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쇼코 죽음 시나리오 개정판을 올릴 것입니다. - 목소리의 형태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어제(2024년 3월 7일 목요일) 저는 오늘(2024년 3월 8일 금요일) 쇼코 죽음 시나리오의 개정판을 올릴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저는 쇼야가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는 사실을 아예 간과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쇼코 죽음 시나리오 개정판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내일은 7권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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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2014년 8월 20일 수요일)

43화에서 쇼야는 아파트 난간에서 쇼코를 붙잡고 온 힘을 다해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

쇼코는 쇼야를 보고는 눈물을 흘렸고 난간을 올라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쇼야는 쇼코를 붙잡은 상태에서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등 별의별 생각을 다 하다가

결국에는 쇼코를 놓치는 바람에 쇼코는 아파트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불꽃놀이 소리와 함께 쇼코가 땅으로 떨어지면서 '쿵!'하는 큰 소리가 들린다.

장면은 병원으로 전환된다.

병원에서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쇼코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오열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43화가 끝난다.

니시미야 쇼코(1996년 6월 7일~2014년 8월 20일,향년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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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2014년 8월 21일 목요일)

44화에서 쇼코의 장례식이 열렸다.

쇼코의 영정사진이 나오며 쇼야가 독백한다.

쇼야는 "니시미야는 죽었다. 내가 니시미야를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결국 니시미야는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독백한다.

이때 쇼야는 쇼코를 끌어올리려고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바람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각각 상복과 교복을 입은 채로 쇼코의 영정사진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교복을 입은 쇼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장례식장 밖으로 나오는데 쇼야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그때 나가츠카가 "야쇼"라고 쇼야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 쪽을 봤는데 거기에는 나가츠카와 사하라가 있었다. 둘 다 교복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쇼야는 둘을 다리 위 사건 이후 16일 만에 만났기 때문에 둘의 얼굴에 X표시가 생긴다.

쇼야는 얼굴을 돌리고는 "뭐야? 너희들이 어떻게 알고 여기를?"이라고 묻는다.

이에 나가츠카는 "유즈루가 알려줘서 왔어"라고 답했고, 사하라도 "나도 유즈루가 알려줘서 왔어"라고 말했다.

이때 둘은 쇼야가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것을 보고는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나가츠카와 사하라는 쇼야한테 유즈루한테서 쇼코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한다.

결국 셋 사이에 침묵이 흐른다.

그런 상황에서 나가츠카는 자신이 다른 애들(카와이,마시바)한테도 알렸다고 말했고,

사하라는 자신이 우에노한테 알렸다고 말한다.

그 이후 쇼코의 친구인 사하라는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으며 나가츠카는 밖으로 나와서 쇼야와 대화를 나눈다.

나가츠카는 쇼야한테 "니시미야는 어쩌다가 죽은 거야? 그리고 오른쪽 팔은 어쩌다가 다친 거고?"라고 묻는다.

이에 쇼야는 "니시미야는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어."라고 알려준다.

여기서 나가츠카는 쇼코가 자살을 해서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크게 놀라고 만다.

그리고 쇼야는 "팔은 내가 니시미야를 끌어올리려고 하다가 다친 거야"라고 알려줬다.

그때 밖에 있던 우에노가 둘의 대화를 엿듣고는 "역시 그런 거였구나"라는 말을 해서 둘은 우에노가 있는 쪽을 쳐다본다.

이때 우에노는 사복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쇼코의 장례식장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가츠카는 우에노에게 가진 트라우마때문에 쇼야한테 핑계를 대면서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쇼야와 우에노 둘만의 대화를 나눈다. 우에노는 자살을 한 쇼코에 대해서

"딴 애들 마음은 생각도 안하고 뛰어내리다니 니시미야는 진짜 이기적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쇼야는 우에노한테 그런 말 하지 말라며 화냈다.

그러자 우에노는 "내가 뭐 틀린 말 했냐?"면서 "걔 때문에 너도 이렇게 팔을 다쳤잖아. 하마터면 너도 죽을 뻔 했다고"라는 말을 했다.

쇼야는 그럼에도 계속 쇼코를 두둔해주려고 했다.

