에 있었는데 저녁에 마리아가 "삼촌, 할머니가 불려"라는 말을 듣고는 저녁식사가 됐나보다 하고 밑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내려가보니 유즈루와 쇼코 어머니가 와 있었다.

유즈루와 쇼코 어머니가 쇼야네 집에 온 이유는 쇼야한테 잘 지내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였다.

더 정확히 말하면 니시미야가와 이시다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테이블에는 쇼야와 쇼야 어머니,마리아 그리고 유즈루와 쇼코 어머니 5명이 앉았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한테 "유즈루한테서 너가 쇼코한테 유즈루와 나를 위해서 살아가겠다는 말을 한 걸 들었다"는 말을 한다.

이 말에 쇼야는 얼굴을 붉히는데 쇼코 어머니는 쇼야한테 정말 고맙다면서 너를 만난 게 우리한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에 쇼야 어머니가 자신의 돈으로 초밥을 시켰고 모두와 나눠 먹는다.

그러다가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일이 일어난다.

이 일 때문에 쇼야 어머니는 아이들한테 편의점에 가서 뭐 좀 사오겠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두 어른끼리만 집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쇼야와 유즈루는 마리아를 데리고 편의점에서 장을 봤다.

그리고 장을 보고 돌아온다.

그런데 이때 쇼야는 유즈루의 머리가 평소보다 더 길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쇼야는 유즈루한테 "유즈루, 너 머리가 좀 더 길어진 것 같다"고 말하자

유즈루는 "내 머리는 원래 언니가 잘라줬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자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하지만 너가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는 걸 니시미야도 원치 않을까"라고 하자

유즈루는 "내가 짧은 머리를 하고 다닌 건 언니를 지키기 위해서 였어. 하지만 이제 언니가 없으니 머리를 짧게 할 필요가 없지.

그리고 나는 언니말고 다른 사람이 내 머리를 자르는 걸 원치 않아"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그러면 내가 잘라주는 건 어때?"라고 묻는다.

이에 유즈루는 "이시다가?"라고 하며 "머리 자를 줄 알아?"라고 물었고,

쇼야는 "엄마가 하는 거 보고 머리자르는 법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쇼야의 말에 유즈루는 "그러면 앞으로 내 머리를 이시다가 잘라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쇼야는 유즈루의 말에 알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크게 웃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술에 크게 취한 모습이었다.


서로의 집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돼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

쇼야와 유즈루가 두 사람을 어색하게 지켜보면서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친해진 장면이 나오며 55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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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화(2014년 9월 9일 화요일)

56화는 실제 7권에서는 나오지 않은 폐가에서의 영화 촬영 부분을 다뤘다.


여기서 유즈루가 요정의상을 입고 마시바와 같이 연기를 할 것이다.


영화제작멤버 7명과 나가츠카가 데려온 아이들이 영화촬영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

유즈루의 머리를 디자인과 똑같이 해주는 사람이 쇼코였는데 쇼코는 죽었기 때문에 그것을 해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이에 유즈루는 걱정하지 말라며 앞으로 내 머리는 이시다가 해주기로 했다면서

쇼야한테 머리를 디자인과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쇼야는 이런 거 처음 해본다며 내가 잘할까라고 묻자

유즈루는 뭔 걱정을 하냐면서 당연히 잘 할 거니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디자인에 나온 대로 유즈루의 머리를 만들었는데

결과는 쇼야가 유즈루의 머리를 디자인과 똑같이 잘 만든 것이다.

이것을 본 다른 아이들과 유즈루는 모두 쇼야를 칭찬했다.


폐가에서의 영화 촬영이 마무리되었다.

나가츠카는 아이들한테 모두 수고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쇼야한테 "야쇼, 한가지 부탁이 있어"라고 말했다. 쇼야가 "무슨 부탁?"이라고 묻자

나가츠카는 "음악담당인 시미다라는 애한테 영화에 쓸 음악을 받았다"며 "야쇼가 영화에 어떤 음악을 쓰면 좋을지 골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쇼야는 웃음을 지으며 "알겠어"라고 말하는 걸 마지막으로 56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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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2014년 9월 13일 토요일)

57화는 실제 7권과 달리 이때 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제가 열리는 날 쇼야는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간 쇼야는 요정의상을 입고 호객중인 유즈루를 만난다.

쇼야는 유즈루의 안내를 받으며 영화가 상영중인 교실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나온 영화의 내용은 실제 7권과 똑같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실제 7권에서 쇼코가 맡은 목격자 역할은 여기서는 우에노가 맡았다는 것이다.