이에 우에노는 한숨을 쉬며 쇼야한테 자신이 쇼코에게서 받은 편지를 주고는 읽어보라고 말하며 장례식장을 떠난다.

쇼야는 쇼코가 우에노한테 편지라는 걸 알아채고 표정이 변하게 되는데 그때 나가츠카가 쇼야에게로 왔다.

나가츠카는 몰래 둘을 지켜보고 있었고 우에노가 떠나서 쇼야한테로 온 것이다.

나가츠카는 쇼코가 우에노한테 편지를 보냈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이거 뭐냐고 물었고,

쇼야는 "니시미야가 우에노한테 보낸 편지야"라고 답했다.

나가츠카는 읽어보라고 했지만 쇼야는 나는 도저히 못 읽겠다며 나가츠카한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쇼코의 편지는 나가츠카가 대신 읽어준다.

쇼야는 쇼코가 쓴 편지의 내용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서 오열하고 만다.

쇼코가 억지웃음을 짓는 이유가 상대방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연기를 한 것이었다는 것을 쇼야는 처음 알게 된 것이다.

쇼야는 자신이 쇼코의 마음도 모르고 행동한 과거를 후회하며 오열했고

나가츠카는 쇼야한테 울지말아달라며 위로해주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끝으로 44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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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45화는 쇼코의 장례식이 끝나는 날이다.(일본은 2일장이다.)

이날 쇼코는 화장장에서 화장되고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오열하는 장면이 다시 나온다.

이때 쇼야는 팔을 다친 모습으로 쇼코가 안치된 곳에 둔 쇼코의 사진을 보고는 무언가 결심을 한 표정을 짓는다.

그날 밤, 쇼코네 집에서 두 사람은 쇼코의 유품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유즈루는 그동안 찍은 동물사체사진을 뗀다.

쇼코 어머니가 왜 떼냐고 묻자 유즈루는 "언니가 죽어버렸으니까 이제 필요 없어졌다.

나는 이런 걸 찍어서 보여주면 언니가 더이상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말한다.

쇼코 어머니는 초등학생 때 쇼코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걸 전혀 몰랐기 때문에

유즈루가 사진을 찍은 이유를 전혀 짐작도 하지 못했다.

유즈루의 말을 들은 쇼코 어머니는 "같이 떼자"면서 동물사체사진을 뗀다.

유즈루는 "내가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고 생각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본 쇼코 어머니도 같이 눈물을 흘린다. 쇼코가 죽은 이후 피폐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나온다.

다음날, 두 사람은 동물사체사진과 쇼코의 유품을 버렸다. 이때 쇼코 어머니가 버린 쇼코의 유품은 쇼코가 난간에서 발판으로 삼고 올라간 장난감 자동차였다.

그때 유즈루는 쇼야에게 메일을 받는다. 메일 내용은 오늘 자신의 집에 와달라는 것이었다.

유즈루는 쇼야의 메일에 알겠다고 답장을 하면서 쇼야네 집으로 가는 뒷모습이 나오며 45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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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46화 '나가츠카 토모히로'편은 나가츠카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나가츠카는 쇼야의 메일을 받아서 쇼야네 집으로 오게 되는데 거기에는 유즈루도 와 있었다.

나가츠카는 테이블에 앉아서 쇼야와 유즈루랑 같이 3자 대화를 나눈다.

이때 쇼야의 모습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달라졌다.

여기서 나가츠카는 쇼야한테 자신을 친구로 받아준 것을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쇼야는 그 말은 오히려 내가 할 말이라며 다리 위 사건 때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린 것을 사과한다.

그리고 나가츠카는 유즈루한테 "니시미야가 떠난 걸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즈루를 위로해주려고 한다.

이에 유즈루는 나가츠카한테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유즈루는 쇼야의 다친 팔을 보고 "이시다. 정말 미안해. 우리 언니 때문에 팔까지 다치고"라고 하자

쇼야는 유즈루한테 그런 건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내가 니시미야를 끌어올리지 못한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둘은 쇼야한테 왜 우리를 불렀냐고 묻는다.

이에 쇼야는 다시 영화 제작을 재개하자고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둘은 쇼야의 말에 의아해하는데,

쇼야는 둘에게 "나는 니시미야가 죽어서 큰 충격을 받았어.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옛날처럼 계속 무기력하게 살고 싶지는 않아. 그건 죽은 니시미야도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어떻게 해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생각해봤는데 그게 바로 영화 제작을 재개하는 거였어"라고 말한다.

쇼야의 말에 둘은 강하게 동의한다. 결국 46화에서, 중단되었던 영화제작이 쇼야덕분에 다시 재개되는 것으로 확정된다.

영화감독인 나가츠카가 다른 아이들한테 영화 제작을 재개하겠다는 메일을 보내는 모습을 끝으로 46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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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47화 '사하라 미요코'편은 사하라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사하라의 과거 회상이 나오면서 사하라는 "내가 어떻게 했어야 쇼짱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까?"라는 후회를 한다.

사하라는 학교에서 요정의상을 다 만든 후에 쇼야네 집을 방문했다. 이때 쇼야네 집에는 나가츠카와 유즈루도 있었다.

사하라의 요정의상을 보고 셋은 정말 잘 만들었다며 사하라를 칭찬한다.

사하라는 칭찬을 받자 기뻐하면서 "여기에 쇼짱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해서 순간 분위기가 차가워진다.

사하라는 자신의 말로 갑분싸가 되자 그런 말을 해서 미안하다며 "나는 쇼짱을 지키지 못했어. 이시다는 변했는데 나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라며 눈물을 흘리자

쇼야는 사하라한테 "아니야.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해"라며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도 있는 거야. 사하라가 이렇게 슬퍼하는 건 니시미야도 원치 않을 거야.

죽은 니시미야를 생각해서 열심히 만들자"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사하라가 기뻐하면서 쇼야한테 "응"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끝으로 47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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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48화 '카와이 미키'편은 카와이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이날은 개학일이다. 학교에서 카와이가 마시바를 먼저 만난 후에 쇼야와 나가츠카를 만난다.

여기서 카와이는 쇼야가 오른쪽 팔을 다쳐서 깁스를 한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카와이는 둘한테 영화제작을 재개하자는 건 나도 좋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어쩌다가 영화제작을 재개하기로 결심한 거야? 그리고 이시다는 어쩌다가 팔을 다친 거고?"라고 두 가지 궁금한 것을 물었다.

이에 쇼야는 "니시미야가 죽은 뒤에 결심을 하게 됐어"라고 말하며

"이런 식으로 무기력하게 사는 것은 죽은 니시미야도 절대 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영화 제작을 재개하자고 한 거야"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카와이는 마치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다음에 쇼야는 "그리고 이 팔은 내가 아파트에서 니시미야를 끌어올리려고 하다가 다친 거야"라고 알려줬다.

쇼야의 말을 들은 카와이는 "이시다는 죽은 니시미야를 생각하는 마음을 봐서 정말 용서해줄만해"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그날 하교 후 쇼야,나가츠카,카와이,마시바 넷은 쇼코가 안치된 납골당을 방문했다.

영화멤버들이 다 같이 납골당을 방문하자고 정했기 때문이다.

넷이 납골당에 갔을 때 유즈루,사하라,우에노가 이미 와 있었다. 이때 우에노의 표정이 쇼코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기색이었다.

7명은 쇼코가 안치된 장소로 간다.

거기서 쇼야는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수화를 하면서 "니시미야, 애들을 다 불러왔어. 영화 제작을 재개할 거야. 너가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무기력하게 사는 건 니시미야도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해. 우리 영화 잘 만들게"라는 말을 하는 걸로 48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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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49화 '마시바 사토시'편은 마시바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마시바의 회상이 먼저 나온다. 여기서 마시바가 왜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는지, 마시바가 왜 쇼야에게 접근을 했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

그리고 마시바는 쇼야의 행동(죽은 쇼코를 위해 영화제작을 재개하자는 것과 쇼코때문에 팔을 다친 사실)에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는 묘사가 나온다.

7명은 납골당에서 나와 헤어지려고 한다. 마시바는 쇼야한테 "오늘 같이 스이몬 초등학교로 가서 영화촬영허가를 받자"는 말을 한다.

이에 쇼야는 마시바의 말에 동의하며 둘은 같이 스이몬 초등학교로 간다.