쇼야는 영화를 보면서 요정연기를 한 유즈루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저 머리는 내가 한 건데"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한다.

그리고 음악이 자신이 선택한 음악으로 나오는 것에도 기뻐했다. 쇼야는 그런 상황에서 니시미야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때문에 쇼야는 영화를 보면서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고 만다.


쇼야는 영화가 다 끝나자 본인도 모르게 "최...최고다"라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교실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쇼야를 쳐다본다.

나가츠카,사하라,우에노,카와이,마시바를 비롯한 아이들이 모두 쇼야가 소리를 지른 걸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쇼야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너무 당황스러워서 모두의 얼굴에 X표시가 생겼지만

이때 쇼야는 도망치지 않았다. 스스로 변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쇼야는 바로 "아... 소리 질러서 미안해 얘들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나 둘 쇼야한테서 시선을 돌린다.


이후에 쇼야는 영화 제작 멤버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때는 아이들의 얼굴에 방금 전 생긴 X표시가 사라졌다.

이 자리에서 쇼야는 모두와 함께 문화제를 즐기고 싶다는 말을 하며 문화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간다.


이때 쇼야는 모두의 얼굴을 제대로 보고 모두와 제대로 마주하기로 결심해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X표시가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는 걸 끝으로 57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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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2014년 9월 15일 월요일,2014년 9월 21일 일요일)

58화는 실제 7권과 거의 똑같다. 단지 쇼코가 없을 뿐이다.


쇼야는 월요일에 학교에 등교하는데 학교에서 나가츠카한테 "일요일에 영화 공개 심사회가 열려"라는 말을 듣는다.


영화 제작 멤버 7명은 영화 공개 심사회에 참석한다.

여기서 나가츠카의 영화는 심사위원 하가타니한테 혹평을 받는다.


이때문에 영화멤버들 사이의 내분이 발생한다.

이에 쇼야는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심사위원이 잘못되었다고 자신이 심사위원들을 설득하겠다며 심사회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때 누군가가 쇼야한테 "관둬. 이시다. 너는 예나 지금이나 꼴 사납다"라고 말했다.

이에 쇼야는 "하지만 다들 열심히 만들었잖아"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쇼야를 말린 사람은 시마다였다.

시마다는 쇼야한테 "개떡같은 놈들한테 인정받아봤자 그딴 게 뭔 대수냐고"라고 말했다.


이때 쇼야는 시마다를 직접 보자 잠깐 놀랐을 뿐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은 쇼야가 시마다와 마주하기로 제대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이후에 영화 제작 멤버들 사이의 분위기는 다시 좋아진다.


그리고 7명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왔다.

여기서 유즈루는 쇼야한테 "방금 전에 음악담당 말이야.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아"라는 말을 했고(42화에서 유즈루가 타코야키를 샀을 때 알바생이 시마다다),

쇼야가 "그래?"라고 말하는 것을 끝으로 58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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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2014년 9월 28일 일요일,2014년 9월 30일 화요일)

59화는 쇼야와 유즈루가 같이 패션쇼에 가서 모델로 나온 사하라를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패션쇼가 끝나고 유즈루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사하라한테 보여주는데

이때 사하라의 후배들이 유즈루한테 달려들어서 그 사진을 얼마에 팔 거냐고 묻고, 나이가 몇 살인지도 물었다.

유즈루가 중3이라고 답하자 그러면 우리 학교에 오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 모습을 본 쇼야는 "유즈루 진로가 결정돼서 다행이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사하라는 쇼야한테 "어? 유즈루는 학교 잘 다녀?"라고 묻자 쇼야는 "잘 다니고 있대"라고 답했다.

이것은 쇼코가 죽어서 유즈루가 더이상 쇼코를 신경쓰느라 자신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하라와 우에노가 대등한 관계가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사하라가 자신이 멋대로 패션 콩쿠르에 응모를 했다며 도쿄에 올라가자고 했을 때 우에노가 이를 따른 것이다.


화요일이 되자 쇼야는 다리 위에서 유즈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쇼야와 유즈루는 진로 문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쇼야는 자신이 아직 어떤 진로를 해야할 지 정하지 못했다고 하자

유즈루는 이발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다. 이건 유즈루의 머리를 쇼야가 잘라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야는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나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집에서 쇼야는 어머니와 같이 진로 문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어머니는 쇼야한테 너도 엄마처럼 이발사를 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쇼야는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때 사하라와 우에노가 패션 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사진을 메일을 봤고 쇼야가 고민하는 걸 마지막으로 59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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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2014년 10월 1일 수요일)

60화의 전개는 실제 7권과 굉장히 비슷하다. 다만 쇼코가 없을 뿐이다.