여기서 마시바는 쇼야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다리 위 사건 때 쇼야를 때린 것에 대해 사과를 했으며

쇼야한테 용서가 되지 않으면 너도 나를 때려도 좋다는 말을 한다.

물론 쇼야는 당연히 마시바를 때리지 않았고 마시바의 사과를 받아준다.

쇼야와 마시바는 같이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거기서 타케우치를 만난다. 마시바는 타케우치한테 "저번에 무례를 저질러서 죄송합니다. 영화 촬영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이에 타케우치는 "역시 이시다 친구답구나. 어쩔 수 없는 녀석같으니"라는 말을 했고, 마시바가 타케우치한테 미소를 지으며 49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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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50화 '우에노 나오카'편은 우에노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우에노의 회상이 먼저 나온다. 우에노가 초등학생 시절에 쇼야를 좋아했지만 왕따를 당했을 때 도와주지 못했다는 사실과 쇼코를 왕따시켰다는 사실이 나온다.

그리고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쇼코가 죽었다는 소식을 사하라한테서 듣고 놀라는 장면도 나온다.

이날 우에노는 시마다한테서 음악을 만들었다는 메일을 받는다. 시마다는 우에노한테 "누구에게 보내야 하냐?"고 물었고

우에노는 시마다한테 쇼야의 메일주소를 알려준다. 이것은 우에노가 감독인 나가츠카와 메일주소가 연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마다는 우에노한테 받은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낸다.

이때문에 쇼야는 시마다도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야에게 시마다가 보는 것 만으로도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대상이었지만 쇼코의 죽음 이후 스스로 변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시마다와 마주하는 것을 다짐하는 장면으로 50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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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2014년 9월 2일 화요일)

51화 '니시미야 쇼코'편은 쇼코가 죽은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그 날의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쇼야는 쇼코가 떨어졌다는 충격으로 멍하니 가만히 있다가 사이렌 소리를 듣고는 정신을 차려서 쇼코네 집을 나와 아파트 밖으로 나갔다.

거기에는 경찰관들이 폴리스라인을 쳤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쇼야를 막아세웠다.

쇼야는 경찰관들한테 이거 놓으라며 나는 니시미야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소리쳤는데

그때 쇼코가 하얀 천으로 덮인 채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쇼야는 결국 오열하게 된다.

현재로 돌아왔다. 이날은 스이몬초등학교에서 영화촬영을 한 날로 쇼야는 스이몬 초등학교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

이때 쇼야의 모습은 아직까지는 팔을 다친 것 때문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촬영이 끝난 후 영화제작멤버들은 옛날에 사용했던 교실로 갔다.

거기서 우에노가 쇼야한테 옛날에 썼던 교실이라면서 우에노가 자신이 앉던 자리에 앉고는 쇼야한테 앉아보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사하라,카와이도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앉자 쇼야도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앉는다.

여기서 쇼야는 자신이 쇼코를 괴롭혔을 때를 회상하게 된다.

이후에 영화 촬영 멤버들은 서로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여기서 쇼야는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걸 보여주면서 51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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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화 (2014년 9월 2일 화요일)

52화는 쇼코가 죽은 그날 회상이 다시 나온다. 경찰관들은 쇼코가 떨어진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둘의 관계를 묻는데

쇼야와 쇼코가 과거에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였다는 걸 알고는 경찰관들이 쇼야를 의심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경찰관들은 쇼코의 집에서 유즈루의 카메라에 쇼코가 자살하려고 한 모습이 찍힌 걸 보고 쇼야는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쇼야는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는데 그 곳은 바로 스이몬다리였다.

쇼야가 이 곳에 온 이유는 화요일마다 쇼코와 만나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쇼야는 쇼코와의 추억을 회상하다가

결국에는 쇼코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다리에 주저 앉으면서 크게 눈물을 흘리는 걸 끝으로 52화가(6권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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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6권 표지는 쇼코의 단독샷으로 다리 아래에 있으며 표정이 매우 안 좋게 나오는데,

쇼코 죽음 시나리오에서는 쇼야의 단독샷으로 다리 위에 있으며 표정이 매우 안 좋게 나올 것이다.