쇼야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게 된다.

학교에서 쇼야는 아이들한테 진로를 묻자 나가츠카는 영화감독,마시바는 국립대를 갈 생각이라고 했고,카와이는 마시바랑 같은 학교를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쇼야는 자신은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된다.


그날 유즈루가 쇼야네 집을 방문했다. 쇼야한테 공부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여기서 유즈루가 사진을 올린 덕분에 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사실을 말한다.

이 사진은 쇼코가 죽기 전에 유즈루를 학교에 보내주기 위해서 몰래 응모한 것이다.


유즈루는 "언니가 콩쿠르에 내 사진을 응모해준 덕분에 내가 학교에 갈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낮은 점수를 받은 시험지를 보여주는데 이때 점수는 실제 7권에서 영어 4점을 받은 것처럼 낮은 점수는 아니었다.

유즈루가 실제 7권보다는 학교를 더 일찍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쇼야는 유즈루를 공부시켜주면서 진로 문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결국에는 쇼야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다.

쇼야가 밤 늦게까지 유즈루를 공부시켜주는 장면이 나오는 걸 끝으로 60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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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2014년 10월 27일 월요일,2014년 10월 28일 화요일,2015년 3월)

61화는 쇼야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쇼야가 진로를 이발사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쇼야는 유즈루한테도 알려줬다.


쇼야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데 이때 전개는 실제 7권과 똑같다.

자신의 방에서 자는 우에노를 발견하고 우에노를 공원으로 불러서 대화를 나눈 것이다.


여기서 우에노는 사하라와 같이 도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쇼야는 우에노한테 좋겠다고 말했다.

이때 우에노는 쇼야한테 고백할 게 있다면서 자신이 쇼야의 왕따에 가담했다는 사실과 쇼코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여기에서 우에노는 "나 얼마 전에 걔가 있는 납골당에 혼자 갔어. 걔와 마주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고 싶었어.

실제로 마주했더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 너한테 이 사실을 고백해야겠다고"라고 말했다.


우에노의 말을 들은 쇼야는 옛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그런 것들이 별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우에노를 잘 모르지만 우에노는 지금 그대로면 돼"라며 우에노를 용서해주었다.

우에노는 쇼야한테 용서를 받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우에노는 쇼야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하지 못하고 도망쳐버렸다.


다음날 화요일이 되자 쇼야는 다리 위에서 유즈루를 만난다.


여기서 쇼야가 유즈루한테 자신의 진로를 이발사로 정했다는 사실을 말하자

유즈루는 잘 선택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내 머리를 잘 잘라주라는 말을 한다.


이후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쇼야가 자신의 집에서 유즈루를 공부시켜주는 모습과 쇼야가 유즈루의 머리를 잘라주는 모습,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같이 술을 마시는 모습등이 나온다. 그리고 쇼야와 유즈루가 같이 쇼코의 납골당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에는 쇼야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묘사가 나온다.


쇼야는 2015년 3월에 방을 정리하다가 쇼코가 자신에게 준 선물(화분장식)을 발견한다.

쇼야는 이 물건의 용도를 몰랐기 때문에 유즈루한테 화분장식 사진과 함께

"이거 작년에 니시미야한테 선물로 받은 건데 이거 어디에다 쓰는 거야?"라는 메일을 보냈다.

이에 유즈루는 "..."이라는 메일을 보낸 후에 "이시다 진짜. 실망이다."라며 "저거 화분장식이야"라고 알려주는 걸 끝으로 61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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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2016년 1월 11일 월요일)

62화이자 최종화는 성인식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전개는 실제 7권과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쇼코 어머니가 쇼코의 죽음으로 사하라와 메일주소가 연결이 되지 않아 메일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성인식 행사장에서의 전개는 실제 7권과 매우 비슷하다. 단지 쇼코가 없을 뿐이다.


여기서 쇼야는 스이몬 초등학교 출신들이 있는 방을 들어가는 히로세를 보고

자신을 괴롭힌 시마다와 히로세, 자신의 왕따를 방관했던 타케우치와 반 아이들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에 잠시 망설이지만

쇼야는 스스로 변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혼자 문을 열고 들어가는 걸 끝으로 목소리의 형태는 열린 결말로 완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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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7권 표지는 쇼야와 쇼코의 투샷으로 둘은 문화제 때 쇼야네 학교에서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하고 있는데,

쇼코 죽음 시나리오에서는 쇼야의 단독샷으로 문화제 때 인사를 하면서 표정이 웃음을 지은 얼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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